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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방상수도(가덕·현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2단계 추진

비상연계 구축으로 단수, 누수 사고 발생 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 누수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가덕․현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2단계)’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상수도(가덕․현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총 63억원(국․도비 48억원, 시비 15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6.9km, 가압장 1개소의 비상연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단계별(1~2단계)로 추진해왔다.

1단계 사업은 상수관로 1.4km를 설치해 현도산단정수장과 현도배수관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2년 6월 착공해 2023년 7월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은 상수관로 5.5km,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지북정수장과 가덕(노동)배수지를 비상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비상상황(단수, 누수) 발생 시 신속하게 비상공급망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며,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