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신효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28일 드림스타트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제4차 드림스타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
슈퍼비전은 위기아동 가정의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실행 과정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과정으로, 이번 회의는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향숙 교수를 초빙해 위기 아동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조향숙 교수는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가족의 형태도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이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주양육자가 정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사례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아동들에게 더 나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