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된 ‘거류면 산성마을’은 주거지와 축사가 혼재되어 있고, 만성적 악취로 인한 민원과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정비를 통한 개선이 시급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산성마을에 난립해 있던 기존의 노후화된 축사들을 철거하고, 그 유휴부지에 마을 공동 주차장, 마을 내 소공원 등 주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인들을 위한 ‘농지 임대사업’, 귀농 귀촌인들에게 주택을 임대하는 ‘귀농 귀촌 육성단지 조성사업’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축사 등의 유해시설의 밀집도가 고성군에서 가장 높고, 그로 인한 악취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산성마을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과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주민설명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그린 걸쓰Day(서구그린 줍깅챌린지)발대식 행사를 서곶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 걸쓰Day(서구그린 줍깅챌린지)프로그램은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서구보건소가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환경사랑실천,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서로이음길 3코스(천마산) 일대 줍깅활동을 통해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나 오물을 깨끗이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 걸쓰Day(서구그린 줍깅챌린지)는 관내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 줍깅(조깅 또는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활동으로, 서로이음길 총 11코스 중 2코스(원적산), 3코스(천마산), 8코스(가현산), 11코스(청라노을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사진을 서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채널에 올리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4 부터 6월, 9 부터 10월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매월 1일 챌린지가 열리며, 코스별 달성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까지 반려동물 입양제 행사를 이어가며 유기동물 제로화에 한 걸음 다가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과 동물보호단체인 고성군 반려동물 동호회가 함께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서 군민 앞에 다가가 적극적인 입양을 홍보하는 행사이다. 이를 통해 군은 유기동물의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하려 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3월 공공기관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며 동물분양 패러다임에 혁신을 꾀했던 고성군은 유기동물이 없는 지역으로 거듭나고자 입양제 행사,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입양한 유기동물, 민간가정으로 재입양 군은 지난해 고성군청과 고성군 의회, 읍면 등 20개 공공기관에서 입양했던 총 40마리의 유기동물 중 26마리가 민간가정으로 재입양됐다고 밝혔다. 이 중 8곳의 공공기관에서 2마리씩 함께 지내던 총 16마리는 각각 같은 가정으로 입양되며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서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시설지원과 공사감독 주무관들을 대상으로 '설계의 안전성 검토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계 안전성 검토란 설계단계에서 건설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될 수 있도록 시공 중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위험성 평가 실시 및 저감대책을 수립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제거·저감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제98조(안전관리계획의 수립)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하는 건설공사 종류에는 높이가 31미터 이상인 비계, 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 또는 높이가 5미터 이상인 거푸집 및 동바리가 설치되는 현장 등이 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주관하고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 직원이 직접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시설공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기술직 주무관들의 설계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를 토대로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증평군4-H연합회는 16일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식문화의 유입과 생활패턴 변화 등에 따른 쌀소비 감소에 대응해 우리 쌀 소비 촉진 홍보와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4-H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만든 쌀휘낭시에를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과 가루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증평군4-H연합회 안태준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쌀의 가치를 인식해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증평군4-H연합회에서는 농업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오은경 소장은 “자발적으로 우리쌀 홍보를 위해 나눔 행사를 진행해준 4-H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행사가 쌀소비 증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6개교 24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습 컨설팅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학습 저해 요인의 진단 및 분석을 통해 맞춤형 학습 서비스(학습 상담&코칭, 학습 바우처)를 연계하기 위한 사전 컨설팅 서비스이다. 전문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학생 개별 학습표준화검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강점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서비스 지원 여부 및 유형을 선별하게 된다. 학습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학습동기 및 학습전략의 부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센터에 위촉된 코칭지원단이 학교로 찾아가 지원하는 학습 상담&코칭 서비스와 연계되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학습 바우처 제공기관에 의뢰하여 전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학습 컨설팅과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양숙 중등교육과장(학습종합클리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8일부터 초기창업 컨설팅 지원 창업상담을 이어간다. 이번 창업 상담은 창업 전문가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상담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고충과 비용 부담 해소를 통한 창업서비스 및 복지 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창업상담은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시드(이사장 손영준)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세 번째 목요일 함안군청 1층 민원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신청은 네이버폼으로 가능하며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1회 2명을 목표로 하지만 인원 초과 시 다음 회차에 우선 배정된다. 청년층이 신청할 경우도 우선 배정된다. 지난해에는 창업전문가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됐고 초기창업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다. 창업상담을 받은 한 군민은 “초기창업 및 창업이후 지속성장에 대한 내용으로 함안군 창업지원기관의 상담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고, 초기 투자비용 및 업종선택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납세자 편의 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기존 우편으로 발송하던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4월부터 모바일 전자문서로 병행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납 알림톡은 체납안내문을 종이 대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로 수신한 납세자는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지방세 체납 내역과 금액을 열람할 수 있다. 또,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납세자의 개인정보를 암호화 변환 작업을 거치고 정보 열람 시 추가로 본인인증 단계를 진행하므로 기존 우편 발송 방식보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우편물 분실 등 우편 송달과 관련된 납세 불편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에 따라 체납 내역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가 증대되고 지방세 징수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예산과 자원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체납액 납부에도 편의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지역 안전의 파수꾼 가야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3일 함안천 일대(상검마을부터 하검마을 구간)에서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가야읍의용소방대 회원 60여 명과 회원 자녀들이 함께 참여해 함안천을 찾은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진희·이인숙 대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 소중한 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용소방대는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 우리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남세종본부는 지난 15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제철 과일과 채소가 담긴 농산물꾸러미 20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이기범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소재한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충남세종본부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활동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산물꾸러미 나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산군은 기탁물품을 관내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후원물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영양가 있는 식품을 소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4월 15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유치원 급식 운영을 위해 학교급식법 대상 사립유치원 117개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4학년도 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에서 강조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유치원급식 운영관리 ▲급식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 및 영양・식생활 교육 ▲안전한 식재료 관리 ▲소통하고 참여하는 유치원급식 운영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교육전문가의 현장감 있는 ‘유치원 급식에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법과 노로바이러스 예방 요령’ 교육으로 급식 위생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정흥채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을 담아내는 유치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대신고등학교 사격부가 4월 14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제40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남자고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부산체고(1,698점, 2위)와, 인천안남고(1,690점, 3위)를 물리치고 단체점수 1,70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개인전에서도 김주영(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선의의 경쟁학교인 대전체육고 이윤후(567점, 2위)선수도 남자고등부 개인전에서 입상하며, 두 학교에서 선발되어 단일팀으로 참가하는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대전대신고 사격부 주장인 3학년 정지원 선수는 “신영덕 지도교사, 박희복 코치가 강조하는 체, 덕, 지의 함양을 이루기 위해 학생 선수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라며,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대신고등학교 김신정 교장은 "학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와 직업적성 발굴 기회 제공을 위해 배재대학교 AI·SW중심대학사업단과 연계하여 코딩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로봇 활용 ‘알버트 코딩’ 프로그램은 관내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교구와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방문형 프로그램이다. 카드 코딩으로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고 컨트롤러 앱을 사용해 로봇 조작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학생들이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구를 조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팀은 대학교수 및 코딩교육전문가, AI·SW봉사단으로 구성됐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대전여고를 시작으로 충남기계공업고, 대전반석고, 대전구봉고, 대전괴정고, 대전고, 우송고 총 7개교 특수학급 90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며, 학교당 1회(4시간)씩 운영한다. 특수학급 코딩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전여고 송금희 교사는 “다소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AI 교육이었는데, 흥미롭고 쉽게 구성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이 보다 친근하게 코딩의 원리를 배울 수 있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7개소에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전개했다. 결핵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고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핵이 더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이 추진됐다. 또한, 결핵예방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검진 결과 양성이 나올 경우 보건소는 무료로 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더라도 금산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금산군보건소 결핵실로 방문하면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예방·진단·치료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운 감염병이기에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어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기침 예절과 개인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불법 사례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