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초전동 물빛공원에서 ‘제1회 토요가족체험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토요가족체험마당은 레진공예, 펄러비즈 등 10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4월부터 10월까지 4회에 걸쳐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창작·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꽃 피는 봄을 맞아 토요일 오후 온 가족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고 유용한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영양군은 12일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영양읍 경로당 3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되어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영양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14개소), 약국(4개소), 행정복지센터(6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왔으며 고령층 출입이 빈번,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에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 증대와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분류해 알약, 가루약, 시럽 등을 각각 구분하여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 돼 있는 보건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경로당에 가져가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1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강북5구역(강북구 미아동 61-79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을 통해 강북5구역은 용적률 893%, 지하5층~지상48층(150m) 3개동, 688세대(공공임대 181세대, 민간임대 117세대 포함),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품은 초역세권 주상복합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북5구역은 지난 2014년 민간 주도로 정비계획이 수립됐으나 주민 갈등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어려웠다. 하지만 시가 2021년 강북5구역을 공공재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전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공공재개발 계획(안)을 확정하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사업지 내로 이전하여 도봉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 등 3개소를 계획하여 지하철역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영훈초중고 일대 통학로를 신설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충분한 개방공간 제공을 위해 1,000㎡ 규모의 공개공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필요한 시설을 최대한 확보했다. 이로써 노후 저층 주택·상가 밀집지역인 강북5구역은 2025년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8일과 12일 도곡면 안한실 경로당과 사평면 대곡1리 경로당을 찾아가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화순군 이동복지상담실은 연초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지를 신청받아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 장애인 등이 많이 모인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5회차까지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1부에서 어르신들에게 필요로 하는 유익한 각종 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2부에서는 희망자 맞춤형 1:1 개별상담을 진행하여 수급 자격은 있지만, 미신청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숨어있는 복지급여나 서비스를 안내할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신청·접수를 받기도 한다. 도곡면 안한실 경로당과 사평면 대곡1리 경로당에서는 1:1 맞춤 상담 희망자가 많아 순서를 정하여 진행하였고, 특히 안한실경로당 이동복지상담실에 참여한 김00(84세)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어르신 복지에 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고, 그동안 속앓이를 해 왔던 것들에 대해 시원하게 답변해 주어서 너무 감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으로2024년‘봄바람따라 꽃길따라’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에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60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센터는 봄을 맞이해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야외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계절별 농촌 체험 활동인 토마토 고추장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봄꽃과 자연경관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회원과 가족들은 “오랜만에 교외로 나와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재가회원을 위한 해오름 프로그램, 주간재활을 위한 물오름 프로그램, 취업을 위한 타오름 프로그램, 동료지원을 위한 함께 오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며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해금, 색소폰연주, 공군군악대 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중 애국가 제창 시에는 청각장애인의 수어 통역을 위해 사회복지직공무원과 복지시설종사자 20여 명이 직접 수어를 시연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 미스트롯3 초청 가수 채수현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흥겨운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는 치킨, 감자튀김, 핑거푸드, 팝콘 등 먹거리 부스와, 포토존,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 다트. 미니 농구 체험,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증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을 소재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향후 관광지 홍보에 널리 활용하고자 ‘2024 영주 여행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은 공모 기간 내 제작된 타 공모전 수상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물만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영주시 관내 관광지, 식당, 카페 등을 15초 이내로 촬영한 영상’으로, 해상도는 1920×180픽셀(FHD 이상)이며 16:9의 영상 비율로 촬영돼야 한다. 시는 관광지 표현, 활용성, 작품 완성도, 희소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5월 24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20편으로, 영주의 봄을 담은 관광지를 주제로 대상 1편 80만원, 우수상 3편 50만원, 장려상 6편 20만원을 시상하고, 식당 및 카페를 주제로 대상 1편 50만원, 우수상 3편 30만원, 장려상 6편 1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영주관광 홍보영상 및 모바일 영상 리플렛으로 재편집되어 영주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콘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 가족센터(센터장 여성가족과 강남숙)는 최현일 봉사단(이사장 최종목)이 지난 13일 옥봉동의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최현일 봉사단의 집수리 봉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최현일 봉사단은 이번 달에 집수리를 실시한 결혼이민여성가정 1가구를 비롯해 올해 총 2가구를 대상으로 옥상방수, 전기·조명 및 도배·장판 교체 등 전반적인 집수리를 실시해 다문화가정에 깨끗한 집을 제공하고 있다. 최종목 이사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형편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나서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최현일 봉사단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선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건축전문가인 최종목 이사장을 포함한 전문기술자로 구성된 민간봉사 단체로서 2011년 3월경부터 150여 명의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 5~6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4월 15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노량진4 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7호선 장승배기역 인근에 위치한 노량진4구역(동작구 노량진동 227- 121번지 일대, 면적 40,493.5㎡)은 2009년 12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까지 완료되어, 2023년 12월에 이주를 시작한 구역이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하6층/지상35층, 844세대(공공주택 149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공급되고, 노량진지역의 열악한 여건의 도로가 정비되는 등 정비기반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금번 변경(안)은 신설 도로(8~15m)변에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하고, 장승배기로 측에서 송학대공원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의 폭원을 확대(3→6m)하는 등 주변 지역에도 열린 아파트단지로 조성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체육시설이 건립되고, 향후 지역 필요시설 건립이 가능한 공공공지도 확보될 예정이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한 건축 행정절차 개선으로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접수 시 토지이동신청서를 제출하는 경우 지적공부 변동 사항을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건축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축물을 건축할 때 지번 변경,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수반되는 경우, 건축주는 건축물의 사용승인 접수 시 관련 내용 검토를 위해 토지이동신청서를 건축행정시스템에 제출하고, 사용승인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변경을 위해 토지이동신청서 원본을 한번 더 지적관리부서에 제출해야 했다. 시는 이러한 복잡한 건축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법령을 해석해 건축물 사용승인 접수 시스템(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제출된 토지이동신청서로 원본을 대체했다. 또한 시스템을 활용해 민원 수수료를 수납함으로써 건축물 사용승인과 동시에 지적공부 변동신청을 받은 것으로 보고, 지적공부 변동등록을 일괄처리 하도록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 행정절차 개선으로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이 더욱 효율적이고 신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5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김춘진 aT 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동참 및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 로컬푸드 활용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진주시 농수산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K-농산물 수출 등 농식품분야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aT와의 다양한 협업이 기대된다”며 “저탄소 식생활 확산은 물론 지역 먹거리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진 aT 사장은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1위인 진주시와의 이번 협약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상호 긴밀히 협력해 수출 활성화와 저탄소 식생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분야로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개의 정책 제안이 가능하다. 심사항목은 △참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 △구체성 총 4가지로 정책 소관부서 1차 심사, 외부전문가를 포함하여 구성된 영주시청년정책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상위 6개 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작으로 선정될 경우 오는 8월 상장과 함께 최우수(1) 100만원, 우수(2) 각 50만원, 장려(3) 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등기우편(영주시 시청로 1,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청년정책팀) 또는 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대열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청년들의 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4월 18일 15시부터 1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여름철 수해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해 자유로 난지물재생센터 앞 육갑문을 부분통제 한다고 밝혔다. 한강 홍수위에 따라 개폐하는 육갑문 지하차도의 2차선 중 1차선씩 교차 통제할 예정이며, 시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일산방향의 운전자와 자유로 서울방향에서 일산·파주로 유턴하려는 운전자들은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재시설 집중 점검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수해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사전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육갑문의 작동시험과 더불어 인근 자동차단시설 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교통통제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화순군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2024년 상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2개 분야(화순군 추천분) 신청을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남인재육성 장학생 선발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며 총 3개 분야로 나눠진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부 또는 모)가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전남도 내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이다. 전남사랑 도민증이 있는 향우의 대학생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신청·접수는 희망하는 장학금 종류에 따라서 2곳 중 1곳을 선택하여 접수한다. 진흥원이 직접 선발하는 분야는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접수(주요 사업-사업 신청)하고, 화순군 추천 분야인 한울타리(중·고·대학생)와 해양에너지(대학생)는 군청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추천 인원은 총 11명이다. 한울타리 장학생 9명(중2, 고3, 대4)은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해양에너지 장학생 2명(대학생)은 등록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1인당 중·고등학생 1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지역의 소중한 자료와 시민들의 삶과 애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문화자산으로 확보·기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기록화사업은 진주시의 유산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진주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의 문화인물은 진주여고 설립, 형평운동 후원 등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인 허만정, 서예가 정명수, 진주검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예능보유자 김수악, 시인 이경순, 작곡가 박은회 등 5인이며, 마을은 진주시의 종교와 정신문화의 중심지인 중앙동(옥봉동)과 과거 소촌역, 남문산역 등 동서교통의 관문이었던 문산읍이 사업 대상이다. 문화인물 기록은 인물의 생애사, 작품, 친필자료, 영상, 사진 등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마을 기록은 마을이 품고 있는 역사와 주민들 개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 4회째 추진하고 있는 기록화사업을 통해 진주의 근현대사를 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