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비대면 회의방식을 병행하여 주간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매주 월요일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실시한 회의를, 앞으로는 10개 읍면장이 화상으로 참석하는 가운데 부서별 당면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업무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리적 공간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태블릿PC 등 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원거리에서 근무하는 읍면장과 함께 주기적으로 지역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접목하여 군정시책을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현안과 주민불편 사항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참여와 공감의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구인모 군수와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 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여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급변으로 소멸 위기에 있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주요 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학생들의 진솔한 의견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총학생회의 협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청년들이 군정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고 정주하고 싶은 교육도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재구 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이필요한 시점에 오늘 이 자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하며, 우리 대학도 혁신을 통해 경쟁력 있고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영대병원 네거리 및 횡단보도 등에서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보건소 직원과 함께 봉덕2동 새마을 부녀회원 등 20여명은 금연띠, 피켓, 깃발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민들에게 리플렛 및 금연관련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흡연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금연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영대병원역 대합실 및 영대병원 네거리 횡단보도 부근에 건강부스를 설치해,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및 금연상담, 담배성분 모형(폐모형 및 타르병)전시, 리플렛 등을 배부했으며, 금연 인형(금이·연이)를 통한 금연홍보, 평생금연 약속나무를 통한 “금연다지기”그리고 현수막(공공장소에서 금연 기본)등을 게시하여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환경조성 홍보를 펼쳤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에서 금연표시가 없어도 스스로 금연할 수 있는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남구 사거리 횡단보도 3개소를 시범적으로 금연구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놀이와 연극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성을 키워 주기 위하여 꿈다락 주말학교, ‘예술놀이터로 놀러와’를 개설하고 4월 1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놀이터로 놀러와’는 놀면서 배우는 연극놀이를 통해 또래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융합 예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서부도서관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자 도도연극과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마지막 7월 21일에는 그간의 교육활동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재비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부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예술놀이를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2,880만 원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총 18대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1차 보급 물량은 14대(일반8대, 우선순위 2대, 배달목적사용 4대)로 지난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차종별 최대 지원금액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이다. 특히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시, 소상공인, 취약계층 및 농업인 구매 시,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개인, 사업자 및 법인 등이 전기이륜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하여 홍천군에 주소를 두어야한다. 또한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와 차량 구매계약 체결, 지방세,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미 체납, 접수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해야 하며, 이륜차등록증 내 사용본거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3일에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초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봉사단’은 서부교육지원청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서구 내당노인복지관,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와 연계하여, 서구 관내 5개 중학교 53명의 학생이 월 1회 이상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연간 초록봉사단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 자원봉사 기초교육, 노인 이해 교육, 노인의 날(10월 2일) 홍보 및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 팻말 제작 등을 실시했다. 또한, ‘초록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개별학교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플로리스트(원예교실), 네일아트 등을 배워, 월 1회 이상 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 운영, 온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봉사활동(냉방제품 및 밑반찬 배달 등), 지역축제(행사) 재능나눔 부스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초록봉사단’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남양주시 다산축구협회는 지난 14일 다산체육공원에서 원도심과 신도심 축구동호회가 함께하는 제1회 다산 어울림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6개 팀 대표선수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구동호인 간 소통하며 친선 관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의 화합을 위해 열렸다. 또한, 이날 다산축구협회는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후원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다산 어울림 축구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모두 함께 화합·소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소중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지난해 12월 창단한 남양주 FC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남양주시민 모두가 시민 구단주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이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방 특화도시 4곳과 상생발전을 모색한다. 16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서울동대문구, 제천시, 대구중구, 영천시 등 전국 한방산업 특화도시 5개 지자체가 참석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의회장으로 이필형 서울 동대문구청장을 추대하고 협의회 운영에 따른 규약확정과 협약서 서약,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분산돼 있는 한방산업 자치단체의 협업구축을 통해 업무 노하우 및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등 침체돼 가고 있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속적인 자원교류 및 기술개발 지원·협력을 통한 한방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학술세미나 개최로 정보를 교류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중앙부처에 한방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제출 등 공통적인 추진과제를 발굴해 공동대응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산청군은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구례지사에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 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 구례군 구례읍에 거주하는 박모씨(67세)가 16일 계약을 체결하여 금년 5월부터 농지이양은퇴직불금을 지급받게 되어 구례 최초의 직불금 대상자가 됐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만 65~84세)이 농지를 매도하고 농업은퇴를 할 때 매월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농업인에 우선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이상 계속해서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한다. 또한 3년이상 보유한 농업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청년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30일까지 어린이집 13개소 378명을 대상으로 ‘치카푸카! 어린이! 구강 교실’을 운영한다. 구강 교실에서는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진행해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행동 변화를 유도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소도포와 구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대한토지신탁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구례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를 통해 구례군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 100% 자회사로서 자사의 사업지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재난 극복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또한, 대한토지신탁은 매년 ‘ESG·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갖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이어오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박종철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의 질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지난 14일 지구생태계 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수성구,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성구, 어디까지 가봤니’는 수성구만의 자연환경을 품은 장소를 발굴하고 생태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주민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실천연대 회원과 주민 등 55명이 참여, 매호천 상류를 시작으로 ‘생각을 담는 정원’에 이르는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팔현습지처럼 지역 내 생태적 중요성을 가진 장소를 꾸준히 찾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수성글로벌ESD실천연대는 ▲튀르키예 지진 이재민 구호 물품 및 성금 전달 ▲다문화가족 조기적응 프로그램 ▲폐의약품 분리배출 활성화 등 지구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종희 회장은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삼향읍분회는 지난 15일 삼향읍사무소에서 제9·10대 삼향읍 분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산 군수,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마을 노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임하는 김종규 분회장에게 노인회 및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하는 김종규 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열 신임회장은 “김종규 회장님이 4년 동안 삼향읍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며 “임기 동안 삼향읍 노인회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행정에서도 노인복지 증진에 다양한 방안 발굴과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0대 이열 삼향읍 분회장은 4년간 삼향읍 노인들의 복지증진과 권익 신장을 대변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주시는 16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반려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크게 반려동물 공공예절과 건강관리, 산책 교육을 다루는 ‘찾아가는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보호복지 교육’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먼저 ‘찾아가는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은 △반려견주가 지켜야 할 공공예절 △반려동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공공예절 지키며 산책하기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16일 전주학산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경우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반려동물 공공예절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5월부터 전주화정초등학교 등 5개 학교 930명을 대상으로 △동물권과 동물복지 △동물과 사람 우리는 함께 살아요 등을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해충 퇴치를 위해 군 전역의 친환경 포충기를 일제 정비했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해충의 활발한 조기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현재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포충기 18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례읍 강변길, 문척면 마을회관, 광의면 유산각 등 5개소에 해충 유인기를 추가 설치했다. 해충 유인기는 포충기로도 불리는 물리적 방제기로 방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해충을 유인하는 빛과 자외선 파장(350mm~400mm)을 이용해 모기, 동양하루살이, 깔따구 등의 날벌레를 유인해 퇴치한다. 유인기 내 1차 팬의 흡입력으로 해충을 빨아들인 후, 2차 팬으로 해충을 타격해 잔해를 아래로 배출하는 구조다. 또한 군 보건의료원은 기온 상승에 따른 해충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172개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거 밀집 지역과 5일시장 주변 하수구·오수관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해충 포집과 소독·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