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은 지난 11일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환고등학교가 금상(1위)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충청남도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여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은 뛰어난 표현력을 토대로 신속한 대응능력과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통해 월등한 점수로 학생부 금상(1위)를 차지하게 됐다.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은 다음 달 29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방과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한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댐으로 인해 댐 소재지 화천지역의 피해 규모가 연간 48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천군이 최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휴전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2022년까지, 69년에 걸쳐 발생한 직ㆍ간접적 피해가 총 3조3,3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단위로는 48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다. 조사 결과, 7.91㎢에 달하는 농경지와 266동의 가옥이 수몰됐고, 1,400여명의 이주 주민이 발생했으며, 수몰된 도로의 총연장이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1965년 이후 현재까지 화천댐의 전력생산 규모가 1,525만,6,341㎿, 판매금액은 2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피해규모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의 피해에 비례한 합리적 정책적 대안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화천은 풍부한 수자원으로 인해 ‘물의 나라’로 불리고 있지만, 정작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최하위권인 68.1%에 그치고 있다. 당장 2027년부터 통합 상수도 시설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14일 칠곡군 석적읍의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천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가족 15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칠곡군 석적읍 소재)를 방문하여 딸기모종 옮기기, 딸기 수확 등 일손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박경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동천동장은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담양 군민의 정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2개소), 장려상(2개소)으로 총 5개소에 군수 표창 및 현판이 수여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인 담양군은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새마을회와 달성군새마을회이 12일 담양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2015년 담양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담양군과의 상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번 상호기부 역시 주민주도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각 새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김종수 담양군새마을회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에 참여해 주신 담양군과 달성군 새마을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단체의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하는 제도임을 알림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4월 15일 행사장인 대구 FC 내 대회의실에서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한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에는 떡볶이 업체 30개, 기타 식음부스 10개 등 총 40여개 업체가 빠짐없이 참석해 행사개최이력, 현장답사,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특히 강조된 점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과 관련하여, 떡볶이 등 모든 품목에 대한 판매금액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한발 앞서 움직였다. 한편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은 5월 4일에서 5일까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떡페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떡볶이 마니아를 한자리에 불러 모을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전국의 많은 떡볶이 업체들이 참가해 주셨다며 참가업체와 관람객, 그리고 지역의 상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조영제 의원(국민의힘, 함안1)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화분매개용 수정벌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농약사용 등 최근 다양한 원인으로 꿀벌이 급감하면서 꿀벌 가격상승과 적기에 꿀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를 지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함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화분 매개용 수정벌의 정의 규정 ▲지원 대상 ▲수정벌 지원을 위한 사업 등에 관한 규정을 명시했으며, 도내 양봉농가에 수정벌을 우선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등으로 시름이 깊어진 시설원예농가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높은 생산비와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예농가에 수정벌을 지원하여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보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30' 1단계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산지역에서 동아대-동서대, 동명대-신라대 연합모델 2건, 총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글로컬대학30’은 지난 3월 22일 전국적으로 통합·연합 등 공동 신청을 포함해 109개 대학 65건이 접수됐고, 부산지역은 단독 4건, 통합 1건, 연합 4건을 포함해 18개 대학 9건이 접수돼 예비지정 심사를 받았다. 지난 9일과 11일에 있었던 대면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혁신기획서를 기반으로 혁신의지와 혁신전략의 적정성 등 20분가량의 질의·답변 형식으로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연합대학의 경우 연합 협치(거버넌스) 구성 및 애로점, 필요한 규제개혁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는 후문이다. 예비선정 대학은 부산지역 연합모델 2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20건으로. 그중 5건은 지난해 본지정 심사에서 탈락한 대학으로 예비지정 대학의 지위를 1년 유예해 준 것이고 15건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것이다. 이번에 예비지정된 대학들은 대학 간 통합 및 연합, 지역산업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나주시보건소는 C형간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무료 항체 검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에 감염됐을 때 이에 대응하는 신체 면역반응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한다. 질환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대부분 무증상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급·만성 간질환으로 진행돼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발병될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는 올해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고령 주민 거주 비율이 높은 마을경로당 4곳, 한센인 마을 2곳에 찾아가는 전수 검사와 보건소 내방을 통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나주시 보건소 임상병리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연이어 ‘2024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로 군민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도군의 호국역사 교육과 나라꽃 무궁화 바로 알기 특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으로는 ▲무궁화 유래와 호국역사 교육 ▲무궁화‧태극기 그리기 ▲활동 게임 ▲무궁화 화분 묘목 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진도군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나라꽃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무궁화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며 “삼별초 대몽항쟁의 근거지였던 진도군의 애향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한 국회 협의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에 관한 조항이 삭제되어 지자체의 재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 임철규 의원(국민의힘·사천1)은 16일 열린 제412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도 없는 상황에서 사천의 입지적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처럼 확대·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청 이주직원 지원시책은 관내 거주하는 우주항공청 재직 중인 내·외국인(및 가족)에 대하여 주거·교통·이주지원금·기타지원·가족지원·임시청사 등 분야별 29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최대 200억 원 규모로 예측하고 있다. 임 의원은 “1970년대 대덕연구단지가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군은 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4월 중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5일에는 산이면에서 처음으로 현장대화가 열린 가운데 15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산이면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읍면 현장대화 일정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6일 북평면, 17일 옥천면·화산면, 18일 문내면, 23일 송지면, 24일 마산면·계곡면, 25일 화원면, 26일 황산면, 29일 북일면·해남읍 5월 3일 현산면, 8일 삼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4월 1일 옥천, 마산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진도군이 진도읍 북상리 진도읍성과 군내면 만금리 울돌목 무궁화동산 일원에 주민‧단체 참여숲을 조성한다. 주민‧단체 참여숲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주민 또는 단체가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숲을 조성‧관리함으로 군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단체 참여숲을 생활권과 도심권 유휴지에 총 16개소 조성해 도시열섬‧폭염 완화와 탄소중립 실현 등에 일조했다. 올해는 북상리 가로숲과 만금리 무궁화 마을숲을 주민‧단체 참여숲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주민과 단체가 함께 수국, 무궁화, 초화류 등을 식재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마을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도군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숲 조성과 관리를 위해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주민‧단체 참여숲 조성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누구라도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대구수성도서관은 학부모의 역량 강화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5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초등교과서 속 미술작품을 통해 한국사와 세계사를 이해하고 관련 유물과 유적도 함께 다뤄 자녀의 역사 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 미술로 보는 한국사, 교과서 속 미술로 보는 세계사, 생성형 AI의 개념 및 활용법을 익혀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 보는 생성형 AI 활용법이며, 프로그램별 각 4회씩 운영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생은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수성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는 16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장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