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1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상담 아카데미 – 그림책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을 개강했다. 『상담 아카데미 – 그림책심리지도사 2급 자격증과정』은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18시 30분 ~ 21시 30분(1회기 3시간) 총 10강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접수자 34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심리학 이론과 그림책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심리적·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그림책심리지도사로서의 역할을 배울 수 있으며,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청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내 상담자원 봉사자를 발굴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상담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색채심리상담사 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과 직접 만나 고민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열린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청년위원 7명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청년위원들은 취업난과 주거 문제 등 현시대 청년층의 고민과 어려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과천시민으로서 시의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밝혔다. 한 청년은 “이렇게 시장님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대화하면서 청년들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직접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약속하며, “청년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5일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대남병원 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도군보건소와 청도대남병원은 이달까지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5월 시범 운영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의료취약지 원격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내 보건지소(8개소)·보건진료소(10개소)와 청도대남병원을 잇는 원격 장비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취약지역의 의료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대상자는 청도대남병원 재진 환자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환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거주지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청도대남병원과 직접 연결되는 원격협진 시스템으로 편리하게 전문의 진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과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향상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과천시 보건소가 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해당 건강 교실은 지난 3월 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이 참여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조현병과 같은 정신병적 장애를 겪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질환이 높은 비율로 발생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 고혈압과 당뇨 예방을 위한 식생활, 구강 보건, 신체 운동, 금연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간단한 요리 실습 등이 있었다. 구은희 과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자기 건강 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는 1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100만원을 (재)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오상미 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 회원들과 함께 기탁하게 됐다”며“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으로 학업과 인생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 오상미 대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산소카페 청송군에는 전화 한 통이면 달려와 전등 교체, 수도 누수 등생활 곳곳에 있는 사소한 민원을 해결해주는 든든한 아빠 같은 존재가 있다. 바로 지난 2023년 1월 처음 선보인 ‘8282 민원처리’ 서비스이다. ‘8282 민원처리 서비스’는 청송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 4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범위는 빈집, 창고, 상가 등을 제외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한다. 취약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차상위·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회당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주며, 이 외의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신청하면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년 1/4분기 운영 결과 808가구 1,738건이 접수 됐으며 이 중 96.8%인 782가구 1,69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기동반이 해결하지 못한 민원은 전문 업체에 직접 인계하여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노령층 및 기초·차상위 등 소외계층이 전체 접수의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그동안 생활에 불편함이 있어도 참고 살던 소외계층들의 정주 여건 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를 맞아 광주경찰서, 하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2020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지난 9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광주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남 관내 유치원 및 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9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험요인, 관계법령ㆍ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김종삼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AI․에듀테크 교육 관련 운영 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 1일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 교사 협의회를 시작으로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실천학교, 경기도교육청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마지막으로 edu 연구 네트워크 협의회까지 총 40개교 교사들의 참여로 릴레이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현장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 인공지능(AI) ▶효과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AI 코스웨어 활용의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별 사례 공유의 장 마련, 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 진행, 미래지향적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지원단 등과 협업하며 현장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지역 학생들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 2,700만원(6.9%) 증가한 4,729억 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 7,300만원(27.2%) 증가한 405억 9,2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문화 및 관광 21억원, 환경 126억원, 사회복지 3억원, 보건 7억원, 농림수산 및 산업중소 69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기타 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진보면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부지매입’ 8억원, ‘화목전통시장비가림막설치공사’ 12억원, ‘청송상수도황목리안모질급수구역확장공사’ 6억원, ‘청송군부남면외노후상수관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로 선정되면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민자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후보 대상지로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시·군이 포함됐다. 지정요건도 기존 50만㎡에서 5만~30만㎡정도로 줄이고, 관광단지 필수시설도 공공편익과 관광숙박시설을 갖추면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승인 권한역시 기존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이양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군민에게 다양한 운동과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담빛수영장을 개선하고 있다. 담양군은 먼저 수영장 활성화를 위해 수영장 관련 전문체육인(센터장)을 채용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강습 편의를 위해 생애주기별 강습반을 확대 및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영장 수질정화 시간과 횟수를 단축했으며, 앞으로 생존수영 교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반 개설, 수영대회 개최, 친절 우수직원 선발 등 다방면의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고자 한다. 아울러 수영장 정원에 화초류를 심어 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해 모든 군민이 편하게 방문하고 휴식하는 장소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담빛수영장을 통해 앞으로 많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빛수영장은 2018년 8월에 개장해 성인에서 유아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갖춰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 3월 담빛헬스장 시설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볼거리를 강화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대 조성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열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겨운 난장 콘서트, 이색 상품이 가득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5개 상권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광주송정남도맛 페스티벌’, 각 상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개성 점포’ 구축,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성환읍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성환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성환읍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성환읍사무소, 성환농협, 성환신협, 삼육식품, 성환낙협, 성환축협, MG새마을금고, 성환우체국, 황금당, 늘봄화원, 세진광고, 성환배원예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고 헌혈 운동을 통해 모인 성환 지역 주민·대학생의 소중한 혈액과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 및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성환읍의용소방대는 매년 주민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역시 성환 지역 주민·대학생 100여 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지난달 9일 소중한 혈액과 헌혈증서를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 및 기증한 바 있다. 이재훈 성환남성의용소방대장과 임선옥 성환여성의용소방대장은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지역 주민과 대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작은 나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올해 다양한 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산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커피숍 21개소를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로 지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업 효과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올해 커피숍과 더불어 편의점으로 쉼터를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벌크커피’와 더불어 BGF 리테일 전남지역부와도 손잡고 커피숍, 편의점 32개소를 신규 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에선 총 53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가 운영된다. 또 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 복지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