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 본청 과학교육원에서 ‘과학 ・융합 ・발명교육’ 관련 모델학교 담당자 2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126개 학교(교육청 지정 117개 학교, 교육부 지정 9개 학교), STEAM 선도학교 23개 학교, 학교 내 무한상상실 31개 학교, 발명교육센터 19개를 운영한다. 지능형 과학실이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 및 과학적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첨단과학기술(IoT기기, AR/VR, 데이터 활용)을 활용한 탐구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STEAM 선도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내 STEAM 교육 운영 우수 모델 개발·확산을 통해 STEAM 교육의 내실화와 현장 안착을 도모한다. 학교 내 무한상상실과 발명교육센터는 학생이 언제나 쉽게 찾아와 상상력 창의력을 구현하고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공간이다. 이번 워크숍은 과학 ・융합 ・발명교육 관련 모델학교 담당자들이 함께 모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류규하 중구청장, 김오성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임원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임하는 주점덕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윤희 회장의 앞길을 축하했다. 2017년부터 6년 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를 이끌어온 주점덕 회장은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전개에 매진해 왔으며, 에너지절약과 어르신 공경, 기초질서 지키기 등 안전문화 생활이 정착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윤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고 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항상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 회원들과 회원들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주신 주점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윤희 신임회장님과 함께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4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냉방기 클린업(clean-up)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청소전문업체 ㈜클린스쿨에서 재능기부로 관내 어린이집 78개소, 냉방기 475개의 필터 세척 등 청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보필 대표는“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에 동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클린스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이탈리아 패션대학 아카데미아 코스튬 모다(Accademia Costume & Moda, 이하 ACM)의 본교 총장 안드레아 루포 란자라(Andrea Lupo Lanzara)가 유정복 인천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ACM 본교 측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인천 패션 산업 진흥 및 패션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 방문을 환영하며, 인천은 뉴욕패션공과대학(FIT)을 포함한 5개 해외 글로벌캠퍼스가 소재하고, 글로벌기업이 활동하기에 좋은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 향후 패션 산업 활성화하기에도 큰 잠재력이 있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안드레아 루포 총장은 “ACM은 이탈리아 5대 패션대학 중 하나로, 패션 실무 연계 교육을 중점으로 구찌, 크리스찬 디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수석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한 바 있으며, 이번 인천 방문에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1권역(고창읍, 고수, 부안)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고창읍, 고수, 부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도 참석하여 고창군 주민자치 발전을 응원했다. 교육에선 허선 특별강사가 ‘군민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고창군 주민자치’을 주제로 △주민자치의 의미 △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 △고창군 주민자치활성화 방안 △ 고창군에 어울리는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홍제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느껴졌던 주민자치를 일상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교육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에 참여해 주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12일 목포시(인재육성과 및 건강정책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목포시 공직자 26명은 총 260만원을 기부하며 양 지자체 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난해 영암군과의 교차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직원들과 뜻을 모아 상호기부에 동참하는 이 작은 실천이 양 지자체의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중마동은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 제1호 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범시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지역 농수축산,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이 지난 12일 '인문지식여행' 제1강 역사편으로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초청 특강을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병주 교수는 건국대학교에 재직 중이며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서 명쾌하고 재미있는 역사해설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를 주제로 역사 강연이 펼쳐졌다. 조선을 개국한 태조부터 마지막 왕 순종까지 역대 왕들이 활동했던 궁궐과 역사적 주요 인물인 조광조, 송시열, 정약용 등의 자취가 남아있는 문화 유적지들을 살펴보고, 그곳에 깃든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TV로 보던 신병주 교수의 강연을 직접 들으니 정말 좋았다”면서 “특히 공간을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어 새롭고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지식여행'은 하반기에 2회가 더 운영되며, 9월 23일에는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11월 13일에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강연을 이어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최근 사이버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전라남도의회가 사이버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의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16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교폭력 양상이 사이버공간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사이버폭력에 대한 예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시 사이버폭력의 중대성과 특수성을 반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주간 운영 ▲사이버폭력 신고 체계 구축 ▲도, 시·군, 전라남도경찰청, 청소년 단체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종원 의원은 "사이버 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고, 허위 사실이 빠르게 복제 및 확산돼 그 피해가 크다"며 “조례 개정을 시발점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는 사이버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순천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광양시체육회·여수시체육회·순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년 3개 시(광양, 여수, 순천)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광양시에서는 100여 명의 선수단이 정식 8개 종목(조정, 탁구, 배구, 배드민턴, 론볼, 게이트볼, 당구, 보치아)과 화합 1개 종목(줄넘기)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했다. 시는 조정 1·2위, 배드민턴 좌식 부문 1·3위, 배드민턴 스탠딩 부문 1위, 게이트볼 1위, 탁구 2위, 론볼 3위 등 여러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선수들은 서로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며 화합 종목에서 1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좋은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3개 시의 장애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섬진강 유채꽃밭이 낭창낭창한 연둣빛 버드나무, 주황색 아치형 다리와 어우러져 샛노란 꽃물결을 이루며 한 폭의 유채화 같은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는 해마다 20,000㎡ 규모 유채꽃밭이 조성돼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접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하는 유채꽃밭이 절정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변을 곱게 물들인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유채꽃밭을 거닐며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자신에게 휴식과 아름다운 순간을 선물하는 소중한 봄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섬진강 유채꽃밭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양시티투어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4월 코스(17일, 19일, 22일)에 포함돼 있으며, 예약 오픈 즉시 전회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에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예비지정 신청에는 총 109개교가 65건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었다. 이 중 인제대를 포함한 사립대 34개교가 단독 신청했고 교육부는 이날 예비지정 대학 20개교를 발표했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이란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캠퍼스화하는 ‘All-City Campus(올 시티 캠퍼스)’ 전략으로 지난해 최종 미지정 시 지적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완한 대학과 도시의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인제대는 지난 9일 온라인 대면심사에서 사업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작년에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것에 이어 올해도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됐다. 그동안 김해시와 인제대를 비롯한 김해 3개 대학, 김해상공회의소는 매주 추진지원단 회의를 열어 지·산·학 유기적 협업 속에 혁신기획서를 작성했다. 또 혁신기획서 제출 후 곧바로 실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분과별 구성원을 재편성하고 분과회의에 돌입, 현재 초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교육지원청별 보건교사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조정 중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도상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교육지원청별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석주 동국대학교 교수의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체계와 모더레이터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조별 모의훈련을 통한 모더레이터 역할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모의훈련을 통해 양성된 모더레이터들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구성원 간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건강의 증진과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15일 서부권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질환예방을 위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주제로 한 ‘충치대왕과 치카요정’ 아동극을 실시했다. 이번 아동극은 영유아 특화보건소인 김해시 서부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치아건강교실』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 치아건강교실』은 서부권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칫솔질 실습 ▲구강질환 유무 검진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함으로써 치아우식증 등 구강질환 예방 및 영·유아기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충치대왕과 치카요정’이라는 주제로 아동극을 통해 식후 칫솔질이 필요한 이유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흥겨운 노래와 율동을 통한 눈높이 맞춤 교육으로 전환시켜 진행함으로써, 아동들에게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평생동안 사용할 구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기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인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힘쓰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신안군이 4월 16일 흑산도 복지회관에서 흑산 홍어 썰기 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제5기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총 32명의 지원자 중 면접시험을 통해 26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홍어 손질, 숙성, 포장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흑산 홍어 썰기 학교의 수료생은 총 64명으로, 이 중 47명이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초급 민간자격증 소지자만 중급 민간자격증 시험을 병행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홍어 썰기 학교 수강 인기가 좋아 광주, 경기 등 외지에서도 수강생이 신청했으며, 흑산 홍어의 차별화를 위한 홍어 축제 개최, 국가 중요 어업 유산 지정, 흑산 홍어 포장 상자 제작, 다양한 홍어 요리법 개발 등 흑산 홍어를 세계적인 K-발효식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흑산도 주민들의 고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16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정쌍학(국민의힘, 창원10) 의원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더 이상 배려가 필요한 이동약자를 임산부·여성으로만 한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누구나 해당할 수 있는 포괄적 개념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가족배려 주차구역 설치를 촉구했다. 실제로 도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엔 임산부·여성·장애인 주차장은 많지만, 영유아와 고령자 동반 가족을 배려한 주차 공간이 적어 불편을 느끼는 가정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7월 서울시와 올해 1월 부산시가 현행 약자 우선 주차구역을 가족배려 주차구역으로 전환했으며, 그 외 전국적으로 다수의 지자체에서 ‘여성’, ‘임산부’, ‘어르신’ 등 다종의 우선 주차구역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용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추세다. 이에 정쌍학 의원은 “가족배려 주차구역은 법적 강제성 없이 어디까지나 자발적 배려에 기반하고 있지만, 물리적 공간 조성만으로도 이동약자에 대한 배려가 스며들도록 하는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