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난 8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오월 애(愛), 감사 효(孝)’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에게 특별하고 기쁜 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시흥시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는 장한 어버이와 효행자 표창, 축사, 후배 세대가 전하는 감사 편지 낭독 행사가 진행됐다. 후배 세대가 전하는 감사 편지 낭독은 시흥능곡고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인 신재현 학생이 어르신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를 낭독해 큰 감동을 전했으며,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을 표했다. 또한 내빈, 직원, 학생과 봉사자가 어버이날 노래 제창과 큰 절로 지역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한국예총 시흥지부와 함께한 ‘감사합니다 콘서트’가 열려 무용, 색소폰, 성악,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흥겹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임시이사회와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소하, 군자감리교회,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신천동발전위원회(서경브레이징, 강계윤, 미림정밀, ㈜태인패션, 명성금형, 정은, ㈜시흥까치주유소, 문희정, 오성비엔에프 주식회사, ㈜소하)에서 참석했으며 공무원, 개인기부자 등을 포함해 8천2백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특히, 신천초등학교 밴드부에 장학기금을 지정 기탁한 ‘신천동 발전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천초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데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2회 임시이사회에서는 ▲기본재산 편입 예외 기부금 사용(안) ▲2024년 제2차 추가경정 및 예산변경(안) ▲지정 장학사업 신규 사업계획(안) 등 5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현재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다양화된 장학 전형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선발 결과는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성남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인 오는 5월 14일 시청 곳곳에서 관련 행사를 연다. 성남시 식품안전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식품 산업·안전에 대한 시민 관심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린다.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 공연, 식품산업 관련 동영상 상영, 식품안전 유공자 16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시청 로비에는 한화로보틱스와 KT가 식품산업의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는 협동로봇과 자동화 기기 7기를 전시·판매한다. 와인 디캔딩 로봇, 커피와 붕어빵 제조 로봇, 서빙 로봇, 메뉴 주문 키오스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식품 제조·유통 회사인 현대그린푸드와 오아시스는 온라인 플랫폼 입점 컨설팅 상담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0개의 식품·건강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에서 개최하기로 한 ‘디엠지 오픈 콘서트’ 재즈공연을 우천 예보로 6월 2일로 연기한다. 야외공연 행사 특성상 비가 오면 진행이 어렵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연기하게 되어 도민 여러분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남은 기간 행사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여러분을 찾아 뵙겠다”라고 말했다. ‘디엠지 오픈 콘서트’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엠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낼 수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디엠지’의 생태·평화 인식을 확대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종로구가 5월 10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종로구립 박노수미술관(옥인1길 34)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간원일기(艮園日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이름 ‘간원(艮園)’은 박노수 화백이 1980년대 후반부터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종로구 부암동 화실을 뜻한다. 속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 머물고 싶은 화백의 심상과 도가적 선비정신을 담은 작품 30여 점 및 기타 자료를 만나는 자리로 꾸몄다. 특히, 1990년대 완성된 대작을 감상할 수 있는데 대표적 예인 '강(江)'(1991)은 황색, 청색 같은 명도 높은 색상과 부드러운 담필을 사용한 90년대 초반 작품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또 '고사(高士)'(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를 포함한 산수 풍경화에서는 인격이 높은 선비나 광활한 자연 속에 머무는 인물상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작품을 전시하는 ‘박노수 가옥’은 대일항쟁기 들어온 절충식 문화주택(文化住宅)의 대표 사례로 1937년경 건축가 박길룡이 지었다. 가옥뿐 아니라 박노수 화백이 손수 가꾼 정원에서는 그의 철학과 미감을 살펴볼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걱정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에서 지난 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 300명이 참여하여 아동 청소년 시기에 자주 경험하는 스트레스 발생원인, 증상,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하며 마음속 걱정들을 환기하고 해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생애주기별 나이에 맞는 다양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도봉구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곳곳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5월 3일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5월 8일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도봉동어르신복지관, 방학동어르신복지관에서 열렸다. 도봉구 지역 내 시·구립어르신복지관 4개소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초청 내빈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모범어르신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장 시상과 내빈 축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도봉동어르신복지관에서는 올해 팔순, 구순을 맞이하는 어르신 30명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기념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효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올려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떨어져 있는 자식 대신 이렇게 축하와 큰절을 받으니 감동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봉구가 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5월 25일까지 주민 생활문화공간 어울샘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전시회 ‘기억 너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3년 개소한 어울샘은 금천구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어울샘은 구민 누구에나 열려있는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생활문화 프로그램 제안 및 실행, 동아리 활동 공간지원, 생활문화 인적자원 발굴 및 연계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민이 기억하고 있는 어울샘의 과거와 현재, 다가올 미래를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표현한다. 어울샘에서 생겼던 갈등의 봉합과 화해의 과정을 비롯해 금천구의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기억의 은행’이라는 작품은 어울샘을 운영하는 재단 직원들과 공간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최희자 작가가 진행한 공동작품 워크숍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구를 상징하는 은행나무의 잎을 활용해 미래의 어울샘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는 5월 25일까지 어울샘 3층 어울샘홀에서 10시부터 19시까지 열리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열린 수출 소공인 글로벌 구매상담회에 참가해 행사 관계자들과 참가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소공인들이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주최했다. 이날 수출을 희망하는 소공인 70여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상품기획 담당자(MD)와 상담하는 등 수출 방안을 모색했다. 또 KOTRA 와 수출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에서 동남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가 현지 경제 사정과 바이어 발굴 노하우, 글로벌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동향 등을 주제로 수출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했다. 개막식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사라 솔리스 주한 과테말라 대사,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경기 남부 소공인 수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구매상담회가 용인특례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상공인들이 훌륭한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홍성군이 대표관광브랜드 육성을 위해 남당항해양분수공원과 함께 도입한 전국최초 해양 네트어드벤처에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을 기념하며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홍성스카이타워 개장일인 5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타워 입장권을 구매한 방문객들이 입장권을 지참하여 네트어드벤처를 방문하면 지역민에게는 20%, 외지인 이용객에게는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서부 해안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소상공인의 협조로, 남당리에 소재한 비츠카페에서도 5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간 입장권 지참 시 총 주문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석 비츠카페 대표는 “최근 급증하는 관광객을 보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라며“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홍성 스카이타워 개장과 네트어드벤처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유치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영화, 재즈, 미술 이야기를 다루는 ‘물빛마을 소확행’ 물빛이 머무는 시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18일에는 최익환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씨네살롱’이 열렸다. 주인공이 이기는 영화와 지는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취향을 알아보는 토크콘서트 시간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영화 상영이 아닌 영화감독과의 대화의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예상 시간보다 길게 열렸다. 행사 둘째 날인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센터 2층 외부 테라스로 이어지는 공간에서 유혜린 5인조 밴드가 이끄는 ‘재즈피넛’ 공연이 펼쳐졌다. 정통 재즈보다는 대중적인 곡들을 재즈로 편곡한 노래로 연주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2일에는 음악과 영상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아트클래스 시간을 열었다. ‘수색(水色), 모네와 고흐가 그린 물의 빛깔’이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그랜드피아노와 첼로의 연주도 펼쳐졌다. 권정희 수색동 주민자치회장은 “물빛마을 소확행은 주민들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 오전 9시 올림픽공원에서 헥토그룹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헥토그룹은 2020년부터 강남구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헥토그룹은 그동안 정기적으로 열어온 임직원 걷기 행사 ‘원데이 뚜벅챌린지’를 올해는 고객과 취약계층 등 400여명이 함께 걷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 행사에 강남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한다. 아이들은 올림픽공원의 가족놀이동산에서 가족과 함께 걸으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일정 걸음 수를 걷는 챌린지에 성공하면 선물도 받는다. 또한 헥토그룹은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이름으로 기부를 진행해 강남구 드림스타트에 총 1천만원을 기부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기업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오는 31일까지 ‘박물관 안 수선집Ⅱ : 대대손손’ 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재)구정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에서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한국인 고유한 삶의 방식과 가치에 주목한 11팀의 공예가들과 함께, 올바르고 선한 삶의 미덕을 잇는 장을 선보인다. 전시는 총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김나연(한산모시), 김수미(도자기), 김예지(수세미), 남지희(옻칠), 손민정(대나무), 오수(핸드니팅), 유다현(가죽), 이완(목공), 이윤정(금속), 이종국(닥나무)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제주도에서만 사용했던 아기 요람부터 제사상에 예의를 갖춰 올렸던 제기까지 작가 고유의 방식으로 수선한 소장품 30여 점을 전시한다. 두 번째 ‘야생흙 견문록’은 도자를 기반한 창작가 연대인 ROS Collective(고도미, 김다현, 김도헌, 김동인, 김현영, 심다은)가 13개 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불기 2568년 석가탄신일을 맞아 당진시에 있는 사찰들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3개소(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 전통 사찰과 함께 안국사지, 신암사, 성당사 등 문화유산을 보유한 사찰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산에 위치한 영탑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고려 중기에 보조국사 지눌이 5층 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했다고 전해진다. 영탑사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보물), 약사여래상, 범종, 칠층석탑(이상 충남도지정) 등 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올해 영탑사에서는 보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의 보호각 건립과 함께 전통 산사 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사찰이다. 특히,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인근에 있는 삼선산수목원과 연계해 하루 일정으로 방문하기에 좋다. 송악읍 가교리에는 고려 후기 능성구씨 4대손인 구예가 창건한 신암사는 현존하고 있는 유일한 문중 사찰이다. 보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금왕읍 주민자치회와 음성군마을교육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개최한 ‘제2회 금빛마을 청소년 어울림 축제’가 11일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음성군(음성·대소 청소년센터, 금왕 청소년문화의집)과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해 개최한 ‘제2회 금빛마을 청소년 어울림 축제’는 청소년의 자기 주도적 활동을 지원해 자신감을 고취하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금왕 지역 중·고교, 음성·대소 청소년센터, 금왕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예, 팔찌 만들기,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각양각색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마을학교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와 마을학교 교사들이 운영하는 VR체험, 재활용 키링, 전통놀이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즐길 거리를 더했다. 특히 이번에는 금왕읍 주민자치회 마을환경분과(분과장 장수덕)에서 분리수거 부스를 운영하고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바꿔주며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분리수거 방법을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