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과 산업계의 식의약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원분야 '2024 자주하는 질문집' 4종을 12월 16일 발간·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질문집은 최근 1년간 국민신문고, 전화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30만건을 분석해 국민이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약 1,800개 문답을 선별·정리했으며,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제1권) 식품·축산물·건강기능식품·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 ▲영업허가, 등록 및 신고 ▲표시기준 ▲안전관리인증기준 ▲건강진단 항목 변경 및 검사 유예기간 신설(2024년 시행) ▲수입위생평가 대상 동물성 식품의 확대(2024년 시행) ▲구강관리용품 등 위생용품 대상 확대(2025년 시행) 등 (제2권) 의약품·의약외품의 ▲표시 및 광고 ▲마약류 반납, 중독 지원(예방교육,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 등) ▲유통 및 안전관리 등 (제3권) 의료기기의 ▲의료기기 해당 여부 ▲표시기준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의료기기 품목갱신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2024년 신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정 자살예방법이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자살 예방 교육 이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살 위기 상황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기회 조선대학교 원스톱 학생 상담 센터 연구교수가 강사로 나서 ▲직장인의 자살 문제와 현황 ▲자살 위험 요인과 자살 신호 ▲도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주변 사람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관련 도움 기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생명 지킴이’로서 지역사회 자살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자문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자문 기구로, 향후 건강도시 동구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건강도시 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건강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와 동구 건강도시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이들은 2025년 건강도시 추진 방향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건강도시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전문가들의 자문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현재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도시’로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04곳과 연대·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 중이다. 제10대 의장도시로 재추대 돼 오는 2026년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충남도는 청양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 항원이 검출돼 긴급 방역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5일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진행해 16일 H5형 항원을 확인했으며, 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H5형 항원 확인과 함께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 방역에 나섰으며, 도내 닭 사육 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해서는 16일 오전 4시부터 17일 오전 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현재 신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14만 수는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금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21개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검사 중이며, 확산 차단을 위해 소독차량 6대를 긴급 투입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덕민 도 농축산국장은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한 긴급 방역 조치로 추가 확산을 막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청양군 보건의료원은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 순회 진료에 대한 ‘2024년도 사업평가 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 회의는 올해 2월 14일, 화성면 산정 2리를 시작으로, 11월 26일 장평면 죽림리까지. 신청 마을 50개 마을과 주민 건강 위기 마을 1곳을 포함해, 총 51개 마을에 대해 시행한 ‘찾아가는 의료원 사업’에 대한 전반전인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성과로는 혈액검사 확대, 한방진료 정례화, 의료취약지 원격 협진, 통합 돌봄 사업 연계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한방진료는 지난 2023년, 사업평가를 통해 대상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통증과 관련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과 진료와 협진을 통해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상자에게 통증 경감을 통해 노년기 신체기능 유지 및 증진에 큰 역할을 했으며 좀 더 오래도록 살던 곳에서 스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의료 서비스의 의미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4년도 도입된 혈액검사 확대로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지만 당뇨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가 6주 연속 증가 중임을 알리며 특히 영유아 및 고위험군은 증상 조기 인지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함을 알렸다. 표본감시로 신고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환자 수가 6주째 증가 중이며 전체 입원환자 수 대비 영유아(0~6세) 입원환자 수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연령층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보챔, 수유량 감소, 쌕쌕거리는 숨소리, 재채기, 무호흡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고령자 등 호흡기 질환 고위험군은 세기관지염, 폐렴 등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기 진료와 적절한 시기의 치료가 강조된다. 산후조리원, 보육시설 등은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가 집단생활을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감염예방을 위한 직원 및 방문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경우 입소 환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8월 12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국민참여 정책 제안 공모전'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ealth Plan 2030, 2026~2030) 수립에 앞서 건강정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부터 관련분야 전문가까지 폭넓게 참여하여 건강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건강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총 166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전국민 부문 6편과 전문가 부문 5편으로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국민 부문의 ‘국민의 건강정보 검색력을 높여줄 수 있는 건강정보 통합사전(K-HIT, K-Health Information Thesaurus)’이 선정됐다. 이 제안은 의료 전문가와 언어학자, 정보학자가 협력하여 전문적인 의학 임상용어와 일반 국민이 사용하는 구어적인 표현을 매칭하는 통합사전을 구축하는 것으로, 국민의 건강정보 이해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외에도 각 부문별 우수상 2편과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13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치매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년 우수 치매관리사업 확산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정보 공유를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충청북도 14개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대회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감사패 전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옥천군의 ‘치매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충북도 내 유일 사업으로 원거리 거주, 보호자 부재 등의 이유로 보호자와 협약병원 동행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치매 전문인력이 동행해 병원에 방문하는 서비스다. 병원 예약 및 검진, 처방전 확인 및 약 구매 후 귀가 서비스까지 지원되는 것으로 협약병원 방문이 어려운 치매 지역인 청성·청산면 주민들의 치매조기진단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현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관리를 위해 실외작업 근로자와 야간작업을 하는 12개 부서 26개 사업장에 자동혈압계를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고혈압이 전 세계 사망 원인의 18부터 20%이며,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중풍(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자의 53%가 고혈압을 진단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광양시는 심뇌혈관 질환 예방에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팔뚝형 자동혈압계를 배부하기로 했다. 현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해당 기기를 사용해 현장에서 손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 등 산업재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광양시는 사업장에 자동혈압계를 배부해 현장에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혈압 관련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건강상담 등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관리하고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신안 라마다&씨원 리조트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고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관련 전문가, 치매안심병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 완도군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개인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성군의 ‘장성형 치매안심 브릿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조성, 안전망 구축 등 치매 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의 ‘다함께 만드는 치매안심 담양’ 사업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치매 예방부터 치료와 돌봄까지 전과정의 서비스를 차질없이 재공할 방침이다. 이상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2일(목) ㈜아스트론과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연구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첨단의료영상기술 활용 사업개발 및 연구협력, ▲첨단의료기기 기술 상용화 및 학술/산업간 융합 협력 강화,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자원 공동 활용 기술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은 “센터의 의료영상 관련 연구역량과 뇌손상 치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뇌손상 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은 산업발전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뇌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가 호우 대비·제설 등 비상업무에 힘쓰는 중구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하늘정형외과와 손을 맞잡았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윤재식 하늘정형외과 원장은 지난 12일 오후 제2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구청 소속 공무원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관련 비상업무 등으로 부상이나 건강 악화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 나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구청 직원이 근무 중 업무상 사고 발생 시 1차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 △구청 직원 및 가족의 병원 진료비 일부 감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상호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 등 협조가 필요할 경우 기관 간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윤재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구청 직원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료 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환경 관리에 대한 철저한 실천을 당부했다. 군은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먼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가 구토나 설사 증상을 보일 경우 등원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며, 문고리와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권장했다. 감염 환자의 구토물과 그 주변은 즉시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해 소독해야 하며, 감염된 조리 종사자는 조리 업무를 중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구토 후에는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극소량의 입자(10개부터 100개)로도 감염이 가능하며, 구토와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특히,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기 때문에 주로 12월부터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사례의 약 49%가 이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동구는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 기간을 2025년 1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 예번 접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접종대상은 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1960.1.1.부터 2010.12.31. 출생)이며, 준비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발행 1개월 이내, 전자등본 가능)을 지참하면 된다.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 및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및 직장인(14세부터 64세 동구 구민)들이 저녁 시간에도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구민들은 오는 19일과 26일(18시부터 21시) 보건소 1층에서 야간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2주부터 4주)를 고려하면 빠른 시일 내 독감예방접종을 해야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내년1월까지 접종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구민들이 혜택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한디지털치료학회와 함께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12월 13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서울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치료기기 일반적 임상시험 설계 안내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디지털의료제품법 소개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약처가 디지털치료기기의 심사·기준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가이드라인’에 대해 소개한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임상시험 디자인, 대상자 수 산출, 평가변수 설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이 디지털치료기기의 신속 제품화를 위한 산·학·연·관 등 국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한디지털치료학회와 적극 협력하여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료기기가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