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독감’으로도 불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월 2주차(50주, 12월 8일~14일) 기준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8.6명)을 초과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당 19.4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전국 기준 1000명당 54.1명)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전국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47주 4.8명, 48주 5.7명, 49주 7.3명, 50주 13.6명으로 증가했다. 광주지역도 47주 6.4명, 48주 7.7명, 49주 12.5명, 50주 19.4명 급증했다. 광주시는 인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12월 24일, 경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분당 서울대학교병원)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경기지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사업 수행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2008년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관리 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의 알레르기질환 관리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10개 시도에 총 11개 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중 2011년에 개소한 경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경기도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및 초·중·고등학교)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배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학생, 보건의료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10만 명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연 5천여 건의 알레르기질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관리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는 관할지역이 광범위하고, 사업대상(학생, 지역주민 등) 수가 많아 센터의 추가 설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시장을 우리나라 기업이 선점할 수 있도록 제품화에 필수적인 과학적인 성능 시험방법 등을 안내하는 ‘마이크로니들 의료기기 시험방법 정보자료집’을 12월 24일 발간한다. 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니들의 정의 및 종류와 의료기기 분류 사례 ▲성능(피부침투성능, 피부침투깊이 등) 시험방법 및 시험결과 예시 등이며, 상세한 내용은 ‘평가원 누리집→정보마당→간행물·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방법 정보자료집이 국내 생산 마이크로니들 개발 및 품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1섬 1주치 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5년 섬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작되어,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부터 협약의료기관 및 진료 대상 도서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4개의 의료기관을 추가 협약해 현재 총 10개의 협약의료기관이 강화군 및 옹진군의 7개 면, 18개 도서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연육도서(육지와 연결되지 않은 섬) 지역 주민들에게 종합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화군, 옹진군 관계자들과 협력 의료기관 10곳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헌신한 의료기관을 격려했으며,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서지역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계시거나 고된 농사로 인해 무릎관절 통증 등 전문 의료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8회차에 동인고 학생과 교직원 229명이 참여하여 220명 헌혈 기부에 성공하고, 9회차에 사직여고 학생 및 교직원 122명이 참여하여 102명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동래구민 헌혈의 날'기념 단체 헌혈 릴레이는 8, 9회차에 접어들면서 누적 헌혈자는 1,222명이 됐다. 또한,‘헌혈의 집 동래센터에서 지난 5일부터 진행 중인 '동래구민 헌혈 월간'에는 개인 누적 헌혈자가 411명으로 전체 헌혈자(단체+개인)는 1,633명으로 헌혈 목표 1,004명을 4회 연속 조기 달성했다. 김태성 동인고 교장은“헌혈에 참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많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랑스럽다”며“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보다 직접 참여하고 헌혈 활동을 통해 느끼고 배우는 것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는 23일 이루미치과의원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부산진구지역아동센터 돌봄협의회 소속 학생 및 가족, 임직원의 치과 진료비를 감면, 양치교육 등 의료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협약과는 별도로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의 300만원 이웃돕기 행사도 이루어졌다. 허세훈 돌봄협의회장은“아동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뜻을 같이해 주시기로 약속한 이루미치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울주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개론, 노년기 특성 및 주요 질환, 병원 기초 개론 등을 진행했다. 수료 및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병원동행매니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해당 전문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주민에게 의료 기관 방문 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편의와 건강 관리를 돕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이 울주군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0일 오전 0시 기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기가 시작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와 군민 건강을 위한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50주 차(12월 8일부터 14일) 기준 표본감시기관 외래환자 1,000명 당 13.6명으로,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8.6명을 초과했다. 또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8월 유행 정점 이후 최근 4주간 약 6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환자 발생 비율이 65.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중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유선 접종독려, 접종 안내 문자발송 등 고위험군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누구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도 복지여성보건국,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과 타 시도 화상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며,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응급의료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전북형 응급환자 이송체계’는 기존 119구급대가 각 병원에 전화로 수용 여부를 문의했던 것과 달리,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 구급대원이 표준화된 환자 정보를 단말기 통해 다수의 의료기관에 동시에 제공하면 의료기관에서는 실시간 수용가능 여부를 응답하여 환자 상태에 맞는 최적의 병원을 신속히 선정·이송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여성보건국과 소방본부 주관으로 9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사전 설명회와 시연회를 열고, 10월부터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협조를 구한 결과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 등 22개 의료기관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도내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화상환자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울증 확률 표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제품명: ACRYL-D01)를 12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원한 환자의 면담 기록지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울증(Depression) 확률(0~100%)을 수치화함으로서 정신건강의학 임상의의 우울증 진단을 보조하는 것으로, 우울증을 스크리닝하는 소프트웨어로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 소프트웨어에서 예측된 우울증 선별 결과를 이용하여 임상의가 우울장애 환자의 우울증을 조기 진단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정신건강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공급되어 진단, 예측이 어려웠던 질환에 대한 치료 기회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로 허가(인증)받지 않은 체온계를 제조하여 판매한 업체와 대표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며, 제조된 무허가 체온계 1,072개에 대해 판매게시물 등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된 해당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겨울철 감기와 독감 유행 등에 대비하여 감염병 관련 제품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무허가 체온계가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확인되어 수사를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없이 2020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중국에서 반제품(케이스, 전자기판 등)을 수입하여 이를 조립·포장하는 방식으로 체온계 1,072개를 제조했으며, 이 중 996개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3천 5백만원 상당)했고 남은 체온계 76개 및 반제품 약 1,000개는 현장조사 시 압류했다. 식약처는 해당 체온계가 의료기기 허가를 받지 않아 정확한 체온 측정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체온계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조사, 감시 및 정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국외 연구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제학술지 수준의'주간 건강과 질병'영문누리집을 12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 건강과 질병'은 2008년 4월에 제1호 발간을 시작한 이후, 매주 질병관리청의 과학적 근거에 따른 정책 및 정보, 건강증진사업, 조사·감시·연구 결과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주간 건강과 질병'을 통해 주요 감염병과 질병통계를 매주 발간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보호와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분산된 발생 정보를 수집하여 주간 발생 현황을 유일하게 제공하는 등 위기 상황 초기 중요한 정보 제공 기능을 수행했다. 코로나19 대응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선진적 방역체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아진 관심도와 원고의 질적 수준 향상에 따라 전문 학술지로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발판으로서 국제 학술지 수준의 영문 누리집을 마련했다. 2022년 9월 전용 누리집 도입 시 국내 이용자의 편의성 등을 우선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내 기억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2024 기억쉼터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당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년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감상했다. 1부에서는 ▲기억쉼터 활동영상 감상 ▲음악발표회 (합창, 핸드벨, 컵타 연주),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매어르신의 가족은 “우리 아내가 이곳에 오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나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주어져 너무 행복했다.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여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장준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송년 모임은 기억쉼터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억쉼터 치매환자와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21일 고시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를 6개월 유예 기간을 거쳐 12월 23일부터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담뱃갑 건강경고는 흡연의 건강상 폐해를 그림 또는 문구로 담뱃갑에 표기하여,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비흡연자의 흡연 예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담배 규제 정책이다.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23년 기준 138개국에서 시행 중이며, 국내에서는 2016년 12월 23일부터 시행된 이래 매 2년마다 경고그림 및 문구를 고시하여 이번 개정이 5기에 해당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는 12월 22일 종료되고 제5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 표기사항은 향후 2년 간 적용(2024. 12. 23. ~ 2026. 12. 22.)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새롭게 바뀌는 담뱃갑 건강경고의 올바른 표기를 위해 지난 8월 19일 제5기 담뱃갑 경고그림 및 경고문구 표기 지침(매뉴얼)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사례 분석, 대국민 표본 설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0일 경기 김포 소재 산란계 농장(7만 5천여 마리) 예찰 과정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해당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로 확인됐으며, 이는 올해 총 13번째 발생이다. 국내 가금농장(13건)과 야생조류(17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 일본의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전국에 있는 모든 농장은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없이 방역 당국에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2월 20일 경기 김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