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원(연 36만원) 이내 실비로 지급한다.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센터는 올해 울산 최초로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약제명이 포함된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할 수 있어 증상 심화를 막고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단기쉼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에는 동네의원들이 대다수 문을 닫기 때문에 독감, 감기 등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가야 하며 이로 인한 장시간 대기 및 응급실 이용에 따른 진료비 부담 등 이중고를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런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사회는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 또는 보건소로 설 명절(1.29.)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 진료에 참여해준 동네의원들 덕분에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이번 절기 도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현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은 79.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천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근 충북 음성 대소 산란계 농가에서 발생하는 등 빠른 속도 확산하고 있어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AI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행정명령(10건)·공고(8건)등 방역사항을 전담 공무원 등을 통해 농가에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위험성이 급증하고 있는 동일법인 가금농장에 대한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증 소독약품 2종(1.6톤)을 공급하여 농가 스스로 소독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장평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제구간 홍보 및 그 주변에 대한 공동방제단차량(4개 반) 및 자체소독차량(3대)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장 내 장화 갈아신기,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축사 내 주요 이동통로 소독 등 농가 자체방역 활동을 철저히 해달라”라고 가금농가에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해수부는 조사정점을 제주지역 2곳(제주, 서귀포)을 포함해 작년 120개에서 2025년에는 122개로 확대한다.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시기(3~6월)에는 주 1회 이상 집중 조사하고,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시기(1~2월, 7~12월)에는 월 1회 조사할 계획이다. 패류독소 조사결과 허용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 조사정점 해역을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하여 개인이 임의로 패류를 채취하지 못하게 한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패류와 피낭류 등을 출하하려면 사전 검사를 받고 허용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출하하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패류독소 발생해역과 종류 등을 어업인에게 문자 등으로 신속히 전파하여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김제시 공덕면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종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이는 전국적으로 21번째 양성 발생 사례가 된다. 이번 검출은 1월 5일 해당 농장에서 폐사 증가로 인해 김제시에 신고한 것을 계기로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를 통해 1월 6일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농장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으며, 예방적 살처분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란계, 오리농장뿐 아니라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참프레)의 전국 오리 계약 농장, 사료공장, 도축장 등 관련 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해 1월 6일 12시부터 1월 7일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이동제한 명령을 발령했다. 전북자치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 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및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거동 불편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요양수급자를 위해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시는 6일 서동한의원, 소망한의원, 익산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방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동한의원과 소망한의원 재택의료팀은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의료와 지역사회 돌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영석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해 준 의료기관과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촘촘한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질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진안군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가‘2024 환경보건교육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민 3,0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교육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 지원으로 14개 시·군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증진과 자발적 감시 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세부 사업으로는 ▲환경호르몬 없는 자연치유교실 ▲알면 예방하기 쉬운 라돈교육 ▲생활 속 환경유해인자를 알아보는 가족캠프 ▲환경보건문화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인형극-기후위기 ▲찾아가는 올바른 손씻기와 미세먼지교육으로 총 6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50개 기관, 1,701명이 참여한 어린이 인형극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은 진안군과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방문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97명, 순창군 124명, 익산시 190명, 김제시 123명이 참여하는 등 14개 시·군 기관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고 치유숲 관계자는 전했다. 참여 만족도는 50개 기관 담당자와 가족캠프 참가자 등 총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7점으로 2023년 환경보건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 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보장성과 신청 편의성을 강화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66개가 추가 되어 1,338개로 확대된다.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과 소아(기준 중위소득 130% 미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을 연령과 상관없이 일괄 완화(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하여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신청 시 질환명이 주상병으로 명시된 진단서만 인정했으나, 주/부상병 구분 없이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상반기에 처음으로 의원급을 포함하여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2024년도 상반기 비급여 보고제도'의 자료 분석 결과를 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의 비급여 정보에 대한 알 권리 및 의료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내역 등을 보고하는 제도로, 2023년 9월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다. 2024년 3월에 보고대상기관을 의원급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으로 확대·시행했고, 보고항목도 작년 594개 항목에서 1,068개로 확대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전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 현황을 분석한 최초 통계 자료이다. 2024년 상반기 비급여 보고 자료 분석 결과, 전체 의료기관의 2024년도 3월분 1,0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1조 8869억 원으로, 종별로는 치과의원이 7414억 원(39.3%)으로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크고, 의원 4316억 원(22.9%), 병원 2616억 원(13.9%), 한의원 1417억 원(7.5%) 순으로 나타났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질병관리청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지난 12월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2명)이 홍역에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경우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국내에서는 총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감염된 사례였다. 특히 이 중에는 부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1세 미만 영아 환자도 있었는데, 영아의 경우 면역체계가 취약한 상태에서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감염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세계적으로 약 31만 명(2024년 12월 11일 보고기준)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104,849명), 중동(88,748명) 순으로 많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32,838명)와 서태평양지역(9,207명)에서도 홍역 환자 발생이 많았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논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오전 11시30분~오후 1시 중식시간 제외) 논산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한다. 헌혈가능자는 만16~69세, 남성50kg(여성 45kg)이상의 신분증 소지자이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안전한 헌혈을 위해 헌혈 전 사전 문진과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연간 헌혈 횟수를 제한하는 등 헌혈자 보호조치에 나서고 있다. 헌혈 혜택으로 헌혈증서가 제공되며 헌혈 시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검사,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간기능 검사 등 기본 검사가 진행된다. 또한 4시간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으며 논산시민은 논산사랑 지역상품권을 1회 1만원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으로 시민들이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며 “많은 시민 분들께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24년부터 홀수달 두 번째 월요일을‘논산시민 헌혈의 날’로 지정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시민들이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지역주민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작년까지는 연세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했으나 2025년 1월 1일부터는 한빛약국(동해시 중앙로 214)으로 변경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5년 1월 1일부터 공휴일을 포함해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단, 약국 사정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 전화를 당부드린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2024년 심야약국 운영으로 약국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야간에 발생하는 경증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왔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야간시간대에 시민의 의약품 구입과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봉화노인복지센터가 고령화와 치매 노인 돌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로 전환된다.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는 법전면 풍정리에 위치한 봉화요양원에 이어 두 번째 대규모 노인복지사업이다. 그간 봉화노인복지센터는 2010년 7월 개원해 현재까지 14년간 어르신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 24시간 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요양시설 운영 등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각종 생활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시설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점점 늘어나는 치매 노인들의 수요에 대처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시설 확장과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전환사업(기능보강사업)을 신청해 총사업비 27억 원(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 2024년 사업 예정부지를 매입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기존 건축물 철거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물 신축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설 확장에 따라 입소 가능인원이 기존 49명에서 70명으로 증가하게 되며 시설 종사자도 32명에서 48명으로 확대돼, 입소자들에게는 양질의 시설이용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와 연계해 행복한 노년 생활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3월 14일까지 매주 1회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과 정보를 제공해 치매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치매 예방 수칙 교육, 두근두근 뇌 운동, 음악 활동, 치매 예방 체조, 원예치료, 웃음 치료 등 구조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별도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질환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치매 조기 검사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치매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평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