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만 24~36개월 영아를 키우는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언어발달 점검 및 이해하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서유진 리드언어학습상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영유아 언어발달 검사(SELSI) 진행 방법과 전반적인 언어발달 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직접 검사지의 각 항목을 확인하며 아이의 언어발달 수준을 점검하고 육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 15일 ‘우리 아이 언어발달 점검 및 이해하기’ 2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언어발달 촉진법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한편, 지난 2015년 문을 연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교육 및 검사 △부모 자녀 참여 프로그램 △보육교직원 전문 교육 및 상담 등 영유아와 가족, 보육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의 언어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하는 방식 및 조직문화 개선’에 팔을 걷었다. 중구는 올해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고 △관행적 업무 부수기 △지능적인(스마트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소통 통로(채널) 운영 △새내기 공무원 적응 지원 △일과 삶의 균형이 확립된 조직문화 조성 △관행 문화 개선으로 내실 있는 종갓집 중구 실현 등 5가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는 첫 번째 ‘관행적 업무 부수기’로,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법적 근거가 없는 불필요한 업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무 등 개선 과제 72건을 발굴했다. 이어서 저연차 직원 및 중간 관리자 등으로 혁신 모임(크루)을 구성해 개선 과제의 적절성과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구정조정위원회를 통해 간부 공무원의 의견을 모아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합 관리 체계 구축 △신규·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공통 업무편람 및 인수인계 지침서 마련 △‘간부 모시는 날’ 대신 ‘함께데이(DAY)’ 용어 사용 △인사 시 배웅 및 떡 돌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일 달동 이승진동물의료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동물병원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4일까지 주 3회 수의사, 동물훈련사 등 전문강사진이 참여하는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 현장 실무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북구새일센터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취업이 가능한 전문 직업인으로 양성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양질의 교육이 교육생들의 취업 동기 부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새일센터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종료 후 1년 동안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 동행면접 등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직업교육훈련 관련 문의는 북구여성새일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5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나무주연상 선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었다. 공단은 최근 있었던 대형산불 피해로 인해 이번 식목일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예년보다 다양하고 뜻깊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장생포옛마을 내 국민학교 교실에서 어린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고, 나무를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며 식목일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고래문화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스티커 투표를 실시해 분야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어린이를 ‘나무주연상’으로 선정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산불로 인해 피해가 막대한 만큼 이번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 심는 날의 의미를 넘어 산림의 기능과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4월부터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미취학어린이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취학 전 5 ~ 6세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구강, 신체활동, 영양, 아토피 등 5개 영역을 포함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바라기유치원 외 50개소 2,7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5개 영역의 구연동화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건강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워크북을 활용한 2차 교육을 통해 앞서 구연동화에서 이해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칭찬나무 스티커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해 자연스럽게 가정에서도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유아기에 형성된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이 시기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입체적이고, 유익한 교육활동으로 아동건강을 확립하고, 아동건강이 성인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치매예방교실‘뇌튼튼 교실’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뇌튼튼 교실’은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회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해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기에서 3기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65세 이상이었던 참여자 연령 기준도 삭제해 연령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 2회(화, 목) 5주간 운영되며, 검증된 인지강화 콘텐츠와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해 매회 새로운 수업을 진행해 인지기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육 전후에 노인우울척도와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일상에서 보다 쉽게 치매예방 활동과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울산번개시장 상인회는 여천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8일 상인과 자율소방대원, 소방관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환경정비 과 소방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남구 각 전통시장 상인회는 봄을 맞아 전통시장을 단장하고 안전한 전통시장과 고객이 장보기 편한 전통시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번 활동을 진행했다. 울산번개시장 상인들은 시장 내 환경을 정비했으며, 여천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시장 자율소방대원들은 소방시설물과 소방도로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한 소방선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화재로부터 상인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과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울산번개시장 박진식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상인회가 앞장서서 고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울산번개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첨단산업의 상징으로 떠오른 드론을 다양한 행정 분야와 접목을 통해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구는 최신의 드론 항공지도 구축과 영상 제작, 교량 안전점검 분야까지 활용하면서 그야말로 ‘드론 전성시대’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9년 드론 조종 인력 첫 양성을 기점으로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궁거랑 일원 등 관광명소와 매년 추진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중심으로 드론 항공지도와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다. 남구 토지정보과 직원 중 드론 조종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은 1종(이륙중량 ~150㎏이하) 7명, 3종(이륙중량 ~7㎏이하) 2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다. 남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한 드론 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지적도와 현실 경계의 차이 확인, 공유재산 관리, 개발제한구역의 불법 사용 조사, 교량 점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면서 행정 효율성 향상과 예산 절감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오래된 교량을 고화질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육안 점검이 어려운 교량 옆면과 수상 교각 등을 촬영해 3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5개 팀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사전 안내와 팀별 활동 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보조금 집행 교육으로 효율적인 예산 관리와 투명한 집행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이 남구인 청년 4명 이상의 모임에 활동비 2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자율적인 모임 활동을 장려하고, 자기계발과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술과 독서, 환경보호, 필라테스, 봉사활동 등 다섯 분야에서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활동비를 지원받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청년들이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그 열정으로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견자단 액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열혈검사'가 4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액션 스틸을 깜짝 공개했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공동제공: ㈜KT스튜디오지니 | 감독: 견자단│출연: 견자단, 장지림, 오진우 외] '열혈검사'가 4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액션 스틸 4종을 공개해 액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열혈검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견자단표 액션을 선보일 영화로, 전직 형사 출신의 검사 ‘곽자호’(견자단)가 오판으로 기소된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서는 액션 영화. 공개된 액션 스틸에서는 굳은 표정을 한 곽자호(견자단)을 비롯, 폭발 현장과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빌런의 자동차로 돌진하는 곽 검사 그리고 불이 꺼진 지하철에서 위협적인 모습의 빌런을 확인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홍콩에서 실제로 있었던 오판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이 작품은 1인칭 액션부터, 총기 액션, 차량 액션, 1:100 맨몸 액션, 지하철 액션 등 기대하고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액션 그 이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진한 감동과 깊은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찾아온다. 오는 19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8일, 볼수록 유쾌하고 따뜻하게 가슴에 스며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고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새로운 인생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이해숙, 고낙준의 웃지도 울지도 못할 ‘두 번째’ 결혼 생활을 담고 있다. 죽어서도 천국에서 만나자던 약속처럼 ‘0.5%’ 확률로 다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단 한 번의 엇갈린 선택으로 이해숙은 재회의 기쁨대신 배신의 눈물을 흘린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혼보험’ 이동욱, 이주빈이 서로의 위로와 용기가 됐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연출 이원석·최보경, 극본 이태윤, 기획 CJ ENM·스튜디오지니, 제작 몽작소·스튜디오몬도) 3화에서는 강한들(이주빈 분)이 또 한 번 노기준(이동욱 분)이 내민 손을 잡았다. 강한들은 노기준 그리고 TF팀과 함께하며 점차 자신의 벽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누나에게 무심했던 과거를 마음에 두고 있던 노기준이 매형을 찾아가 이혼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엔딩은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한 집에서 아침을 맞은 TF팀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결혼 박람회장에서 받은 가입 서류 대다수를 보류 처리한 TF팀은 가입 할당량을 채우고 이혼율 0퍼센트도 지키기 위해 AI 사전 언더라이팅을 도입하기로 했다. 심사 조항을 완성하기 위해 철야도 불사한 TF팀의 노력으로 신박한 상품에 기발한 언더라이터가 더해진 콘셉트 확실한 보험 상품이 탄생했다. 샘플 취합을 위해 TF팀도 사전 심사에 참여했다. 이혼 경험이 많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 노기준은 과거의 하루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있는 정보통신(IT) 제품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rivacy by Design)’ 인증에 참여할 제품을 공개 모집한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을 말한다. 개인정보위는 가정용 CCTV, 로봇청소기 등 개인정보 수집 기능이 있는 제품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조사의 책임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PbD 인증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정용 CCTV 등 총 4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일상 밀접 분야인 IP카메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로봇, 자율주행차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PbD 인증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품의 제조사ㆍ개발사 등은 5월 9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과 서식 등은 개인정보위 누리집과 개인정보 포털에 게재된 공고문에 안내되어 있다. 개인정보위는 신청된 제품 등이 PbD 취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디지털 민생 안전을 위해 수립한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4월 9일 09:00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는 결제사기 문자를 발송단계에서 탐지하여 발송 자체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악성문자를 수신함으로써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까지는 국민들이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수신했을 경우 카카오톡 보호나라 채널 등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면 신속하게 악성 여부를 판단하여 국민들이 악성코드를 내려받거나 사기 사이트를 접속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발신번호와 인터넷주소(URL)를 차단하는 등의 대응체계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이미 대량으로 악성문자가 발송되어 이를 수신한 모든 국민들이 신고, 판단, 조치 등 일련의 대응절차를 직접 수행해야 하는 불편을 겪게 되고, 또한 일부 국민들은 실수로 악성문자를 클릭하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함께 국내 디지털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국제 표준을 민간이 주도적으로 개발·제정할 수 있도록 민간 중심의 표준화 협의체 ‘정보통신기술 표준화 토론회(ICT 표준화포럼)’ 31개를 선정(신규 토론회'포럼' 8개 포함)했다고 발표했다. 표준화 토론회는 디지털 산업에서 필요한 표준을 적시 개발하여 국내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제 표준화를 통해 해외 진출 및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진 산·학·연 협의체이다.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는 시장의 특성과 토론회(포럼)의 목적에 따라 육성 토론회(인큐베이팅 포럼), 표준개발·확산 토론회(포럼), 개척자 토론회(프론티어 포럼), 반영 토론회(미러 포럼)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는 25년간 지속적으로 민간 중심의 표준화 생태계를 지원해왔으며, 2024년을 기준으로 산업계 934개, 학계 233개, 연구기관 257개 기관이 표준화 토론회(표준화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국제 사실표준화기구에 기고 250건이 제안되어 153건이 반영됐고, 토론회(포럼) 표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