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문자결제 사기(스미싱)’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결제 사기(스미싱)’는 불특정 다수에게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해 개인·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 수법이다. 중구는 지난달 일부 주민들에게 ‘폐기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되어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악성 문자가 발송된 것을 확인했다. 이어서 이번에는 ‘음식물 분리수거 위반 신고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악성 문자가 배포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문자에 첨부된 인터넷 주소(URL)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 피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으면 중구청 환경미화과로 전화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인터넷 주소(URL)를 눌렀다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즉시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또 금전적 손실이 발생했다면 금융감독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위반,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소각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항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4월 10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함월노인복지관이 같은 날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제5회 선배시민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각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관계자, 선배시민대학 입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선배시민으로서 함께 활동할 선배 소개 △선배시민의 역할 설명 △학사 일정 안내 등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서강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사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선배시민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선배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편, ‘선배시민’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지닌 사람을 지칭하는 ‘선배’와 지역사회 구성원인 ‘시민’을 합친 단어로,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는 어르신을 의미한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선배시민대학’은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역량 강화 교육 △자조 모임 △선진기관 견학 △평가회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구·함월노인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행사에 대비한 울산 대청소의 날 ‘그래! 역시! 깨끗데이(Clean-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는 해당 기간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자생단체 회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등 1,038여 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와 골목길, 이면도로 등 환경 취약지역을 돌며 8톤가량의 생활폐기물, 낙엽,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본청 부서별로 담당 구역과 시설을 지정해 직원 393명과 함께 청소 및 시설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경제정책과는 5개 동(洞) 농경지에서 폐영농자재 2.2톤과 농약 용기 95개를 수거했고, 환경위생과는 동천강과 장현저류지 등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한편, 중구는 이번 달부터 2028년까지 자체적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대비 종합관리 계획’을 추진하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계도·단속하고, 생활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생활쓰레기를 철저하게 수집·운반할 방침이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9일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도시관리공단과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은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캠페인 참여의 뜻을 함께하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북구 자원봉사센터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넘어 우리의 일상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로 인식된다. 따라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세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야정 김수연 대표이사가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김수연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연 ㈜야정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조속히 피해를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신 ㈜야정 김수연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8일 ‘태화강조류생태관광홍보단’ 제3기의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제3기 홍보단 운영 결산과 우수 홍보단원 공로패 수여, 차기 제4기 홍보단 활동 관련 개선 방안,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태화강조류생태관광홍보단’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울산시민 20명을 선발해 지난해 4월 중순부터 올해 4월 초까지 1년간 운영됐다. 시민주도로 운영된 홍보단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해 총 475개의 사회관계망(SNS) 홍보 콘텐츠를 제작했다. 홍보단 오준서단장은 “이번 홍보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울산의 생태관광지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춘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으로 철새홍보관과 태화강동굴피아의 인지도가 높아져 울산 시민과 타지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0일 지역의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할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맞춤형 운영사업과 일자리 분야의 청년정책으로 ▲ 일경험지원 ▲ 직무교육 ▲ 취업지원금 등의 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일대일 상담도 병행해 실시했다.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올해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내 구직청년들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청년일자리카페에서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공간 플랫폼 지원과 청년멘토단 운영, 청년면접정장 대여사업을 비롯한 취업특강, 문화·소통, 경제·금융, 청년정책 안내 등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인스타그램 링크트리로 신청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퇴원 후 자립을 돕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 후 가정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 협력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지원 ▲ 맞춤돌봄 지원 ▲ 식사 배달 지원 ▲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 지원 ▲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의료급여수급자 8명에게 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 의료급여 수급자 가운데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총 14명의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내과의원과 푸른한의원, 동평재가노인복지센터, 다경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고마음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환자들에게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60대 A씨는 경막하 출혈로 인해 편마비를 겪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따사로운 5월 봄날 장생포를 보랏빛 물결로 물드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장생포오색수국정원 라벤더 뜰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장생포오색수국정원 라벤더 뜰은 2020년에 조성해 지난해까지 수국과 더불어 장생포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에 힘입어 남구는 올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월에 착공해 5월 라벤더 피는 시기에 맞춰 준공할 예정이다. 라벤더 뜰은 기존 2,000㎡과 올해 신규 1,571㎡ 조성해 총면적 3,571㎡으로 확장됨으로써 라벤더 특유의 향기와 아름다운 보라색 물결로 더 넓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확장은 단순한 라벤더 심기를 넘어 경사면을 활용한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걷는 재미와 도심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생포오색숙국정원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감성을 채우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협상의 기술’의 결말을 향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주 종영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M&A 팀장 윤주노(이제훈 분)에게 갑작스러운 감사 명령이 떨어지고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집필을 맡은 이승영 작가가 뽑은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공개했다. 모든 장면에 모두 애착이 남는다고 드러낸 이승영 작가가 첫 번째로 꼽은 신은 바로 M&A 팀이 일본 출장을 떠난 에피소드였다. 원활한 자전거 부품의 수급을 위해 일본 업체인 시미즈와 보이지 않는 지략싸움을 벌이며 손에 땀을 쥐게 한 이 협상에서 이승영 작가는 “5화 엔딩에서 히로세(미야우치 히토미 분)가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안판석 감독님의 정수가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은 보통의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 놓칠만한 부분까지 중요하게 여긴다. 현장에서는 그 이유를 선뜻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으나 완성된 영상을 보면 그 이유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여왕의 집’의 함은정과 이가령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운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10일(오늘) 공개된 스틸 속 함은정과 이가령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고 있어 이들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산뜻한 미소를 발산하는 함은정과 냉온을 오가는 이가령의 모습이 상반되게 느껴져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케 한다. 함은정은 다이아몬드 수저이지만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YL그룹 최연소 디자인팀 팀장 강재인으로, 이가령은 분수에 맞지 않는 욕망과 허영으로 뒤덮인 강세리 역을 맡았다. 재인과 세리는 절친한 친구였지만 서로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관계로 돌변하게 된다. 세리는 어린 시절부터 세리가 가진 것이라면 무엇이든 뺏고자 하는 욕망에 휩싸였고, 급기야 세리의 남편까지 탐내기 시작한다. 이에 재인은 스스로 무너지고, 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가 세기의 부부로 만난다. 오는 19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0일, 이해숙(김혜자 분)과 고낙준(손석구 분)의 ‘저 세상’ 케미스트리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부터 ‘힙하게’ ‘눈이 부시게’ 등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온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재회까지, 또 하나의 인생작 탄생을 예고하며 드라마 팬들의 기다림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천국에서 낯설고도 익숙한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이해숙, 고낙준 부부의 스틸컷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인셉션' 톰 베린저와 '트와일라잇' 캠 지갠뎃의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블랙 워런트'가 오늘 4월 10일(목)부터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수입/배급: ㈜블루라벨픽쳐스 | 제공: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 감독: 티보 타카스 | 출연: 캠 지갠뎃, 톰 베린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한 은퇴한 특수 작전 요원 ‘닉’(톰 베린저)과 마약단속국 요원 ‘앤서니’(캠 지갠뎃)의 비밀 작전을 그린 영화 '블랙 워런트'가 바로 오늘 개봉을 맞아 보도스틸과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인셉션'에서 열연을 펼친 톰 베린저와 '트와일라잇' 시리즈 ‘제임스’ 역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캠 지갠뎃이 특수 요원으로 완벽 변신해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두 사람은 특수 요원답게 압도적 총기 액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범죄 조직을 소탕하던 ‘앤서니’(캠 지갠뎃)가 작전 수행 중 소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비케이메디케어가 10일 울주군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4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비케이메디케어는 양산 소재 마스크, 의료밴드 제조업체로 웅촌면뿐만 아니라 양산시에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박영준 대표는 “양산과 인접한 웅촌면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에게 산불이 나거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은경 웅촌면장은 “박영준 대표님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 및 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돌발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매미충 방제 및 과수 탄저병 방제를 진행한다.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은 연 1회 발생하며, 5월 중 부화한 약충이나 성충이 잎이나 줄기의 즙액을 빨아 먹는 등 나무와 농작물이 자라는데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방제를 하고자 돌발 병해충 약제 협의회를 구성해 대상약제 5종(세피나플러스, 힘센, 트리고, 포루투나, 프로키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총 500㏊의 과수재배 과원이며, 1회분의 약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보다 빠르게 약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시기를 앞당겨 상반기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울산 중·남·북구, 양산, 경주 연접 읍·면·동) 1천650㎡ 이상 경작하는 과수 재배 농업인이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주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