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논물 관리 및 수확 기술 홍보’에 적극 나선다. 조생종 벼(주로 전남1호)의 수확이 진행되고, 마늘ㆍ시금치ㆍ김장 채소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중만생종 벼(주로 신동진, 새청무, 참동진) 수확을 앞당기기 위해 다소 일찍 완전 물떼기를 실시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완전 물떼기는 벼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간 중 쌀 품질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논물을 완전히 떼는 시기는 기상ㆍ토성 등에 따라 다르나 충분한 여묾을 위해서는 이삭 팬 후 30일부터 40일경이 적당하다. 물떼기 시기가 적기보다 빨라지면 청미, 미숙립 등 불완전미가 증가하여 수량과 품질이 저하되고, 너무 늦게 떼면 수확 작업이 늦어져 동할미(깨진 쌀)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수확 적기는 조생종은 출수 후 45일부터 50일, 중생종은 출수 후 50일부터 55일, 중만생종은 출수 후 55일부터 60일이 적기라고 밝히며, 완전 물떼기와 수확을 적기에 실시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하자”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1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간부 공무원,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연휴로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 종합대책 방안과 군정 주요 현안 전달 및 읍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절 종합대책상황실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제21회 자원봉사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 동참 ▲재경향우회 고향방문의 날 행사 준비 ▲담빛영화관 활성화 ▲담양시장 장보기 행사 ▲담양쌀소비 촉진 대책 등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철저한 비상 체계 유지로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분야별 주요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쌀값 하락에 따라 어려운 지역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및 귀성객 대상 쌀 홍보와 공직자 쌀 선물하기, 관내 외식 업체 및 쌀 가공업체 등에도 담양 쌀 판매와 소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곡성군 죽곡면 삼태마을이 지난 11일 '2024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공동체 조직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여 타 공동체에 모범이 되는 가장 우수한 마을 공동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삼태마을은 2021년부터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현재 4년 차를 맞고 있으며, 주민들이 함께 모이는 공동체 밥상을 상시 운영하고 자체 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마을 현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해결하며 민주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젊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특히 남성 주민들이 주 1회 밥상을 준비하며 평등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공동체 밥상의 지속적 운영을 위해 공유 논 면적을 400평에서 900평으로 확대했고, 올해 새로 조성한 마을 텃밭에서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며 식재료 자급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제적 자립도 모색하고 있는데, 공유 논에서 재배한 방풍나물 판매를 시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죽곡면 태안사 일원에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수막 타워와 물탱크, 기계실 등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했다. 태안사는 적인선사탑 등 6개의 보물이 있는 곡성에서 가장 큰 사찰이다. 반면, 소방서와 20km 이상 떨어져 있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번, ‘산불소화시설’구축으로 예상치 못한 산불 발생에 따른 안전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사업’으로 태안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사찰 내 보물, 산림자원 보호 등, 산불 발생 시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봄,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는 사전에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시 헬기나 진화차가 도착하기 이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전남도 내 18개가 구축돼있다. ‘수막 타워’는 나무보다 높은 위치에서 360도로 회전해 스프링클러 형식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는 타워형 살수 장치로, 반경 4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방문, 연휴 기간 동안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추석 명절 전후 우울감이 더욱 깊어지는 독거노인과 은둔형외톨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7일까지 新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천 여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외 받는 가구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생활복지사 등 종사자 14명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고, 지난 10일과 11일에는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전문병원 등 22개소를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민의 안부를 살폈다. 보훈가족 146명에게는 위문금을 지급했고, 5.18민주유공자 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일에는 이귀동 군수 권한대행(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제7391-2대대 군장병과 사회복무요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추석 명절에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향토방위에 앞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모집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전통농법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저비용 유기농 선도기술 체계화에 앞장선 농업인을 선발하여 우대·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등 총 6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재배면적 3,300㎡ 이상의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농업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신청 서류를 구비해 농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선발 과정은 서면 평가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과 독창적 농업 개발 등을 종합평가한 후,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권, 유기농 명인 지원 사업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기농 명인 선발을 통해 우수한 유기농업 기술을 발굴하고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해남군 어불도를 방문해 도서지역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박성재, 김성일 도의원,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한국소방시설협회, 해남군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도서지역은 화재 발생 시, 육지에서 소방대가 들어오기까지 시간이 지연되므로 지역에 맞는 소방시설의 설치와 운용이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해남소방서는 어불도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 다목적 진화차량 및 소방용수 등 도서지역 맞춤형 소방시설의 운용 상태 점검을 통해 어불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에 방문하여 가스밸브 차단기 설치 및 화장실 안전손잡이 부착, 생활불편사항 해소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살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불도의 안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 주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터미널 및 인근시장 일대, 병의원, 상사화 축제장 등에서 정신건강척도검사,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등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관내 카페대상으로 생명사랑 컵홀더를 제공하여 QR코드로 즉석에서 정신건강검진도 할 수 있도록 한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 우울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이 정신 전문가로 구성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로 하면 정신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영광소방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군 장병과 소방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향토방위와 소방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영광군에서도 군부대, 소방서와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2대대장, 6해안감시기동대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및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쾌적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도로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포트홀(도로 파임), 배수시설 퇴적토, 도로표지 정비, 도로 노면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금년에 연이은 강우 및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도로 파손이 많이 발생되어 즉시 복구했으며, 통행에 불편한 구간들은 재점검하여 쾌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하여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열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치매 단계별 인지 강화 우수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자극 손 놀이 도구, 그림 퍼즐, 뇌세포 활동 자극을 위한 뇌신경 체조, 미술치료 및 공예 요법, 뇌 힐링 노래 교실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담당자들이 직접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년도에 이어 전복양식 어가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생산장려금은 지속적인 전복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복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통한 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복양식 어가로, 가두리시설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원받는다. 진도군은 전복양식 어가 생산장려금 지원을 위해 군비 3억 8,800만원을 추경에 편성, 12일 269어가에 3억 8,5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군은 전복양식뿐만 아니라 전복 치패산업 역시 불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전복 종자 사료비 지원 2억, 전복종자 양식어가 지원 1억원을 각각 사업비에 편성하여 올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의 11%를 차지하고, 지난해 3,676톤, 1,254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김희수 군수는 “수입량 증대 등에 따른 전복 산지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에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한 생산장려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담양군은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관방제림 및 담빛음악당에서 무료 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액션과 드라마가 결합한 한국 영화 ‘탈주’로,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뛰어난 연출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하나로, 담빛영화관을 운영하게 된 작은영화관 주식회사에서 지원해 군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여가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돗자리와 간단한 먹거리를 가지고 방문해 담양의 아름다운 담빛음악당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영화 관람과 함께 즐겁게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내년부터는 야외돗자리 영화 상영을 정기적인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경남 거제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29회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자체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국내 지자체 정보통신 분야 최대 행사로 정보통신 분야 모범사례, 연구과제 발표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장관상을 받은 담양군은 우수사례로 ‘통합 통신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마트행정 구현’을 발표, 대민서비스 향상, 예산 절감 등 체감형 행정을 제공하는 데 이바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기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똑똑하고 편리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