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2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동구 통합돌봄센터 위 ‧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구에서 올 하반기에 개소할 돌봄센터 3개소(아픈아이돌봄센터, 서부다함께 돌봄센터, 거점형 돌봄센터) 통합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 김영식)이 2024년 10월부터 2029년 9월까지 수탁을 맡아 울산 동구의 공백 없는 아동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위탁대상인 통합돌봄센터는 동구가 울산 최초로 돌봄 취약 가정을 위한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 제공을 위해 개소 예정인 아픈아이돌봄센터와, 돌봄시설 종사자 및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 상담 및 역량 강화를 통한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개소 예정인 거점형 돌봄 센터가 포함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돌봄의 사회적 역할이 증대되고 돌봄 환경 또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따른 돌봄 기관의 역할 또한 다변화되어야 하고 기능도 강화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맞추어 이번 수탁을 계기로 차별성 있는 운영으로 지역사회 연계 모델 창출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최하는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식 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혁신과 기관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기관 · 공공기관 ·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지식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식대상 심사 기준은 ▲ 지식 활동 창출 성과 ▲ 지식 활용 노력 ▲ 지식축적· 관리 노력 등 지식 활용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심사를 비롯한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울산 남구는 빅데이터 공간정보를 융합해 ‘무결점! 100점! 고래x수국 K-축제도시 울산 남구!’로 남구만의 앞서나가는 데이터 선도 지식 행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식 활동 분야에서 ▲ 지식의 활용도를 높이는 지역관광 스팟(Spot) 활성화, 미래축제 트렌드 분석․고도화 전략 수립 ▲ 행정 신뢰도를 더할 축제 이해(Insight), 지능형 정책 수립 축제 분석 통계 반영 ▲ 행정기관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문가 협업을 통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해 위문품 전달 및 격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여성시설 3개소, 청소년시설 3개소, 아동복지시설 20개소 등 26개소 방문해 한우세트, 참기름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업무의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설을 이용 중인 여성․청소년․아동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즐거운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주변 생태숲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진흥에 이바지하고자 하반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2018년~19년생의 유아와 보호자 총 13팀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총 2교시로 운영되며, 1교시에는 도서관 인근에 위치한 옥현근린공원에서 직접 야외 활동으로 진행되며, 숲과 열매에 대해 알아보고 숲놀이를 해보는 ‘숲에서 놀아요’를, 2교시에는 토피어리 원예 체험을 하며 만들기의 즐거움을 알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는 ‘동물 가족 토피어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며, 울산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도서관 강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옥현어린이도서관은 특색 있는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라며,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가족들이 도서관을 방문해서 생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추석 연휴 기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추석 당일(9월 17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을 하며, 시민들과 울산을 찾는 귀성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의 주요시설(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울산함, 웰리키즈랜드,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태화강동굴피아, 무지개놀이터, 철새홍보관, 문수힐링피크닉장 등)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한다. 고래문화특구에서는 ▲ 한복 착용자 대상 고래문화특구 전 시설(고래바다여행선 제외) 무료 입장 ▲ 고래박물관 고래문화광장에서는 추석맞이 장생포불꽃쇼(14일), 공연(14일,15일,18일), 전통놀이 체험 ▲ 고래박물관에서는 보름달 무드등 만들기, 고래 프로타주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고래생태체험관에서는 ▲ 고래생태설명회 퀴즈 이벤트 ▲ 고래바다여행선에서는 선상마술공연(14일~18일, 15:00~15:30), 어린이 댄스대회 및 불꽃쇼 관람(14일, 18:40~20:10)을 준비했다. 웰리키즈랜드에서는 ▲ 고래 솜사탕 나눔 이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장생포문화창고(고래문화재단 운영) 2층 체험관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추석을 맞아 손수 경험할 수 있는 수제 천연비누 만들기 및 즉석 인화 영수증 사진기 등 다채로운 체험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개최하는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래축제 기간에 맞춰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에서 다양한 아트페인팅 체험, 예술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 상주단체의 도자기 컵, 유리 접시 꾸미기 및 예술 놀이터 등 특색있는 체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상주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물레 체험, 팝아트 초상화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추석 명절과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관에서 여러 가지 이색 체험들이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2일 함평천지 전통시장 일원에서 반부패・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MZ세대 공무원을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포함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들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부패와 비리가 없는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 홍보 물품 등을 활용하여 청렴 관련 리플릿을 군민들에게 배포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민・관・군민이 함께 청렴에 대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패 없는 청렴한 함평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 출범한 '함평군 반부패・청렴실천 민・관협력체'는 민간기관과 공공부문이 협력하여 구성된 협의체로, 이는 2024년 함평군 반부패 청렴시책의 3개 분야 30개 청렴 시책 중 하나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1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미술관거리 아크레타양림(광주 남구 백서로 76) 1층에 ‘장성 선물가게’를 열었다. ‘장성 선물가게’는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육성한 활동모임체를 중심으로 장성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는 일정 기간 동안 운영하는 매장을 말한다. ‘숨 · 숲 · 쉼’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장성 선물가게는 먼저, 축령산 편백나무를 형상화한 실내 장식이 눈길을 끈다. 매장에 들어서면 청정 자연, 고유 문화와 정서가 담긴 특별한 상품 50여 종이 오감을 자극한다. 단순한 판매 장소를 넘어 장성을 소개하는 문화 교류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 판로 확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장성군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문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쉰다. 군 관계자는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문을 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장성의 우수 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라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과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품목별 선도 농업인 연계를 통해 과수, 채소 등 특화작물 재배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해 농촌 생활정보 제공, 주민 화합 도모 등도 추진한다. 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으로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한다. 공동생활형 체류시설, 영농교육관, 실습농장, 스마트팜, 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5년 중순에 착공해 이듬해인 2026년 무렵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지녀 도시민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진 장성군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귀농귀촌 성공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12일 오후 2시 시청 제2별관 5층 브리핑룸에서 ‘숙박시설 관계자 화재예방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숙박시설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숙박업중앙회 울산광역시지회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부천 호텔 등 주요 화재사례 전파 ▲피난기구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 등 책임성 강화 당부 ▲숙박시설의 화재특성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숙박시설의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해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울산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추석을 맞아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응급 이송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을 살펴보면 우선, 비상대책반 운영을 강화하고 매일 2회(08:30, 17:30)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다음, 응급실 과밀화 방지와 원활한 처치를 위하여 중증도별로 분산하여 병원 이송을 유도하고 모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이송지연 대응요령’을 집중 교육한다. 아울러 울주군 등 관내 응급의료에 취약한 지역에는 ‘닥터-119 이엠에스(EMS)’ 구급차를 운영하고, 유관기관(식의약안전과, 응급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12개소에 전담책임관을 지정·운영 한다. 끝으로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 인력을 2명 증원 운영하여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는 물론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응급처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병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울산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다음달 12일 열리는‘해남공룡 가을놀이’참가 가족을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해남공룡‘가을놀이’는 매년 가을 열리고 있는 박물관 캠프 행사를 온 가족 맞춤형으로 확대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족들에게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현장 학습을 제공하는 한편 가족간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야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해남공룡박물관 투어와 야외 화석지 탐사가 진행되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단체 미션 프로그램과 다양한 야외 게임 활동이 마련된다. 또한 발굴 체험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룡체험 활동과 버블쇼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4세부터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인원은 30가족 100명 내외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9월 20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무작위 추첨제로 진행된다. 다자녀 등 우대선발 가족 중에서 9가족을 우선선발 후 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지역 내 해안가를 중심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 방제해야 한다고 12일 강조했다. 지난 11일 기준 강진군 관내 남부지역 읍면이나 해안가 인접 읍면에서는 대부분 벼멸구가 확인됐고, 일부 필지는 즉시 방제를 해야 할 정도의 요방제 수준인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추정했다 현재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는 중국 남부 및 동남부 지역에서 6월 30일과 7월 6일 다량 비래한 이후 고온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2, 3세대를 거치며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적으로 벼멸구는 1세대 경과 기간이 25℃에서 27일 소요되며, 6월부터 9월 사이에는 짧으면 24일 늦으면 34일 만에 1세대를 거친다. 성충 수명은 30일 정도이고 단시형 암컷은 450개, 장시형 암컷은 380개 정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으며 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청년센터와 청년상가가 무안 전통시장에서 무안군 복합문화센터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를 9월까지 이전 완료하여 영화관, 아동·청소년 시설, 메이커 스페이스 등 복합문화센터의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청년 활동 및 창업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청년들의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홀, 동아리실, 청년쉼터 등 공간을 제공하고 10월부터 맞춤형 청년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초기 청년 창업가들의 자립을 위해 9월까지 신규 청년상가 5개소를 모집하여 주변 시설 및 상권과의 연계, 저렴한 임대료 등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상가 모집에 대한 정보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무안군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상가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미래성장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새로운 청년센터와 청년상가는 청년들의 성장과 교류의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준비로 분주하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풍성하게 채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구례군 친환경 농가에서 가져온 흙으로 만든 ‘흙 벽’ 포토존이 눈에 띈다. ‘흙의 얼굴’,‘흙의 시간, 역사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군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든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주무대 옆에 조성된 탄소제로(ZERO) 흙 놀이터는 오직 자연 속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공간으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구례실내체육관 인근에는 다양한 분재 전시와 함께 DIY 소품 만들기, 목재 문화 체험 등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21일 주무대에서는 지리산 식물 세밀화, 흙 살리기 포스터 등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