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일 오후 2시 중구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지구환경 살리기 홍보와 가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계가 5년도 채 남지 않은 심각한 상황 속에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노동조합원과 교육청 직원 80여 명은 손팻말을 이용한 환경 보호 홍보와 거리 청소를 실천하며 울산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계절별 주제를 가지고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노력의 결과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지구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계절마다 특색있는 주제의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8일 공단 본부에서, 상생결제시스템(NH다같이성장론)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와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상매출채권을 발행, 중소기업이 필요 시 구매기업 신용으로 조기에 자금 회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전자결제수단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거래 시 납품대금 지급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현금흐름 개선과 자금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식 이사장은 “상생결제제도 도입으로 거래업체들의 재무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상생결제제도의 안정적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가 28일 센터에서, 11월 정상운영을 앞두고 센터 개관 후 처음으로 체육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상 운영을 앞두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울주종합체육센터 위·수탁 강사 34명이 참석하여 직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새로 생긴 센터인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여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본 수칙, 강사 친절 교육, 투명한 강습을 위한 촌지 근절 교육 등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 삼남읍(항교로 113) 내 위치하여, 연면적 16,72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4억을 투자하여 건립됐으며,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11월 1일부터 정상운영이 시작되며 수영, 아쿠아로빅, 스쿼시, 배드민턴, 탁구, 성인 농구, 플라잉 요가 등 142강좌 3,420명을 인터넷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체육강사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최대한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강사들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이 지난 25일부터 6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제44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댄스스포츠 종목에서 9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이영호·손채영 선수가 콤비 라틴 차차차 클래스1, 콤비 라틴 룸바 클래스 등 2개 부문 금메달 △이영호·장혜정 선수가 듀오 스탠다드 폭스트롯 클래스1·2 금메달 △배정부·장혜정 선수가 콤비 스탠다드 왈츠 클래스1, 콤비 스탠다드 5종목 클래스1·2, 콤비 프리스타일 클래스1 등 3개 부문 금메달 △손재웅·황주희 선수가 콤비 라틴 파소도블레 클래스2, 콤비 스탠다드 폭스트롯 클래스1·2 등 2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울주군 팀은 스탠다드 단체전 클래스1·2 부문에서도 금메달 1개를 추가로 수확하면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주 무대에서 시작해, 함평수산봉 천지길과 맨발 황톳길 등 지역 내 주요 구간에서 진행되어 군민과 방문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함평군은 생활 속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일회용 봉투 대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며 일상에서의 탄소 저감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함평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도 병행,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국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함평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계획이다. 홍명희 환경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S-OIL 울산공장과 온산농협이 28일 울주군 온산지역에서 키운 배와 조곡 등 총 5억원 상당의 온산 지역농산물을 매입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S-OIL 박성훈 상무, 신문철 온산농협 조합장, 온산 쌀 작목반 이상우 작목반장, 배 과수단지 김일섭 작목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온산 지역농산물 매입 행사를 가졌다. S-OIL 울산복지재단은 고물가와 쌀 소비량 저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2001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벼를 수매하고 있다. 매입한 쌀은 전량 울산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또한 S-OIL은 2004년부터 온산지역에서 생산된 배를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매입물량은 40㎏ 조곡 3천520포와 7.5㎏ 배 5천890박스 등 총 5억원 상당의 농산물이다. S-OIL 울산복지재단이 지난해까지 매입해 기부한 물량은 조곡 5천149t(87억 상당), 배 740t(22억 상당)에 달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포상은 울주군을 포함해 15곳이 선정됐으며, 울산지역에서는 울주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울주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후 시설개선 및 시설현대화 사업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특색있는 상권 조성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월 1회 장보는 날 운영 △전 직원 온누리상품권 이용 권장 등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재 알림시설 설치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특히 배설물 등으로 시장 상인에게 피해를 주는 비둘기를 퇴치하기 위해 언양알프스시장 아케이드에 레이저 비둘기 퇴치시스템을 설치해 탁월한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표창 수상은 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과 28일 언양알프스시장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치매조기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를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한 첫 단계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매조기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책자와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해 치매 걱정 없는 울주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1월부터 어르신 7천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만 75세 진입자에 대해서는 집중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0월 2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연구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대회에는 전국 지방세 연구동아리 62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울산 중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슬기로운 징세생활’(발표자: 김성문 주무관)은 대형 가설건축물 취득세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동아리는 대형 가설건축물에 대한 과세 현황을 자세하게 비교·분석하고, 유사한 종류의 건축물을 연구해 지방세법 및 시행령 규정 개선안을 제안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지난 2013년부터 세무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단체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동아리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지방세 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지자체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지방 세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매년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세정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이루어 낸 의미 있는 성과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올해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한뼘정원’ 5곳을 추가로 조성했다. ‘한뼘정원’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자체와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이 힘을 합쳐 지역 곳곳에 방치돼 있는 빈 땅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앞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뼘정원 14곳을 조성했다. 올해는 △태화초등학교 우정초등학교 사이 교통섬 △제1울산교회 △어련당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5곳에 한뼘정원을 만들었다. 중구는 큰애기정원사,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뼘정원을 아름답게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뼘정원은 크기는 작지만 주민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겨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2028 울산 국제정원박람회에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크고 작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가 10월 28일 오후 2시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오월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 인식개선 구연동화 ‘옛이야기 보물단지’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어르신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치매친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앞서 올해 1월 울산 중구 다운동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또 지난 7월 8일부터 10월 25일까지 다운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동화구연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오월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80여 명 앞에서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치매 관련 잘못된 편견에 대한 내용을 담은 30분 분량의 ‘할머니의 꽃밭’ 구연동화를 선보였다. 한편, 울산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 1일 다운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한 번 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6일 삼서면 소재 태성농원에서 ‘팜파티’를 열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생산자인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행사다. 2018년부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보급한 시범사업이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도농교류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팜파티가 열린 삼서면 태성농원은 장성 특산물 황금사과를 비롯해 홍로, 부사 등을 주로 재배하는 사과원이다. 이번 행사에선 온‧오프라인 소비자 100여 명을 농원으로 초청해 사과 체험 프로그램, 가을음악회, 노래자랑 등을 함께했다. 가족과 함께 팜파티에 참여한 이모 씨는 “농장 체험을 통해 장성 농산물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애용하려 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언정 장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장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적극적인 ‘팜파티 마케팅’을 펼쳐 농산물 판로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사업(프로젝트)’ 공모에 2건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핵심 기술 개발’과 ‘선박 조립 공정 적용을 위한 협동 로봇 기반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체계(시스템) 개발'이다. ‘자동차 산업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기반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핵심 기술 개발’ 사업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을 구축하고 생산 현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 실증으로 동적 환경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동차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70억 원 규모다. 현대자동차를 대상으로 슈타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참여한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추모시 쓰이는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에 나섰다. 군은 2026년 11월부터 추모공원내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일제 금지할 방침으로, 앞으로 2년 유예기간 동안 추모객에 이같은 사항을 적극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추모공원내 플라스틱 조화가 썩지 않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생화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해남형 ESG실천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인식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4일 국회에서도 여・야 국회의원 10명이 공설묘지를 포함해 묘역에서 헌화할 때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군은 공원 홈페이지에 생화 사용 안내문을 게시하고, 공원 이용자 4,180명에게 매 분기 개별 안내 문자 발송, 2026년 설・추석 명절 때 생화 사용 캠페인 및 무료 나눔 행사 실시, SNS 홍보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유예기간 동안 추모객들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함께 생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김영순 작가의 '빛을 담은 플라워 모두의 정원' 전시회를 10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김영순 작가는 LED 조명을 활용한 꽃으로 꽃 바구니와 화병, 꽃박스 등에 꽃꽂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낸다. LED 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해왔던 공예와 달리 기술적인 면이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 LED 조명과 함께 도자기, 토분, 철과 나무, PVC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꽃과 조명이 화려하게 어우러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LED 플라워 공예작품은 조화에 LED 조명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어 화려한 꽃으로 재탄생한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되는 작품은 공중 부양하는 수도꼭지 작품이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물이 흐르는 수도꼭지는 투명한 관으로 연결되어 마치 물이 공중에서 부양하는 것처럼 보인다. 김순영 작가는“LED는 열이 없어 화재 위험이 없고 탄소배출도 되지 않아 친환경적인 작품활동에 적합하다”며 “전시된 작품은 필요한 분들에게는 무상 임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해남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