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1월 21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아동센터 10곳을 순회하며 1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울산시 인권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주 강사가 맡아 '미래세대 인재로서의 아동인권감수성 함양'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북구 소개' 등을 주제로 이뤄진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령별로 교육을 진행해 아동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서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일시 중단했던 민원 업무를 11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진료 및 검사, 제증명 업무가 재개되고,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민원실, 방사선실, 결핵실, 진료실, 검사실, 금연상담실이 보건소 1층에서 정상 운영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민원실과 진료실 등이 위치한 1층 공사를 우선 실시했다. 보건소 1층에서 정상 운영하는 업무 외 치매관리실, 건강관리센터 등은 연말까지 친환경급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역시 임시 이전한 연암동 사무실(상방로 149, 3층)에서 이용 가능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중단됐던 업무로 혼잡이 예상되므로 방문 전 전화로 확인하면 보다 편리하게 보건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원활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료 및 검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3일 이틀간 울산과학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일원에서 울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2024 울산 과학·정보 축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과학과 정보의 만남,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과학·정보교육 기반의 융합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기초과학, 융합과학, 정보, 디지털, 환경 체험, 교사교류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체험형 공간(부스) 139개가 운영돼 학생,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가상 현실(VR), 창조 혁신(메이커)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체험형 자료(콘텐츠)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과학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 특별 강연, 과학 실험 공연, 뮤지컬, 환경 무언극(마임)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 공간에서는 미래 교실 공간과 수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지난 25일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호주한인상공회의소는 비영리기관으로 한인 사업 공동체(비즈니스 커뮤니티)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와 사업 환경을 개선하며, 한인 기업 간의 협력과 지원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상공업체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지원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하고 교육과 경제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기로 협력했다. 특히, 호주한인 상공회의소로부터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의 안전한 취업 연계와 정착을 지원받고, 울산교육청은 호주 3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호주와 울산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의 취업, 호주 적응에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며, 향후 호주에서 훌륭한 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28일까지 북구 매곡도서관에서 학생 저자책 ‘생각 그루터기’ 전시회를 연다. 학생 저자책은 학교 수업에서 만들어진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글을 모아 만든 책이다. ‘나, 너, 우리들의 이야기를 엿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4월 남부도서관(4월 2일부터 26일), 7월 울주도서관(7월 2일부터 26일), 9월 동부도서관 (8월 23일부터 9월 24일)에 이어 마지막으로 북구 매곡도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책쓰기 동아리에서 출간한 책이나 학급, 학교 단위로 출판한 문집 등 학생들이 직접 쓴 책 120여 권이 전시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전시 기간을 마련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1학교 1독서동아리, 융합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독서 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우수 작품은 정식 출판까지 지원해 학생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맞춤형 방과후 유치원을 활성화하고자 학부모의 놀이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8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열린 놀이지도(코칭) 연수에는 맞춤형 방과후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학부모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유치원 40개 원을 선정해 원당 운영비 110만원에서 770만 원을 지원하며 유치원 실정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부모의 놀이 역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 오후로 나눠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오전 연수에서 숲 밧줄과 매듭짓기, 엄마표 뚝딱 그네 만들기 등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방법을 배웠다. 오후에는 흙의 교육적·치료적 효과를 알아보고, 직접 흙으로 접시를 빚어보는 활동을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사교육비 경감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아기 공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5일시장 등 인구 밀집 지역과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내가 사는 구례 愛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미전입 실거주 중인 숨은 인구를 찾아 주소이전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군은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주거자금 이자 지원사업 ▲출산 가정 산후 관리비 지원 사업 ▲전입자 종량제 봉투 지원사업 ▲고향의 보금자리 지원사업 등 전입 시 군민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정책 수요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에 기초가 될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구례교육지원청‧우체국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순호 군수는 “지방 소멸을 막고 지역민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인구 전입이 필수적”이라며 구례군 주소 갖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1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인 지리산정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순호 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구례군의원, 도의원과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리산정원 개장을 축하하고 정원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로 야생화테마랜드, 지리산자생식물원, 구례생태숲, 숲속수목가옥 등 여러 시설을 포함한 공간이다. 구례군은 이 중 10.89ha에 206종 14만 3천593그루의 식물을 가꿔 하늘정원, 별빛숲정원, 어울림정원, 와일드정원, 프라이빗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이루어진 숲 정원을 조성했다. 그리고 군은 지난 10월 10일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3호로 지리산정원을 등록했다. 숲 정원으로서는 전라남도에서 유일하다. 정원에는 탐방안내소와 유리온실, 음수대, 야외카페, 숲속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리산정원을 구례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11.7~11.29)를 10일 앞두고 한 발 앞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원택 의원(군산시김제시 부안군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윤덕 의원(전주시갑), 이성윤 의원(전주시을), 정동영 의원(전주시병), 신영대 의원(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이춘석 의원(익산시갑),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윤준병 의원(정읍시고창군), 박희승 의원(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 안호영 의원(완주군진안군무주군)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소통에 중점을 뒀던 당초 조찬과는 다르게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의원들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조찬을 생략, 바로 회의 진행을 요청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주요 현안 및 예산과 관련된 논의 시간을 늘이겠다는 김 지사의 생각에서다. 김 지사는 또한 이전 회의가 통상적으로 실국장들이 모두 참석했다면 이번에는 정무수석, 기획조정실장으로 제한, 불필요한 보고 시간을 줄이는 등 긴박한 현재 예산정국상황을 실감케 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예산정책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보성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쾌적한 생활 환경, 소득 창출 기회, 최신 IT 돌봄 장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다채로운 복지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일상을 세심히 챙기며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사례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집에서 이불 세탁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유의 깊게 살펴 시행한 이불 빨래방 사업이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눈길을 끈다. 군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 서비스형 등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통해 현재 2,760명의 어르신이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이를 3,151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성형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해 100명의 어르신이 안정된 소득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첨단 IT 장비를 활용한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내 설치된 1,492대의 응급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복권 기금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과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권 기금사업은 복권의 발행으로 조성되는 자금, 복권기금 운용으로 생기는 수익금 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공익적 가치를 갖고 있다. 진도군이 추진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우리동네 사정을 잘 아는 이웃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등·수도·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수선 ▲청소·도배·장판·싱크대·창틀·보일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에 생계 · 의료 · 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서비스’는 대상이 확대되어 기초연금 수급자, 장애인 가구까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취약계층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있었던 3,148필지에 대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1부터 11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가 검증하고 열람 및 의견제출 과정을 거친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담양군 민원과와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해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되면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니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관심을 가지고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담양군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3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중앙일보홀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2016년부터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으로 교수·연구원·학회 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선정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담양경찰서 외 12개 기관과 ‘사회적 약자 보호 협의체’를 구성해 소외·취약계층 청소년의 보호와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통합적 지원, 청소년이 행복한 가족공동체 구현에 크게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년 설립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구축, 위기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 학교밖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과 함께한 청소년안전망 구축은 202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23명의 청소년에게 4,000만 원의 위기청소년특별지원금을 통해 생계, 학업, 의료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2024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백현종․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당협위원회 운영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은 ▲구리시 서울 편입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토평2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이문안 호수 시설 확충 및 편의시설 설치 등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 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당정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조성 ▲시민운동장 인조 잔디 축구장 조성 ▲망우순환도로 내 안전 보행로 조성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 냉난방 환경개선 ▲교통약자 보행로 개선 사업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설치 등 17건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을 보고하고, 특조금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산림자원 조성, 금융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입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과 임업인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700만원, 2021년 2,000만원, 2022년 2,000만원, 2024년 상반기 1,000만원에 이어 이번에도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박병석 무안군산림조합장은 “무안군산림조합은 조합원들과 함께 뜻을 같이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꿈을 이루는 데 뒷받침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림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계신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1994년 설립 이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