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이상고온 지속으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약 650ha의 벼 재배지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이러한 피해는 벼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져 농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예비비 9천만 원을 투입, 피해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비는 방제, 약제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 내 700ha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900평) 당 3만 9천 원으로 1회분의 방제, 약제비에 해당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담양군에 일반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벼멸구 피해를 신고한 농가로 오는 25일까지 긴급 방제를 완료하고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제비를 신청하여야 한다. 벼멸구가 발생한 논에는 방제 효과가 높은 벼멸구 전용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뿌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농약의 잔류와 비산 방지를 위해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일요일인 22일, 19~21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에 대한 대대적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군 공직자 전체가 비상근무에 나서고,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 대원·회원 등 900여 명이 함께 한 이날 응급 복구는, 피해가 컸던 삼호읍·학산면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응급복구대는 하루 종일 간헐적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삼호읍·학산면 소재지 상가와 농지 침수지역의 남겨진 진흙부터, 빗물이 남아있는 가정의 방안까지 청소하며 수재민의 시름을 덜었다. 이날 복구로 상가·가정 210곳, 농지 812ha의 피해가 수습됐고, 도로 26곳 중 13곳, 하천 12곳 중 2곳도 제 모습을 찾았다. 영암군은 아직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도 꾸준한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예비비 확보·투입으로 2차 피해를 막고, 상황 발생 현장 피해 조사 결과를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입력해 영암군민에게 적절한 보상이 이뤄진도록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수해를 입은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섰다. 남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추석 명절 소비자 인기 상품으로 강진 한우 선물세트 판매량이 온라인 시장에서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0여일 동안 한우고기 취급 4개소(강진완도축협, 명성축산영농법인, 착한한우명품관, 강진농협파머스마켓)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자체 조사한 결과 총 매출액이 28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판매장을 직접 방문한 고객에게 판매한 매출액이 10억 원(37%), 온라인 및 전화주문 판매가 12억 원(43%), 기타 관외 거래처 판매액이 6억 원(20%)으로 쇼핑몰 등 온라인 시장에서 강진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올해 추석에 이들 업체에서 강진 한우를 직매입해 도축 판매한 물량도 221마리로, 이는 지난해 추석 198마리보다 12%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군 직영 쇼핑몰인 초록믿음강진에서도 추석 명절 40% 할인 이벤트와 함께 전국 공기업, 기관‧단체 등 500여 곳에 한우상품 제안서를 발송한 결과 한우 상품 매출이 연간 500만 원에서 이번 추석 명절 성수기에는 9,300만 원으로 17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오는 10월 4일, 오랜 기다림 끝에 강진의 새로운 문화 시설인 강진백운동전시관의 준공식이 열린다. 월출산 아래 풍경이 좋기로 이름난 지역에 자리 잡은 백운동전시관은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지하식 구조로 설치돼 명승인 백운동 원림과 어우러진 양식으로 건축됐다. 이 지역은 원주이씨 문중이 대를 이어 살고 있는 터전으로 강진군은 2017년부터 원주이씨문중과 함께 이 지역을 강진의 새로운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진백운동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연면적 1,507㎡, 건축면적 920㎡으로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티 가든, 뮤지엄숍, 체험학습실, 수장고 등 국립박물관 못지않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한다. 전시관 지상 1층은 티 가든을 중심으로 체험학습실, 뮤지엄숍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관이 가장 좋은 장소이다. 상부를 포함한 주변이 대부분 유리로 돼 있어서 월출산과 백운동원림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으며 상쾌한 개방감으로 인기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하 1층 전시실은 현대 작가의 설치 미술품과 함께 보물급 유산인 동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이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13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전 군민에 대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세부일정은 ▲9월 20일부터 어린이(2회 접종자) 접종 ▲10월 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임신부 ▲10월 11일부터 65세 이상 및 군민 무료 대상자(14~64세) 접종이다. 국가 무료 대상자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10월 11일부터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는 물론 위탁의료기관 및 전국 보건기관 어디에서든 접종이 가능하다. 하지만 강진군민 무료 접종 대상자(주소지가 강진군에 있는 사람)인 14~64세는 보건(지)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단, 보건지소는 전국적인 의료대란 사태로 인한 공보의 파견으로, 지소에 공보의가 부재중인 곳이 많아 10월 21일부터 시행하며 방문 전 꼭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어린이 예방접종(6개월~13세 이하)이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7개소로 전라남도강진의료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오창근의원, 연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에 있는 전남생명과학고가 지난 10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 협업공간에서 열린 전라남도 학생4-H 과제경진대회 학교텃밭프로젝트 부문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남생명과학고 심예원, 한덕현, 장서현 학생이 이병기 교사의 지도하에 ‘청춘가득, 정성듬뿍 텃밭 가꾸기’라는 과제명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학교텃밭프로젝트 부문은 학교4-H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텃밭 가꾸기 프로젝트를 교내·외에서 계획·준비·실행·평가했던 일련의 과정 및 성과, 개인·조직의 성장 등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준비해 온 피피티로 발표를 진행했고, 대상을 수상해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었다. 제18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는 오는 10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매년 학교4-H회원을 대상으로 4-H이념교육, 과제활동, 농심함양 등의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과제교육에 550만원을 지원했으며 강진군4-H본부는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전남생명과학고 4-H회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이 오는 10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일반인 기본요금이 100 에서 12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번 요금 조정은 4년여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담양군이 현재 적용 중인 요금은 2020년 9월 1일부터 유지되고 있다.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6월 도내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을 의결하고 8월 1일부터 시행토록 했지만 담양군은 군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운수업체인 (유)동광담양고속과 여러 차례의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 소비자 물가 인상 최소화 범위인 13.3% 인상률의 절반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어촌버스 요금은 관내는 일반인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1,200원에서 1,280원, 초등학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6.7%가 인상된다. 그러나 군 정책사업인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일반인 1,000원, 청소년 100원 버스 요금과 광주 시내버스 광역 환승할인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관외는 1,800원에서 1,920원으로 10km 이내 기본요금이 적용되고 10km 초과 시(군계 외) 현행 13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0일 지역 청년 30여 명과 함께 ‘청년과 군수, 꿈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개최해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파악하고 소통하며, 화순의 미래를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수와 청년과의 토크콘서트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청년 협의체, 청년 공동체, 청년 농업인 등 화순군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이 모여 일자리·복지·주거 등에 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나누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및 경제적 자립 지원 △관광 콘텐츠 개발 및 판매 지원 △도서 문화 산업 활성화 △청년 농업인 면 단위 주거 지원 △체류·문화 연계 관광 산업 활성화 △만연산 등산로 정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 시기 조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답변하며 상호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제안은 정책에 반영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계획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지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23일 타지역으로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을 위해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근로자 수 50인 이상인 기업으로 지역인재 신규 채용은 최소 3인 이상이어야 하며,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제외다. 선정된 도내 기업은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50만 원,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근무환경개선비 등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신규근로자 채용 비율(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30%) ▲신규 지역인재 채용 비율(20%) 총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31일 18:00까지이며, 참여 희망 기업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구비해 화순군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희 화순군 지역경제과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최근 잦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 안정을 도모코자 농작물 재해보험에 약 17억 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가입 대상 농작물은 70종이며, 지역별 가입 품목이 다르고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달라 농업인이 먼저 지역농협을 방문, 구체적일 일정 등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을 재배하더라도 품목별 파종 또는 수확시기에 따라 가입 시기가 다른 만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신청 이후에는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면 보험증권이 발급된다. 현재 가입 품목은 “차·시금치·마늘·밀·귀리·보리·양파·인삼”으로 “차·시금치”는 9. 30. 부터 11. 1. “마늘(난지형)”은 10. 7. 부터 11. 1. “밀·귀리”는 10. 7. 부터 11. 29. “보리”는 10. 7.부터 12. 6. “양파”는 10. 21. 부터 11. 22. “인삼”은 10. 28. 부터 11. 22.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홍남 농업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23일 소에 발병하는 ‘럼피스킨’이 타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현재 가축 질병 위기 단계인 ‘심각’ 상태로 우리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화순군은 사전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제3차 송아지 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 대상은 2024년 9월 말 기준 4개월 이상 송아지(24.4.1 부터 24.5.31 출생분) 2,028두이다. 백신은 9.24일부터 농가에 공급하게 되며, 50두 이상 전업농은 자가 접종을 시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동원하여 접종하게 된다. 화순군은 접종 시 유실량을 고려하여 접종 대상 두수 이상의 충분한 백신을 이미 확보한 상태이다. 또한 럼피스킨은 구제역 백신과 달리 ‘피하주사’를 통해 접종함으로 접종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올바른 접종법 교육과 공수의사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놓았다. 최홍남 농업정책과장은 “축산농가에서 일제접종을 빠짐없이 시행하고, 자체 예찰과 방역·농장 출입 관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여 우리 지역에 럼피스킨이 발생하지 않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동구에서 일하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조성 사업은 단순하게 주택만 공급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개인 공간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에서 동구 청년들이 함께 문화 생활을 공유하고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공되는 공유 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에 위치한 ‘전하만주 오피스텔’로, 인근에 현대중공업, 울산대학교병원 등이 있어 접근성이 편리하고 1인~2인 가구가 살기 적합한 12~16평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1층에 편의점, 빨래방, 커피숍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청년노동자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월 임대료 최대 82%(호당 37만원)를 지원하여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소재 사업체에서 근무하고 공고일 기준 18세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대구 달성군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상호 기탁하며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달 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기부에 동참해 지난 20일 담양군청에서 상호기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담양군 여운복 회장과 달성군 우승윤 회장,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운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양 기관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다방면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과 달성군은 1984년 자매결연 이후 다방면에서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끈끈한 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현재 기부하고 답례품을 수령한 후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함께하는 고향사랑,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개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음주, 흡연, 폭력, 가출 예방,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캠페인과 청소년 출입과 고용 단속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담양군,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남초등학교 등 6개 기관 28명이 함께했다. 이날 청소년 보호 캠페인에서는 또래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담양남초등학교 재학생 13명과 함께 홍보 책자와 물품을 배부했다. 이어 담양남초등학교 주변 번화가 일대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은 9월 27일까지 진행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음주, 흡연, 폭력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계도하고, 술· 담배 판매업소를 점검· 단속해 청소년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20일 영암초등학교 앞에서 영암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안전히어로즈 등과 ‘일단 멈춰,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를 구호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단 멈춤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너도록 배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2학기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시설물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나아가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안내 ‘퀴즈 이벤트’, 즉석 사진 촬영 ‘안전 인생네컷’ 등이 병행됐다. 임성수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켜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