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11월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울산 북구 효문동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다. 7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 쯤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행정복지센터 후문으로 찾아와 복지팀장을 찾았다. 그는 밖으로 팀장을 불러내 자신이 누군지 밝히지는 않고 주머니에서 수표 한장을 꺼내 전달했다. 수표에는 20,000,000원이라고 적혀 있었다. 팀장은 그가 해마다 이 맘 때 기부금을 전달하는 익명의 기부자임을 알아 차렸다. "올해는 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았다. 좋은 곳에 써 달라"고 말하며 돌아서려는 그에게 상담실에서 차 한 잔을 대접하겠다고 했지만 “부끄럽다. 괜찮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팀장이 한번 더 차를 권유했고, 상담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5분 가량의 짧은 대화를 나눴다. 팀장이 주로 질문했고, 기부자는 질문에 간단한 답변만 했다. 기부금은 어떻게 쓰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는 "좋은 곳에 쓰여질 걸 알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일 지역 어린이집 7개소 보육교직원 48명을 대상으로‘보육과정 컨설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해당 어린이집 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컨설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보육과정 컨설팅은 영유아·놀이 중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소모임, 현장방문 지원, 개별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 어린이집마다 3, 4회에 걸쳐 지원이 이뤄졌다. 컨설팅은 보육교직원간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및 영유아 놀이 지원을 위한 ‘학습공동체 지원’과 개별 교사의 놀이관찰 및 검사·분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놀이지원방향 정립을 위한 ‘놀이상호작용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컨설팅 전·후의 놀이 환경 변화와 교사의 성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해 어린이집의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질적 발전과 내실화를 도모했다. 센터는 다음달에는 보육과정 컨설팅 참여 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컨설팅 사례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3D프린팅 과정 훈련생을 대상으로 유니스트 및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여성 인재의 취업을 돕고, 3D프린팅 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달 30일 3D프린팅 관련 교육·연구기관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해 창업팀의 강의를 듣고, 기기가공동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3D프린팅 벤처집적지식산업센터, K-labs, Metal3D, MP Works, 3D Factory, 생산기술연구원,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을 방문해 기업 소개와 3D프린팅 기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기업 관계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업무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3D프린팅 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탐방에 참석한 한 훈련생는 “쉽게 접할 수 없는 3D프린팅을 배우고, 기업탐방까지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앞으로도 유익하고 여성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주식회사 회장, 시민 등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회장의 대를 이은 통 큰 기부에 대해 울산사람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과정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케이시시(KCC)정보통신 주식회사 이상현 부회장과 ㈜시스원 이상훈 대표에게는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아울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전(前) 남구 갑 국회의원)과 건립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45년 전 고(故)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되자 이종하 선생의 장남 이주용 케이시시(KCC)정보통신 회장이 대를 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7일 오전 9시 1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WAVE 2024)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페이트 반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 공연(퍼포먼스), 동반성장 업무협약,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 첨단 이차전지 4대 특화단지 공동합의, 개막 축하 행위(세리머니)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 공연(퍼포먼스)은 반구대암각화부터 디지털 복제(트윈)까지 울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박람회를 무대 위 화면으로 표현한다. 이어 큰북 4대를 활용한 공연과 함께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제목(타이틀)을 띄우면서 마무리한다. 동반성장 업무협약은 울산시, 동반성장위원회,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명진티에스알(TSR), 건우플러스가 참여하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대·중소기업간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한다.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유럽의 대표 클래식 오케스트라인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울산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그의 불후의 명작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전 세계 클래식 음악 전문가들로 구성된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전통과 현대적인 해석을 아우르는 연주로 관객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저명한 지휘자 요하네스 빌드너가 지휘를 맡아 한층 수준 높은 음악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풍부한 노래 곡목(레퍼토리)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 온 소프라노 조수미가 이번 공연에서도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관 30주년 기념 신년음악회의 예매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울산문화예술회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024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소는 신규 6개소, 갱신 6개소 총 12개소다. 이들은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으며, 정기적으로 소방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기록 관리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업소들이다. 신규 선정된 6개소는 라온레스토랑(중구 반구동), 더 파파고(울주군 삼남읍), 파스쿠찌 울산무궁화점(남구 삼산동), 카페벼리(동구 주전동), 위너스크린골프(북구 매곡동), 홀인원골프존(울주군 온양읍) 등이다. 갱신된 6개소는 피오레산후조리원(중구 우정동), 썬스타골프(북구 화봉동), 카페 드 힐링(동구 방어동), 투썸플레이스 언양교동점·울산정자점·달동대영점 등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 부착과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우수업소 선정 공고문은 울산시 및 소방본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의 소방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4일 언양읍 이동타워크레인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이번 사례의 주인공은 서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소속 송영준 대원으로, 거래처 업무 중 주차장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어 주차장에 있던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자체 소화기 등을 활용해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현장 주변을 통제하는 등 초기 진화 보조활동을 수행했다. 송영준 대원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 조기에 진정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주택과 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높아진 소방안전 의식이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일자리 만족도 및 욕구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아름다운마을만들기 등 17개 사업 참여자(4,639명)와 수요처(92개소), 서비스대상자(25명)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전담 인력을 통한 1:1 개별면접 설문지 작성 방법으로 실시되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9%, 수요처의 10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참여 효과로는 △생활비와 용돈 마련이라는 경제적인 도움(83%) △정기적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개선(13%) △주변 사람과의 친교 유지 및 사회활동 참여(2%)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응답자의 99.4%가 노인일자리 사업에 계속 참여를 희망했다. 또한 수요처의 만족도 조사 결과 △기관 업무에 실제적 도움(70%)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27%) 응답이 높았고,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공공시설지원사업 수요처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는 “어르신들이 병원 이용객에게 키오스크 사용 지원 등 응대에 친절한 태도로 성실하게 참여해 병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능주전통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장 상인 및 전통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방법을 설명하는 등 도로명주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주소의 개념을 널리 알리고, 생활편의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상세주소 부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 건물의 소유자나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다가구주택·원룸·상가 등에 부여한다. 김규란 행복민원과장은 “생활 속에 정착해 가는 도로명주소뿐만 아니라, 신규 주소 정보인 상세주소·사물주소·국가지점번호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부여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 'http//www.juso.go.kr)나'나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지번 주소나 건물명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함께 직접 수확한 고추 5박스를 해보면사무소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해보면에 따르면, 6일 오전 한 주민이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해보면사무소 입구에 편지와 함께 고추 박스를 놓고 홀연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편지에는 “여러 도움을 받는 수급자로, 직접 수확한 농작물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윤성태 해보면장은 “해보면에 온정의 손길을 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농작물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명의 기부자가 전달한 고추는 해보면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으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전망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중랑구와 지난 6일 중랑구청에서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군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최경보 구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교류를 통한 도농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또한 무안군은 향후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회산백련지 등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류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하여 무안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안군과 중랑구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실시기관)가 협력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조사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농림어업총조사 실시에 앞서 총조사에 필요한 기초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약 35,109가구를 조사대상으로 하며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건축시기, 주거시설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에서 제외하며,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앞서 무안군은 성공적인 조사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조사요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현장조사 요령에 대해 교육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실습도 병행했다. 강건선 기획실장은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가을철을 맞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의해 매개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풀밭이나 산책로 등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활동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전 긴 팔, 긴 바지, 장화, 장갑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털어 세탁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진드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마을방송을 통한 지속적인 안내와 주민들에게 진드기 접촉 예방과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며, 야외 활동시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1일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학교는 50인 이하의 소규모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여 총 13개 학교, 1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약 5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베이킹(마카롱), 모루인형, 마크라메(도어벨) 등의 창의적인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의 성취감 및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 “나만의 인형을 만들어보고 집에서는 할 수 없었던 마카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특별했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학교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균형 있는 성장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사회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