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직원이 저혈압으로 의식을 잃을 뻔한 관객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해 위기를 넘기도록 도왔다. 중구문화의전당에서 하우스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고운아 씨(38세)는 지난 11월 1일 오후 8시 20분경 피아노 연주회 휴식 시간 중 밖으로 나오려다 휘청거리며 주저앉는 50대 여성 관객 A 씨를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안색이 창백했으며 어지러움과 심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상태였다. 고 씨는 A 씨를 부축해 통로에 눕히고 팔과 다리를 주무른 뒤 물을 마시게 하는 등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이어 나갔다. 때마침 같은 공연을 관람하고 있던 한 의사도 A 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함께 응급처치에 나섰다. 다행히 A 씨는 직원 및 의사의 도움을 받아 휴게공간에서 30분 정도 안정을 취한 뒤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돼 귀가했다. 며칠 뒤 치료를 마친 A 씨는 고 씨에게 전화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 씨는 하우스매니저 자격 취득 과정 및 직원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처 요령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익힌 것으로 알려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문화강좌 수강생과 함께하는 기획전시 '선물'을 11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문화의전당 문화강좌 수강생 260명이 ‘선물(Present)’을 주제로 제작한 서양화, 서예, 민화, 감성 사진, 수필 등 33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문화의전당은 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여가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문화·미술·음악·무용·전문 아카데미(아츠살롱)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중구문화의전당 문화강좌 이용객은 연간 7,000여 명에 달한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예술에 대한 열정을 펼치고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8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 및 청소년 보호 활동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강북교육청·중부경찰서·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추진 실적과 2025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 협조·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비행청소년 선도 활동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보호 활동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강북교육청은 △학생·보호자 관계 회복 집단 상담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중부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SPO)·청소년 경찰학교 운영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운영,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상담자 양성 △학교폭력 가해자·보호자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일 지역 내 29개 마을 문해학습자, 교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곡성군 성인문해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한마당’은 뒤늦게 배움에 눈을 뜬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문해학습반 공연과 전라남도 성인문해시화전 수상작 시화 낭송, 시화작품 전시, 작은 운동회 등 교사, 학습자들이 함께 그간의 배움을 공유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그리고,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생태학습도시 ‘곡성 에코플러스’ 특별부스로 친환경 고체비누 만들기외 4종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해 더욱 만족도를 높였다. 시화전에서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수상한 유팔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배운 글이지만, 이렇게 상까지 받고 세상과 소통하는 즐거움까지 느끼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크게 감복했다”며,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디지털문해, 생활문해 활동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일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 부대행사로 불무공원에서 열린 토속민요경연대회에 200여명이 관람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무안읍 5팀, 박애정 시집살이노래 ‘흥그레타령’, 김성님 ‘시집살이’, 박인례 ‘흥그레타령과 둥당애타령’, 박명자 ‘베짜는노래와 둥덩애타령’, 배석표 ‘태평가’ ▲일로읍 박영욱 ‘화투타령’ ▲ 삼향읍 김미자 ‘청춘가’ ▲현경면 김영옥 ‘장모님 은혜를 갚읍시다’ ▲망운면 정부엽·정행자·임금남·임춘자 할머니 4명이 한 팀을 이룬 ‘둥게당 타령’, 구명자 ‘각설이 타령’ 등 총 10팀이 공연됐다. 공연에서는 선인들의 삶과 정서가 서려 있는 향토민요가 울려 퍼지며 뜨거운 호응이 일었다. 대회 최우수상은 무안읍에서 참가한 96세의 박애정 할머니였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고운 목소리와 토속적인 가사 전달이 호평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오랜 세월 동안 애창되어 온 특유의 여유 있는 가락과 흥겨운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졌다”며 “군민 화합을 다지고 소중한 전래민요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집중 예방접종기간을 운영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생까지), 13세 이하 어린이(2011년생까지), 임신부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이나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갖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장기기증등록신청자 등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그 외 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무안군보건소,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집중 예방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는 접종할 수 있지만, 예방접종 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항체가 생기는 데에는 최소 2주에서 한 달이 걸려 최적의 예방효과를 위해 제 시기에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매년 12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때문에 본격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8일 무안군 보건소 2층 다목적강당에서 회계업무 담당자 및 신규 임용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시스템 사용 방법 등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일반지출 기본 절차와 ▲지방재정시스템(e호조) 사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 회계업무와 시스템 사용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정 회계과장은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회계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7일 무안읍분회 경로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참여자인 마을회관관리도우미, 마을환경개선도우미, 무안읍분회경로당 급식도우미 등 87명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처방안, 호흡기 질환 등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교육했다. 교육 이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와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무안읍에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중식을 마련하여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병행했다. 이숙아 무안읍장은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성실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마을 환경 유지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월 4일부터 7일(4일간) 단순처리 농·수산물 안전관리강화를 위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이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정도로 절단·탈피·절임 등 단순공정을 거친 농·수산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모싯잎, 쑥, 무청, 조기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등록·신고 대상 여부, △유통·판매를 목적으로 생산한 제품의 표시기준 준수 여부, △생산 과정에서 사용하는 용수의 적정성, △식품첨가물(사카린나트륨, 소포제, 보존료 등) 부정사용 여부 등이며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기본수칙 리플렛 등 홍보물을 활용하여 교육 또한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영업등록(신고) 없이 생산·판매 가능하여 비위생적 취급 등 안전 문제가 있으므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회원 25팀(100명)이 지난 5일 자선골프행사를 진행하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가비 전액 60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했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개장하여 우리군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골프장 홍보를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해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우리군 공식 연합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1,000매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지역민과 상생협력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를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남판우 지사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한‘제47회 지적세미나 연수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24 K-Geo Festa 기간에 열린 제47회 지적세미나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미래’의 주제로 개최됐으며 전국 자치단체와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적학회, 한국지적정보학회, 지적전공학과 대학, 유관기관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적세미나는‘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실현, 지적제도의 혁신, 지적측량기술의 미래’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연구과제(공무원 부문) 중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4편의 우수과제로 발표 단상에 올랐으며, 최종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영광군은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 활성화를 위한 C/S프로그램 개선방안' 의 주제로 2021년 도입된 온택트 지적측량성과검사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창의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냄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수상소감으로“이번에 발표한 연구과제를 기반으로 군민들에게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일, 신바람청춘대학생 60여 명이 참여하여 부산 일대에서 ‘2024년 신바람청춘대학 2학기 관계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송도 해상 케이블카와 태종대, 국립 해양박물관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송도 해상 케이블카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태종대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국립 해양박물관에서는 다양한 해양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며 해양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제공되었다. 이번 활동은 신바람청춘대학 수강생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신바람청춘대학 수강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11월 7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11월 정례조회 중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 유공 기업 표창 수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산업현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정 발전에 앞장서 온 관내 중소기업 9개 사를 대상으로 군정 발전 유공 기업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는 객관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수상 업체는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창(대표 정현아) ▲(주)코리아디지탈(대표 전영일) ▲(주)수강캐미칼(대표 오인숙) ▲(주)신화LID(대표 박광수) ▲(주)세강엔지니어링(대표 공희숙) ▲하서산업(주)(대표 김상국) ▲한영타이어(주)(대표 박재완) ▲이아이시텍(주)(대표 박순애) ▲(유)마나(대표 조재훈) 이상 9개 업체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들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8일 제2기 ‘매듭공예 교육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듭공예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운영되었으며, 화순군민 20명이 참여하여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다양한 매듭 기법을 활용한 장신구, 소품, 생활용품 제작 등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이 완성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공예를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었고, 내가 만든 매듭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고 주변에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대단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화순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매듭공예 교육이 단순히 전통 공예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농촌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들이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대한민국 한식 대가 김순례 씨가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화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순례 한식 대가는 전통 한식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명인으로,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도 탁월한 요리 솜씨와 맛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기탁식은 11월 7일 오전 화순군청에서 개최된 11월 정례조회에서 이루어졌으며, 다수의 군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순례 씨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명했다. 김순례 씨는 이번 기부에 대해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달릴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전하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구복규 군수는 기탁식에서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줌으로써, 그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화순군 내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학업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화순장학회 장학기금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