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지역농협과 함께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촌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한방, 구강, 눈 검사 등 필요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남도, 장성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장성‧삼서농협이 각각 주관해 총 4차례 운영했으며, 협력기관인 장성병원 의료진이 참여했다. 1~3차 농촌 왕진버스는 앞선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행했다. 장성읍과 서삼‧북일면에서 1400여 명의 주민들이 왕진버스를 찾았다. 4차 농촌 왕진버스는 11월 5일에서 7일까지 삼서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약 350명의 삼서면민들이 방문해 건강 상담, 영양제 수액 처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았다. 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한 주민 이모 씨(삼서면)는 “집 가까이서 필요한 의료 혜택을 받게 되어 매우 만족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 수요가 큰 만큼, 농촌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7일 상황실에서 ‘2024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보고회’를 열었다. 김한종 장성군순 주재로 부군수, 건설산업국장,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해 군정주요업무 372건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성과, 문제점 분석 등 심도 있는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장성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오는 12월 제365회 2차 정례회 업무보고를 준비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 55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식전공연, 영상상영회, 수료증 전달 등의 식순을 함께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사전에 수료증을 배부했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군이 자체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사가 마을을 직접 방문해 문해교육과 핸드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사용법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이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에 이은 세 번째 신규사업으로, 국비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됐다. 올해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 내용으로 참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경찰서와 함께 마련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호평을 얻었다.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돼 사례집에 수록되는 성과도 거뒀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한 해 동안 배움의 열정을 보여준 55명의 수료생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시간”이라며 “군민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8일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정례회에서 화천댐 물의 반도체 산업단지 공급 결정에 반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1944년 화천댐 준공 이후 화천지역은 여의도 면적 6.8 배에 달하는 1,983만㎡의 옥토와 총연장 60km에 이르는 도로가 물에 잠기고 1,500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화천댐으로 인한 화천지역의 피해부터 보상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가 댐 안전과 관련된 것인지 성격과 내용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화천댐을 둘러싼 문제를 풀기 위해 국무총리실이 전면에 나서는 범정부적 대응을 촉구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지난 7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서 함평군노인복지관 소속 나비사랑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한 시니어 합창 경연 행사로,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25개 합창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1,0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무대를 빛내며, 시니어 세대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합창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31명의 남녀 혼성 합창단으로 구성된 나비사랑합창단은 장준행 지휘자와 김길현 피아노 반주자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올라 지정곡 아리랑과 자유곡 인생을 연주했다. 이들은 두 곡을 통해 특유의 화음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여 청중과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섬세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창이 돋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하 함평군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서 매일 노력하며 준비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께 더욱 풍부한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차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8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2025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 학부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후기 일반고 입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자 마련됐고,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교육청은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학생 선발 방법과 배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월 8일, 배정 발표는 1월 31일에 이뤄진다. 울산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고, 검정고시 합격자나 타 시도 중학교 졸업자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울산교육청 고사관리실에서 직접 접수해야 한다. 학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을 기준으로 성별 구분 없이 모집 인원에 맞춰 이뤄지며, 배정은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신성적은 교과영역 80%와 비교과영역 20%로 구성된다. 교과영역은 2학년 40%, 3학년 60%를 반영해 3학년 성적 비중이 더 높다. 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시교육청 다산홀에서 ‘초등 다듣영어+ 학생대회’의 하나로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학생 12팀 28명의 영어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속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도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고, 영어 학습을 실천한 경험을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이나 ‘다듣영어+’를 활용했던 경험 등을 소개하며 꾸준한 학습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다듣영어+’는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소통 중심의 학습 프로그램이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을 집중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영어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다듣영어 영상(UCC) 공모전’과 ‘초등 다듣영어 실천사례 발표대회’을 개최하며 의사소통 중심의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대회명을 초등 다듣영어+ 학생대회’로 바꿔 ‘초등영어 영상 공모전’과 ‘실천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광주 광산구는 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와 함께 광산구 현안 및 역점사업 등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광산구 주요 간부 공무원, 민형배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공간 마련 △광산명품길 2호 첨단 명품길 조성 △자전거 인프라 개선을 위한 노후 자전거 도로정비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 신축 등 민선8기 광산구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구정의 주체가 되는 광산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8일 에코센터에서 위기 가구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한 사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담양군 주민복지과, 혜림종합복지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례관리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은 대구사이버대학교 김광석 교수의 ‘사회 환경에 민감한 복지 현장에서의 ESG 적용 사례’ 강의와 광주 은둔형 외톨이 센터 백희정 사무국장의 ‘사회구조변화로 나타난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들의 사례관리 개입 방안 및 접근 기술’ 강의, 복지 담당 공무원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채워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발판 삼아 촘촘하고 질 높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가 직면한 위기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8일 오전 10시 대송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동구 전통시장 상인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전통시장 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울산과학대학교 건축과 교수인 우세진 강사를 초청해 ‘건축가에게 듣는 성공하는 점포 만들기’란 주제로 고객 유입, 판매 촉진을 부르는 매장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 구성 방법을 교육했다. 동구 관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 유통시장의 변화에 직면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전통시장 상인의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8일, 9일 1박 2일간 통영과 거제 지역에서 직원 휴드림 교육을 했다. 직원 휴드림 교육은 민원·사회복지 또는 격무부서 담당 직원의 심신 회복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통영과 거제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과 자연 속에서 요트 체험, 편백숲 맨발 걷기 등의 자연 친화적 활동과, 미술관과 감성책방 방문 등 문화예술 활동, 힐링요가 체험과 액티비티 등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이번 휴드림 교육과 더불어 직원 심리상담비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악성민원으로 피해를 입은 공무원들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장애인분과는 11월 8일 우리동구장애인자활센터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등 6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우리의 놀이 한궁 어울림’ 행사를 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장애인들이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여가를 즐기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동구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쉽지 않은 참여자들이 전통 놀이를 통해 체력을 높이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정서적 안정과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 ‘해충클리닉 사업단’(센터장 김용식)은 11월 8일 오후 2시 새납마을 저소득 독거노인 4세대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지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 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하천이 가까이 있어 해충 유입 우려가 있는 4세대를 선정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용식 동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화순군장애인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24년 11월 14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차량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들은 대중교통 이용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 시험장까지의 이동에 적지 않은 부담이 있다. 이에 따라, 장애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무료차량이동지원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공정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장애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차량 지원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필요한 인력과 차량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희망자는 화순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11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차량 지원 시간은 2024년 11월 14일 아침 06시 30분부터 09시 30분까지이고, 이동 구간은 장애학생의 출발지에서 시험장까지다. 무료차량이동지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된 ‘2024 제10회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봉사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사회봉사대상’은 올해로 10회를 맞아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어 이들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하고, 용기와 격려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사회봉사의 생활화를 확산시키려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사회봉사연합회에서는 ‘나눔, 다함께 그늘진 사회 구석구석에 밝은 빛을’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수상 공모를 진행하여 총 687건(개인 512, 단체 175)이 접수되었으며, 수상자 심사는 한국표준화연구원에서 계량화하여 현장의 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실무자와 활동자를 중심으로 수상자 개인 5명과 3개 기관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자원봉사 활성화와 온기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주민의 복지증진과 참신하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군의 사회봉사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