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종섭 울산시의회 의장직무대리(제1부의장)는 울산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키기 위한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이 운동은 최근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서면서 해외 자본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19일 김두겸 울산시장의 1호 매입을 시작으로 20일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두 번째 참여자로 나섰고 세 번째로 이순걸 울주군수가 동참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지역 정치권과 힘을 모아 울산기업 지키기에 의정활동을 집중할 것이며, 울산시민 모두가 고려아연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하여 향토기업 보호에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시 관계부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현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 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은 2011년 7월부터 민간 자원을 활용하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일환으로 일정한 기준을 갖춘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며, ‘공공형어린이집의 확충으로 부모 보육로 부담 경감, 취약계층 배려, 맞벌이 부부 편의 도모 등 다양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설명했다. 하지만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평가인증을 받아야 하며,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운영상 발생되는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말했다. 울산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공공형어린이집 운영비가 ’18년 5만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향을 꿈꾸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귀농 선배들이 작목 선정, 필요한 교육, 귀농인의 집 활용 등에 대한 시행착오와 농업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1세대당 5,000천원, 보조 100%), 신규농업 인력육성사업(1세대당 12,000천원, 보조 50%, 자부담 50%),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곡성몰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곡성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여 지역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군은 대표 농특산품을 전시하여 도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백세미, 토란 및 토란가공품, 발효식초, 멜론(멜론청, 막걸리), 과일주스(사과, 포도, ABC), 현미, 오색미 및 오색미 가공품 등을 선보여 곡성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 온라인 쇼핑몰‘곡성몰’에서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10월 9일 제외) 총 12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50%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 동안 고객들은 곡성몰 입점 상품 중 8개 상품을 5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특가 대상 상품은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오는 9월 25일에는 국내산 유럽 상추와 무항생제 자미유정란, 천연발효 통밀빵, 산삼배양근, 샤인머스켓, 무농약 호두, 무농약 토란가루, 깐토란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곡성몰의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자 수요 특가 기획전을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전MCS(주)곡성지점은 지난 9월 20일, 지역 내 전기시설 노후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 청구서 전달, 단전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접할 기회가 많다. 이러한 업무 특성을 활용하여 한전MCS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전MCS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해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여 이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삼룡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전MCS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용도 한전MCS 곡성지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내 복지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심청길 비밀레시피' 연극을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선보인다. 2022년 초연 당시 전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이 작품은 이번에 새로운 형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실제 기차가 아닌 동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되지만, 무대를 기차 여행을 하는 듯한 분위기로 특별히 연출했다. 무대 영상과 음향을 통해 관객들은 곡성 기차마을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어, 마치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심청길 비밀레시피'는 손혜정 대표가 곡성 할머니들과 나눈 일상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손혜정 대표는 이 공연이 할머니들의 삶의 이야기를 연극의 소재로 삼았으며, 곡성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출연하여 그들의 음식과 일상을 무대에서 재현함으로써 관객들과 깊이 소통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연의 특별한 점은 관객들이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공연의 주제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곡성 특산물인 백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올해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4억7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이상기후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는 벼멸구에 대응하고자 방제 약제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상기후로 인해 7~9월 평균기온이 27.8℃로, 평년 대비 3.8℃ 높은 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벼멸구의 생육 주기가 단축되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벼멸구는 주로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며 줄기의 양분을 흡즙하는데, 이로 인해 벼가 군데군데 주저앉는 현상이 발생한다. 심각한 경우 식물이 고사하여 쌀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에 군은 다각도로 대응에 나섰다. 우선 추석 연휴 전 벼멸구 피해 대비 방제 안내를 실시하여 사전 예방에 힘썼다. 연휴 이후에는 긴급 예찰을 통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더불어 벼멸구 긴급방제를 위한 약제비로 군비 8천4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총 2,400ha에 대해 ha당 35,000원을 지원하는 규모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급방제 지원으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제25회 꽃무릇 노래자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하여,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지역에서 참가한 이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꽃무릇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함평군 귀농어귀촌협의회가 운영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꿀, 샤인머스캣, 호박, 고구마 등 함평의 우수 농산물이 소개되어, 함평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노래자랑에서 대상은 함평군 해보면의 정경희 씨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월야면의 오현택 씨, 은상은 서울특별시의 박화숙 씨, 동상은 손불면의 전상준 씨, 인기상은 학교면의 정순옥 씨에게 돌아갔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함평의 대표 농산물인 함평천지 나비쌀이 증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꽃무릇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함평을 찾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최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가구 아동 103명과 곡성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3명 등 총 116명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의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지난 9월 12일 곡성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의 핵심은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1-3-3 원칙'으로, 이는 일상적인 피부 관리의 기본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고안된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매일 한 번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고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며 하루에 최소 세 번 보습제를 추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아동들에게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군 드림스타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 건강 검진, 독서 지도, 놀이 치료, 축구 교실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9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3회 섬진강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 '늦었다고 말하는 당신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영화제는 환경 위기 속에서 마을공동체의 조화로운 공존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에 앞서 26일에는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열리는 '삼한시대 옹기합작 프로젝트'를 통해 옹기장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대형 옹기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어간다. 27일 오후 6시 옥과면 월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주도 출신 청년미디어아티스트 김환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광천동 김환경'이 상영된다. 이 작품은 감독이 철거를 앞둔 광주광역시 광천동에 1년간 직접 거주하며 겪은 경험을 담고 있다. 상영 후에는 김환경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28일에는 곡성역에서 미실란까지 '자박자박 마실'을 시작으로, '조류를 거슬러', '메이드인 섬진강' 등의 영화가 상영된다. '바람이 전하는 말' 상영 후에는 양희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2024 문학주간 기획 프로그램으로 차무진 소설가를 초청하여 장르문학 강연을 연다.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한국 장르문학의 귀재라 불리는 차무진 소설가를 초청해 「빌런을 알면 스토리가 보인다」를 주제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무진 소설가는 스토리를 창작하는 데 있어 주인공보다 빌런, 즉 이야기 속 악당이 매력적이면 그 이야기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날 강연에서는 스토리를 창작하면서 악당을 만들 때 맞닥뜨리는 고민과 매력적인 악당의 중요성에 대하여 쉬운 비유와 묘사를 통해 자신만의 창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땅끝순례문학관 상주작가인 김동하 소설가가 맡는다. 차무진 작가는 2010년 장편소설 김유신의 머리일까?로 데뷔한 이후 해인, 인더백, 여우의 계절, 작법서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등을 발간했으며 최근 환경오염과 AI 이슈를 함께 다룬 청소년 SF 신작 나의 판달마루와 돌고래를 펴냈다. 역사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서브컬쳐(비주류 문화)작품으로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이상 군민으로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이다. 가구원 수 2인기준 직장가입자 10만4,866원, 지역가입자 3만8,455원 이하가 해당된다.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한쪽 관절 수술 시 100만원, 양쪽 관절 수술 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수술 전 보건소 담당자와 상담이 필요하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로 22명에게 25건, 2,400만원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예산을 추가 편성할 계획으로, 수술비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무릎관절 질환은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게 된다”며“비용 때문에 고통을 참아 오신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받고 건강한 생활을 찾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강진군의 누적 강우량이 308㎜가 넘은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 가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상당 부분 조기 복구를 완료했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에 달하는 등 전례 없는 가을 폭우를 기록했다. 군은 이번 호우 대비와 조치과정에서 초기 대응반을 가동하고 상황관리에 돌입했다. 선제적 대피·통제 등 긴밀하게 안전관리를 지시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관계기관 대책회의와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가졌으며, 강진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강진원 군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내내 침수 피해가 우려되거나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역 곳곳을 돌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강 군수는 강진읍, 군동면, 대구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에서 국내 최대 규모 캠핑관광박람회가 열린다. 해남군은 다음달 3일부터 6일 나흘간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 2024 해남캠핑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번째 맞는 캠핑관광박람회에는 120여개 캠핑레저업체가 참여해 각종 캠핑용품과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업별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기존 오시아노 캠핑장 외에도 임시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해 캠핑동호회와 기업, 개인 등 800여팀, 4,000여명의 캠핑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캠핑 운영으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초가을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는“지속가능한 모두의 캠핑, 해남에 다 있다”를 주제로 지프, 자칼, 코베아, 캠프벨리 쉐보레, 벤츠 등 기업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을 테마로 태양열 부시크래프트, 폐현수막 캠핑의자 만들기, 업사이클링 문패·바다유리 악세사리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존, 탄소중립라운지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 주무대에서 열리며, 곧바로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방치되는 농촌의 빈집을 활용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이주 가구에게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를 제공해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정책이 대한민국 ‘최고’를 인정받았다. 강진군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책 경영대전으로 ▲지방물가 안전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산 극복 ▲지역특화자연 개발 등 7개 분야에 전국 81개 광역‧기초 자치단체 227개 정책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방소멸대응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강진의 빈집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지역민이 다수인 공직자들과 속속들이 마을을 아는 이장들이 약 2년여 동안 발품을 팔며 빈집 실태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용 가능한 빈집을 파악해, 리모델링 공사 후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료로 군 전입 귀농‧귀촌인에게 제공하는 주거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