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지난 7일, ‘다산 정약용의 개혁론과 강진지역의 농업·농촌·농민’이라는 주제로 제29회 학술대회를 강진 다산청렴수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현주 국학연구원장, 박정식 다산박물관장, 강진다산동호회원, 강진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여해, 학계와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최윤오 교수(강진다산실학연구원)은 ‘정약용의 권농책과 강진농업’이라는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농업 정책에 주는 시사점과 함께 그의 사상이 강진 지역에 미친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두 번째 발표자인 윤석호 교수(부산대)는 ‘강진에서의 경험과 다산의 저작’을 주제로 다산의 강진에서의 유배 생활이 학문적 성취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발표를 통해 다산이 강진에서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여 얻는 실증적 경험을 통해, 개혁 사상을 더 깊이 있게 발전시켰음을 강조했다. 세 번째로 나선 염정섭 교수(한림대)는 ‘정약용과 전라도 응지인(應旨人)의 농업변통론’이라는 주제를 통해 조선 후기 농업 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자치경찰 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을 위한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지난 14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안건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환경 설계 방식을 활용한 예방 조치 방안,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의 설치와 운영 방안, 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설물 설치 계획에 대한 협의, 필요한 치안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군은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및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강진군 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생활 환경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은 강진사랑상품권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11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5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활용, 주민신고 사례, 고액 또는 반복 결제 등 고위험군 단속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 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해당 행위가 발견될 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법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한 자에게도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사랑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지난 13일, 전북 김제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7명이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민관협력 사례’를 위해 강진군 군동면사무소를 방문했다. 군동면을 방문한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만종, 동장 오형석) 위원과 공무원 17명은 군동면 맞춤형복지 윤원일 팀장의 ‘복지 디자인 우리가 한다’란 주제로 강의를 듣고, 군동면 지사협의 우수사례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 후에는 강진의 유명 맛집 한정식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남미륵사, 가우도 출렁다리 등을 방문해 강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직접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와 강진군은 농업도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지역의 복지 자원 규모와 분포가 비슷함에 따라 이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군동면을 방문한 김만종 민간위원장은 “군동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돌아가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같다”며 군동 협의체 견학의 소회를 밝혔다. 군동면 지사협은 지난해 익산 왕궁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방문한 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지역에서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8일, 강진중학교 2학년 9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조사해, 관심도가 높은 수의사, 음악프로듀서,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경찰 등 6개 분야를 선택해, 해당 직업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을 만나 다양한 직업을 접하고 실제 업무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에도 강진여자중학교 1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간호사, 심리상담사, 농업인, 바리스타, 토탈 미용사, 경찰, 6개 분야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학생들의 직업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할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청소년수련시설(문화의집, 수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음식점 주방화재에 대한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에는 식용유를 활용한 조리나 주방 배기 덕트 등 환기시설에 쌓인 기름때에 불이 붙어 화재로 확산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음식점 주방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 및 업주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기에 피해를 막기 위한 음식점 주방화재 예방법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주방에서 화염이 발생했을 때에는 섣불리 물을 끼얹으면 열로부터 기화되면서 불꽃이 솟아올라 화재가 확대되는 효과를 만든다. 주방화재는 일반 소화기로도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주방용 소화기(K급)를 이용해야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소화약재가 기름 표면에 닿으면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하여 화염을 차단하고 온도를 빠르게 낮춰서 화재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화재는 발생 후에 수습하기 이전에 미리미리 철저하게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재가 발생하지 않게 안전하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국회에서 여야 정책위의장과 상임위원장 등을 잇따라 면담, 전라남특별자치도와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혜택 등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국비예산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증액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 의원은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정태호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박지원·서미화 국회의원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현안을 설명하면서 “전남이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한민국 핵심 성장축으로 당당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도민의 오랜 염원인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선 “정부 1도 1국립대 정책 방향과 지역 상생·화합에 부합하면서 전체 도민의 건강권까지 확보할 수 있는 ‘통합의대’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통합의대를 정부에 추천하면, 정부에서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선 “지방은 권한과 재정이 부족해 주도적 정책 추진에 한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산경찰청,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합동 생활지도를 했다. 남구 현대․롯데백화점 주변,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동구 일산해수욕장, 북구 송정지구,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다중 밀집상황에서 안전사고를 예방·대처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교육 기부 안전망 단체와 함께 안전 취약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 밖 안전망을 구축해 학교폭력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 단체들은 울산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정기적으로 자체 순찰을 하고, 방학과 수능 이후처럼 학생들의 학교 밖 활동이 많은 시기에 교육청과 합동 생활지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울산경찰청과 협력해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의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재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수능 이후 고3 수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교육청 산하 도서관인 울주·남부·동부도서관이 가족 단위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관별로 ‘2024년 책 읽는 가족’ 두 가족을 선정했다.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은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이 되는 가족을 선정해 매년 인증서를 수여하는 사업이다. 울주도서관 등 세 도서관은 지난해 1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회원들 중 도서 대출 권수와 가족 참여도, 연체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해 두 가족 평균 861권을 대출한 장현미, 정주홍 가족을, 남부도서관은 평균 1,838권을 대출한 이성훈, 박성민 가족을 선정했다. 동부도서관은 정준영, 박충렬 가족을 선정했다. 두 가족 평균 대출 권수는 757권이다. 선정된 여섯 가족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시상품이 전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11월 15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울산, 포항, 경주로 구성된 해오름동맹이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창업기업의 역할’을 주제로한다. 2019년 울산시에서 시작된 이래 경주와 포항에서 차례로 열렸으며, 울산시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다. 행사는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 발전의 상호작용을 모색하며, 지역 창업기업의 혁신적 역할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및 해오름동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주제발표, 참여자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메가존(주) 김영상 부사장이 ‘지방의 경쟁력을 세계로-디지털 시대의 벤처·창업 기업의 기회’에 대해 강연한다. 주제 발표는 울산연구원 이경우 박사의 ‘친환경 에너지 시대, 울산 제조혁신과 벤처·창업기업의 역할’, 포항연합기술지주 안석현 이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11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0회 정기연주회 '격동의 사반세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객원지휘자 유종과 피아니스트 신재민의 협연으로 마련되며, 울산시립교향악단과 두 예술가가 약 사반세기(25년) 전 상임지휘자와 특별출연으로 각각 인연을 맺은 이후 다시 만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슈트라우스 오페라 '살로메' 중 '7개의 베일의 춤'으로 시작된다. 오케스트라의 강렬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곡은 지휘자 유종이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편성한 판(버전)으로, 이번 무대에서 세계 초연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신재민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된다. 화려한 기교와 강렬한 감정을 담은 이 곡은 ‘악마의 협주곡’으로 불리며,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휴식 이후에는 근대 프랑스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오느게어(Honegger)의 퍼씨픽 231과 여름의 전원을 만날 수 있다. '퍼씨픽 231'은 철도와 관련된 테마로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 15일 오후 2시 중구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태화지구대장, 통장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 소개와 생활안전, 교통 등 자치경찰 소관 사무에 대한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라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관내 경찰서,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18개소를 방문하여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14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현업업무 근로자 290여 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추락, 낙하, 넘어짐 등 근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를 예방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현업업무 근로자는 매 반기 12시간씩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에 따라 군은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8회의 정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깨어있는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기후대응 도시숲인 북구 '울산숲'에 개인과 단체의 헌수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장실에서 주민 및 단체헌수자들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금을 지정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4명의 주민이 각 100만원, 1개의 단체가 100만원 총 500만원의 헌수 기부금을 전달했다. 울산숲 6·7·8·9호 개인 헌수자는 ▲경도산업(주) 이황흠 대표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강애영 ▲(주)신화인텍 최병진 대표 ▲(주)삼한기업 맹성완 대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단체헌수 3호인 '한울리'는 북구 학원장 중심으로 20년 전 결성돼 활동중인 단체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 등으로 북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활동에 동참해 준 개인과 단체의 소중한 뜻과 기대에 부응해 울산숲을 우리나라 대표 도시숲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북구는 기부받은 헌수기부금으로 이달 말 합동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3차 북구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안)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 ▲전문위원회 신설(안) 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1인가구 증가 및 고령화 추세로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에 '고독사 위험군 생활개선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사항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현주 공동위원장은 "2025년부터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으로, 심도 있는 논의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