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온양읍 남창강변주차장에서 ‘2024년 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기타, 색소폰, 스피치, 커플댄스, 요가, 라인댄스, 퓨전난타 총 8개 프로그램 수강생이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제과제빵 프로그램 수강생의 빵 전시와 시식행사, 케이크 만들기 체험, 떡매치기 체험, 남창역 전성시대 인생샷 남기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이 함께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아울러 오는 22일까지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를 진행해 옹기, 도자기, 어반스케치, 서예문인 4개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86점을 전시한다. 박순동 위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온양읍 주민자치센터의 한 해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동안 고용할 길이 열린다. 영암군이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 농가에 이어주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14일 영암 금정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농촌인력 수급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 것. 이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에서 계절근로자와 일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당제로 인력을 파견하는 제도다. 이는 개별 농가와 외국인계절근로자가 1:1로 고용관계를 맺고 해당 농가에서만 일하던 기존 방식과는 다른 것으로, 농가는 꼭 필요한 시간에 노동력을 고용하고, 농협은 지역 상황을 감안해 노동력 공급 계획을 조율하는 등 농촌 일손 수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금정농협과 제도 시행을 잘 준비해서 1개월 미만의 농작업이 많은 고령농과 영세농가의 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 농사 현장과 늘 소통하며 노동력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소속 15개 단체가 지난 16일 두서면 하활천경로당에서 주민 편의 지원을 위한 마을통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울주군 전문자원봉사단협의회 임원 및 회원 총 15개 단체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두서면 활천마을 어르신과 주민 80여세대를 대상으로 방충망 수리, 칼갈이, 이발과 염색, 신체와 손 마사지, 점심과 음료 지원, 제빵 나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 손덕현 이사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봉사활동을 펼쳐주시는 봉사자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와 ‘가족과 함께해 더 행복한 17기 가족봉사단’이 지난 16일 울주군 범서읍 망성경로당에서 자몽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17기 가족봉사단 단원 40여명은 망성경로당 어르신과 함께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자몽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손영순 센터장은 “이번 나눔이 올해 가족봉사단과 함께하는 마지막 봉사활동이라 어르신들이 더욱 아쉬움을 느끼는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자몽청을 드시면서 건강하게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따스한 봉사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내 장성군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축사관리동에서 온가족이 생활하고 있던 해당 가정은 낡은 욕실과 화장실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장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흘 동안 집중적인 작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장성중앙로타리클럽 조승현 회장은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회원 모두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스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드림스타트는 취약한 환경에 놓인 아동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관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주말,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항포구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16일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상정항과 득암항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특히, 강풍 및 높은 파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계류선박의 이탈이나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박상태 및 홋줄 보강상태를 세밀히 확인하고 항포구 내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며 긴급 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해양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포구 내 안전 시설물과 장비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 삼계면 사창리 소재 기영정에서 호남대표 문인 지지당 송흠 선생을 기리고 풍류연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장성인성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신평송씨 참판공파 송무현 회장을 비롯한 문중과 지역민, 곽영호 장성부군수 등 200여 명이 찾았다. 행사는 인사말, 축사, 좌담회, 축하공연, 연찬 순으로 진행됐다. ‘기영정과 관수정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는 김유석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 김회식 전라남도의회 의원, 박래호 성균관유도회 장성지회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송흠 선생의 청렴정신을 돌아보고, 인성교육의 중요성과 문화유산 활용‧관리방안에 대해 깊이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김은숙 전라남도 무형유산 가야금병창 축하공연과 송흠 선생 묘소 참배,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기영정은 1543년 청렴한 관료로 신망이 두터웠던 송흠 선생이 말년에 편안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라남도관찰사 송인수가 왕명을 받아 지은 정자다. 건립이 완성되던 날, 축하의 의미에서 주연을 열었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13일부터 황룡면 등 지역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시작했다. 올해 매입물량은 4295톤으로, 여기에는 공공비축미 3442톤과 정부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곡 850톤이 포함되어 있다.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며 이달 28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정산금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40kg 포대당 4만 원이며, 매입 즉시 농협을 통해 우선 지급하게 된다. 최종 정산금은 정부 수매가격이 확정된 뒤, 10~12월 수확기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을 40kg 들이 조곡 기준으로 환산해 정산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벼멸구 확산에도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외국인 주민에 정착지원금 60만원을 지급한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에 살며 취업·창업 하는 조건으로, 광역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우수 인재와 외국 국적 동포에게 법무부가 비자 특례를 제공하고, 지자체가 비자 전환 후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한 외국인주민(F-2-R, F-4-R비자)이 초기 거주비 등을 위해 쓰도록 지급된다. 지원금 신청은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나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역 음식점과 생활용품 판매점 등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영하 영암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의 광역단체장 추천서 발급이 올해 말일까지 연장됐다. 외국인주민 우수 인재 등의 많은 신청바란다. 이번 지원 이외에도 지역특화형 비자로 전환해 지역에 정착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영암군은 더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14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후마니타스칼리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사회혁신스쿨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혁신스쿨 프로젝트는 영암의 생태와 문화자원, 특산품 등을 활용해 지역-청년-대학 모두가 상생·협력하는 사업을 만들고, 이를 실천하는 문제해결형 사업이다. 지역소멸 대응, 로컬브랜딩 활성화 등을 위한 이날 협약에 따라, 경희대 학생들은 내년 상반기 1개월 동안 영암군을 찾아 ‘사회혁신스쿨 시범사업’으로 영암군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여기에는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 20명이 참여해, 1학기 15학점을 인정받는 조건으로, ‘영암읍 상권 활성화 로컬 브랜딩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젝트로 대학생들에게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생산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희대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사회혁신스쿨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새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이 14일 군청에서 군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4차산업 트렌드와 빅데이터 활용 사례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과 트렌드를 이해하고, 활용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 홍덕효 스마트이지 대표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2025년 4차산업 트렌드 △생성형 AI의 변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비교 및 활용 사례 등을 내용으로 강연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공공기관에서 수집하는 공동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주민과 공직자들이 빠르게 바뀌는 기술에 대해 깊이 알고, 생활과 업무에서 응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 학산면 천해들 벼 집적화단지의 사등·초안·천해 마을주민들이, 14일 마을회관에서 풍성한 수확을 기념하는 추수감사제를 개최했다. 130ha로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인 천해들 벼 집적화단지는, 2020년대에 들어 지역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이름이 높다. 마을주민들은 사물놀이, 강강술래 등 문화 공연 등으로 수확의 기쁨을 즐겼다. 나아가 손 홀태 탈곡 체험, 희망 메시지 전달 등 전통 농경과 공동체문화를 전승하는 시간을 가지며 세대 간 화합과 내년 대풍을 기원했다. 조재철 천해마을 이장은 “올해는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고, 벼 가격도 저조한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들의 소중한 전통과 문화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2024년 행복함평 어울림 한마당 ‘함께 함평’ 행사가 지난 15일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함평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관하여 마을만들기사업과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만들기 함평군 우수마을 표창과 2025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마을발전계획 발표 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넘어, 각 마을의 특성과 활동을 공유하며 서로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주민들은 마을만들기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룬 성과를 선보이며, 다른 마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을 발전계획을 구체화하며 장기적인 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는 엄다 우평마을, 손불 덕산마을, 대동 내덕마을, 대동 백련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겨울빛축제의 주요 테마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으로, 특히 미디어 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대형 야외 전시물로 중앙광장을 빛낼 예정이다. 이는 함평군이 전통적인 자연경관에 첨단 예술을 융합하여 함평 엑스포공원을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닌 하나의 대형 아트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하려는 의도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국향대전에서 인기였던 국화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도 설치되어 밤마다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특별 체험 부스와 판매존 등 '빛금토 체험존'을 운영하여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빛금토 먹자존’과 ‘빛금토 판매존’에서는 군고구마, 국화빵, 떡볶이 등의 간식뿐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 방문객들이 함평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겨울빛 콘서트'와 'EDM 파티'가 개최되어 저녁 시간마다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0일과 21일 외로움과 우울증,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전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소통마당 '우울함의 미학'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로 사회연대 전남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재단에서는 12일부터 지역문화진흥원의 '가장 보통의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9개의 지역거점센터와 공동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드러낼 수 없는 마음 속 우울함에 갇혀 고독사에 이르는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고자 외로움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20일 수요일에는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 강형원 교수가 21일에는 장흥군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 대사자홀에서 전서재 본부장의 진행으로 행사가 이어지며 30인 이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문화사업팀 사업담당자는“'문화로 사회연대'사업은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화를 통해 안정감을 고취하는 사업으로지역의 인구 소멸로 홀로 계신 노인분들과 취약계층, 문화 소외지역의 학생들, 마음이 외롭고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