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50여명의 지역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영화인 “영웅 안중근”의 스토리와 음악을 각색하여 만든 음악극 형식으로 전개 됐으며, 드보르작, 멘델스존의 교향악곡과 애국가, 아리랑, 단지동맹, 장부가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단원들은 김수연 단장의 지휘 하에 아름답고 웅장한 앙상블 10여곡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으로 연주했으며 큰 울림과 감동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하나로 모여 협동하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평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1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저녁 영광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전문음악강사의 지도하에 다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방사능 누출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2024년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과 영광교육지원청,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등 11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원전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9개 읍·면 주민, 2개 초등학교, 유관기관 등 약 4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사선 비상시 비상계획구역 내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구호소 82개 중 나주 국민체육센터, 동신대학교,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 9개 구호소를 방문하고, 영광군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 운영 중인 임시구호소로 입소하는 순서이다. 임시 구호소 내에서는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VR을 이용한 방사능방재 가상현실과 심폐소생술 교육, 일상생활 속 재난 대응, 재난심리 상담소, 재난대피 가방꾸리기 등의 훈련도 함께 실시해 주민, 학생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하여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서 지정 구호소로 소개하는 주민들과 연결하여 훈련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그린수소 생산 기술 심포지엄’이 11월 1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린수소 생산 기술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이홍기)을 비롯해 학회 임원, 수소 관련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인, 관련 학과 대학(원)생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홍기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장의 개회사와 장세일 영광군수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첫째 날에는 ▲수소연료전지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사업 소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소개 ▲동해 그린수소 R·D 클러스터 조성 현황 ▲영광 수전해 성능평가 센터 구축 현황 ▲평택시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 현황 ▲제주도 행원 수전해 실증 사업 운영 현황 등이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수전해 성능평가센터, 연료전지 연구센터, 풍력시스템 평가센터, 한빛원전 등 영광군의 주요 에너지 및 수소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실증 연구와 현장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자체수입‧지방교부세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2025년도 본예산안 5,180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하며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규모이다. 함평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 및 세수 확충 등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25년 본예산안을 올해 대비 2.7% 증가한 일반회계 4,915억 원, 특별회계 265억 원 총 5,180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강화,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상생복지 등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으로 ▲농림해양수산 1,379억원(26.6%) ▲ 사회복지 1,090억원(21.1%) ▲ 환경 584억원(11.3%) ▲ 산업‧중소기업에너지 325억원(6.3%) ▲ 문화 및 관광 303억원(5.9%) ▲ 일반공공행정 190억(3.7%) ▲ 국토 및 지역개발 186억(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4,899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 중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하여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특성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여부, 경과연수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선발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201명 선발을 완료하고 12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중순까지 장학생 모집을 마치고, 장학생 선발 심사 및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학생 201명을 선발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242명의 학생에게 약 3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지원 규모는 약 3억 4천만 원에 달한다. 특히 대학생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요건에 따라 생활비 명목의 학업장려금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 명단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 소재 기업인 ‘㈜스마트알뜰장터’의 주최로 수도권 이에스지(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들이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사랑은 칠십부터’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 한빛종합관리, 고핏코리아, 이루미건설, 샾체인, 국제이엔씨 등 수도권 소재 기업 대표들이 진도군을 직접 방문해 봉사와 후원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부천과 시흥에 사업장을 둔 미용 전문기업, 루이비아카데미 박자매 살롱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눈썹 문신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수도권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아파트위탁관리 전문기업인 한빛종합관리, 피트니스시설 장비 전문기업인 고핏코리아, 방수 도색 전문기업인 이루미건설, 디지털 통합결제 시스템 기업 샾체인, 보안등 전문업체 국제이엔씨 등은 진도군 연합모금 ‘모아드림’에 2백만 원을 기부하고 백만 원 상당의 기능성 화장품을 어르신들께 선물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지혜 원장은 “눈썹 문신 시술을 받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해하셔서 저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진도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진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 쌀 사랑 캠페인(운동)’을 진도군청 로비에서 펼쳤다. 농업인의 날은 올해 29회째로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진도 쌀을 가공해서 만든 쿠키 3종과 진도 울금 식혜, 진도에서 재배한 친환경 잡곡을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출근길에 진도 쌀 쿠키와 울금 식혜를 선물 받은 공직자들은 “우리 식탁을 책임지는 진도 농업인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진도 농산물이 앞으로도 많이 사랑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올해 내린 집중호우, 병해충 발생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위해 헌신하신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 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금성면에 자리한 담양커피농장에서 도시소비자 50명을 초청해 ‘제3회 팜 파티&마켓’을 개최했다. 팜 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을 판매하고 공연, 체험 등을 여는 것으로, 농촌에서 특별한 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 담양커피농장에 주로 방문한 도시지역 학교 선생님과 체험객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이날 담양커피농장에서는 담양에서 직접 생산한 커피 이야기와 로스팅, 핸드드립 체험 등과 함께 협의회 소속 10개 농장의 체험 상품·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팜 마켓(Farm Market)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영주 농장주는 “고향인 담양으로 귀농해 커피농장을 만들고, 직접 커피를 생산하면서 무산소 발효 커피 브랜드 ‘골드캐슬’도 만들게 됐는데, 이것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앞서 10월 26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14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숲속 명상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및 팬플룻 연주 ▲시 낭송 등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 4회에 걸쳐 보건소 ‘만연산과 함께하는 숲길 따라 오감 치유’도 재가암환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측정 ▲숲 체험 ▲영양관리교육 ▲탈모 방지 한방샴푸 및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 문화피크닉 ‘담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피크닉 ‘담풍’은 담양의 문화·예술·자연을 더 가깝게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160명의 참가자가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담양 지역 곳곳의 문화예술 거점공간을 찾았다. ‘담풍’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담양 자연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공간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담양문화회관, 해동문화예술촌, 무월마을, 명옥헌 원림, 담빛예술창고를 방문하여 전시·공연 관람, 마을투어, 지역 예술인과의 만남, 전통체험, 원림 역사 소개, 은행나무 사진촬영 등을 통해 공간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의 만족도 매우 높았다. 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의 문화예술공간을 방문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다시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친환경농업을 통해 생산한 농산물을 가지고 김장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는 뜻깊은 행사가 담양군 유천마을에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는 배추, 알타리, 쪽파,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부스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로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해 느껴볼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가치와 안전 먹거리 중요성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5일 제3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늘 본선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조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조를 선정, 조별 발표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 계속성, 발표력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담양동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창평고등학교의 ‘캐쉬스터디 및 앱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담양정책행복상(담양교육장상)에는 ▲담양군 주관 독서실 운영과 IB 및 에듀테크 도입 ▲전남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기관 설치 ‘전남진로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담양정책발전상(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상)으로 ▲스마트 교육기기 보급 확대 및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 ▲인종차별 문제해결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다문화 교육 활성화 제안이 선정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