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남기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지부장 김종문) 등 동구 지역 소상공인이 4월 29일 오후 1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을 방문하고, 최근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상생 차원에서 추진하는 HD하모니데이에 대해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구소상공인엽합회 회장 남기환, 동구소상공인엽합회 수석부회장 이용문, 동구소상공인엽합회 사무국장 이선동, 한국 외식업중앙회울산동구지부 김종문 지부장 등이 참석해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 상인단체 대표들은 동구가 그동안 지역 기업에 상생협력을 만남을 지속해 오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고, HD현대중공업이 그에 화답해 지역 상권에 직접적인 혜택이 되는 HD하모니데이를 추진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상인들도 기업체 직원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과 친절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역 이달부터 매월 2회 ‘지역 음식점 이용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이 구내식당 대신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29일 의원실에서 최근 공사 소음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장생포 내 울산태화호 계류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업 경과보고는 이달 울산태화호 계류장 강관파일 시공으로 인한 소음·진동 민원 등이 발생함에 따라 후속 조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장생포 사업지 선정 과정을 비롯해 사업지 선정의 적합성, 선박 안전성, 민원 조치 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선박 소유 기관인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사업 대상지는 법률 검토와 함께 도선사협회, 해상교통관제센터, 항만 공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가장 안전성이 높은 고래박물관 앞이 최적합지로 선정됐다”면서 “선박 테라스 개방 등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음 발생이 많았던 강관파일 시공은 오늘 마무리됐다”며 “향후 공정은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구 축제 기간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4월 29일 오후 3시 30분 동구청 중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과 종사자 170명을 초청해 현악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립교향악단 단원 10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HD현대미포조선이 차량과 간식비를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동구 아동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현악앙상블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다양한 예술 환경을 접하도록 서부다함께돌봄센터의 거점형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됐다. 서부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안나)는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 재능기부를 통하여 아이들에게 더 나은 문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거점형 사업으로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 아동 돌봄 서비스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모두가 더 잘사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2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된 테라스파크 골목형상점가와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 등 2개소 대표자에게 지정서를 전달하고, 골목형상점가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최근 2곳을 추가로 신규 지정함에 따라 동구 지역 골목형상점가는 총 4개소로 확대됐다. 동구는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에 골목형상점가를 확대 발굴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상인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골목형상점가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중국 염성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류광치우(刘光球) 부주임이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염성시는 강소성 제2도시로 오래된 역사와 풍부한 광산자원 및 관광자원이 발달한 도시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K on 등 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울산 남구와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 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염성시 방문단은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수소연료전지실증화센터(두왕동 소재)를 방문해 수소 연료 산업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021년 중국 염성시와 자매결연협약 체결 이후 양 도시는 지속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 새미골 문화마당(고래문화재단 운영, 이사장 서동욱)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 원데이클래스‘ESG한 One Day’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6일 장생포에 위치한 새미골 문화마당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SG한 One Day’는 청소년에게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환경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김민석 원더플라스틱 대표가 맡아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어지는 체험 시간에는 ▲ 폐플라스틱 사출기 장비 체험 ▲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 ▲ 고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활동이 마련돼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10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울산 남구 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고래문화마을(장생포옛마을내 국민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무료미술교실’을 방문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토요일․일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생포국민학교 미술수업은 장생포옛마을내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재현한 국민학교(1-2반) 교실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 수업마다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인기가 많은데,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99%가 프로그램에 대해 매우 만족 92%, 만족 7%, 보통 1%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어린이들이 미술을 어려워 하지 않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활용해 ‘슬라임으로 장생포 바다 표현’, ‘판화를 활용한 앞치마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6월 수국 페스티벌 기간에는 ‘석고를 활용한 수국꽃 만들기’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매주 미술 수업을 찾는 고정 방문객들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술수업 참여자 외 일반 방문객들도 미술수업을 구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고래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신출귀몰(神出鬼沒) 고래’를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 5월 31일 개관한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옛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의 이미지를 보존하고 1986년 포경이 금지된 이래 사라져가는 포경유물과 고래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하여 포경 역사를 재조명하고 해양 생태교육 연구 공간으로 운영하며 국내 유일의 고래 전문 박물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는 고래의 생물학적 특징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함께 조명하며, 과거 장생포와 고래 문화 등 울산만이 가지는 특별한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구성은 ▲ 프롤로그 덩치 큰 바다의 장군 ▲ 1부 神(신), 신비롭고 신성하다 ▲ 2부 出(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인의 등장 ▲ 3부 鬼(귀), 귀신처럼 빠르다 ▲ 부 沒(몰) 를 감추다 ▲ 필로그 공존을 위한 보호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래 관련 유·무형 자료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장생포고래박물관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일자리종합센터에서 2025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직업훈련사관학교(7기)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21명의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대상 전문 일자리 창출과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11회에서 거쳐 총 33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헀다. 교육내용은 △ 치매 예방 및 이해 △ 실버 그림책 놀이 △ 신문활용 인지놀이 △ 실버 운동 레크레이션 △ 원예치료 △ 강의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획득했다. 자격 취득 이후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의료시설 등 다양한 실버복지 분야로의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수료생과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 과정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는 물론, 지역 내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직업”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적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여름철 산사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인 상개동 산 83번지 일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마을주민과 남부 경찰서, 남부 소방서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커진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 대피 현장 훈련과 상황 판단회의 훈련을 병행했다. 현장 훈련은 △ 산사태 위험 징후 감지 △ 상황판단 회의 및 위험 상황 전파 △ 대피 명령 △ 주민 대피 등 일련의 대피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해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마을주민의 개인 휴대전화(재난문자)와 가두방송 장비를 통해 동시에 전파됐다. 대피명령에 따라 주민들은 집 밖으로 나와 대피소인 상개경로당으로 이동하고, 재난대응 부처와 경찰 등 관계자들이 함께 공조해 주민들을 안전한 대피경로로 안내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실전에 대응한 훈련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최승우 강사의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과 분임별 토론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분임별 토론 과정에서는 퍼실리테이터의 피드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과 동 지역회의 담당자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에 대해 더 고민하고, 주민주도의 예산 편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예산에 편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저장강박 위기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동 통합사례관리로 일상회복을 도와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저장강박 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현재까지 4세대에 대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개선한 한 세대의 경우는 LH매임임대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으로 5년 전 모의 정신건강이 악화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졌다.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기 시작했고, 거실과 안방, 주방에 쓰레기가 쏟아질 만큼 쌓이게 되자 모와 자녀 3명, 반려견 2마리가 작은 방에서 생활하는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남구는‘저장강박위기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10명의 청소업체 인력이 3일간 폐기물 수거와 특수청소, 방역 등을 수행했다. 재활용품을 제외한 총 폐기물량 9톤을 동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복지, 환경 부서 협업으로 처리했다. 또한, 남구는 LH와 적극 협의해 해당 세대에 리모델링(2,000만 원)를 받도록 협조를 끌어냈다. 그리고, 단순히 주거환경 개선에 그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 행사를 신정시장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16개 시장에서 실시하는 농축산물 상시할인 시범사업 대상 시장으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남구 신정상가시장이 선정됐다. 이용방법은 신정상가시장 고객편의시설(중앙로241번길 14-1)을 방문해 신분증과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20%의 추가 지원금이 충전되는 이용권을 발급받아 시장 내 사업에 참여하는 44개 점포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서 이용권을 사용하면 된다. 1인당 지원되는 금액은 2주에 4천 원 한도이며, 할인지원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다. 한편,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국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신정시장과 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남구 어린이집 원아와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꿈꾸GO! 자라GO! 남구키즈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과 퍼포먼스, 행진이 결합된 마칭밴드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펫공연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과 대형 에어바운스로 신나는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수박농장, 캠핑놀이, 우주여행,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대형 미술존에서는 영유아들이 자유롭게 색칠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져 참여한 영유아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노현미 센터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유아 발달 지원의 중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까지 일산동, 화정동 등 재개발 지역 일원 해충 취약지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재개발 지역은 빈집 및 주택폐기물로 인해 이 일대 해충과 쥐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으며, 재개발 지역 일원 방역을 통해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방역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방역소독 방법으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구역에는 방역 차량을 이용한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하수구, 수풀 주변, 폐기물 적치 장소 등에는 분무소독 및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다. 박수환 보건소장은 “재개발 지역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