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일 “무안돌김”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 심의를 거쳐 지리적표시 제28호로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2007년 도입된 지리적표시제는 지역의 우수한 품질과 역사성이 깊은 특산물에 대해서 상표권을 부여하여 보호·육성·발전시켜 산업화에 이용하는 제도로, 무안군 김 양식 어업인은 “무안돌김”이라는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얻고 등록 명칭을 보호받게 된다. 지리적표시로 등록된 “무안돌김”은 마른 김과 구운 김 모두를 대상으로 생산방식은 지주식, 품종은 잇바디돌김으로 한정하여 품질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잇바디돌김은 일명 ‘곱창김’이라 불리는 무안군의 대표 김 생산 품종으로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과 조수간만의 차가 큰 청정해역에서 지주식으로 생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무안 김은 (사)한국김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전남 으뜸 김 품평회에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나재철 해양수산과장은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무안 김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추석 연휴 동안 벼 농가의 벼멸구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5억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신속한 방제를 추진한다. 현재 무안군에는 1000㏊에 벼멸구가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100㏊에 이른다. 벼 수확기까지 고사 면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방제를 원하는 벼 재배 농가로, 농가당 최대 40만원의 방제비를 지원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다음 주까지 벼멸구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며 “방제 약제는 수확 전 최소 15일 이내에 살포하고 약액은 볏대 밑부분까지 묻도록 충분한 양으로 살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국립목포대학교 창업혁신센터의 MNU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오는 10월 7일부터 ‘전문메이커 창업교육 과정 2기’를 운영하며 전문메이커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메이커 창업교육 과정은 주민, 청년, 대학생, 중소 제조 기업인, 예비·초기 창업자 등이 참여하여 시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우수 제조 기업의 제품의 질 향상과 다양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과정에서는 디자인 설계부터 3D프린터, UV경화기, 레이저가공기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3D 간판을 제작해 보는 실습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MNU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초도양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제조기술 창업을 활성화하고, 우수 제조기술 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생활메이커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제작하고 배우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유영재 센터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고등어조림, 메추리알조림, 무채김치, 젓갈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대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내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해서 주위의 소외계층을 돌보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땀 흘려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제면 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매월 1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악취 발생을 막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닷새 동안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채취한다. 완전히 익은 은행나무 열매는 땅에 떨어져 터지면서 인도와 차도에 얼룩을 남기고, 특유의 냄새를 풍겨 주민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중구는 남외1길과 학성로, 백양로, 반구로, 병영로 일대 등 은행나무에 열매가 많이 맺힌 지역에서 포클레인 등의 중장비를 이용해 은행나무 열매를 털어 수거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도로 폭 20m 미만 46개 노선의 가로수 4,869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은행나무는 889그루로 수나무는 686그루, 암나무는 203그루다. 중구 관계자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에 강해 가로수로 적합한 수종이지만 가을에는 열매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며 “각 노선을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청소하며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와 손잡고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을 운영한다. ‘다가치(多가치) UP!’ 자원순환 사업은 낡은 작업복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팔 토시와 앞치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나아가 결혼이주여성들이 재봉틀 활용 기술을 익혀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앞서 울산중구가족센터에 직원들이 입던 작업복 300벌과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패션디자인 우수 숙련기술자인 김재근 은주패션 대표는 재능기부 차원에서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9차례에 걸쳐 결혼이주여성 6명을 대상으로 재봉틀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한 팔 토시와 앞치마를 중구청 소속 환경미화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승환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본부장은 “폐기물 소각·매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아가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서선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영세사업장 상인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나의 생활터 건강누림’ 사업을 추진하며, 옥골시장과 신중앙시장, 센트럴프라자 상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와 연계해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 유해 요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자세 유지 방법 △작업 전 몸풀기 동작(스트레칭) △팔·손·어깨·허리 근력 강화 운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구보건소는 교육 종료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보건소’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평소 시간을 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와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가 9월 24일 오전 10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따뜻한 가구 수리 재능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실 반구1동장과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 서혜진 반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바퀴 수리, 손잡이 부품 교체 등 가구 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앞서 취약계층 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복지디딤돌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후원금품 전달 및 재능기부 실천을 희망하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며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순택 퍼시스가구 울산점 대표는 “가구점 운영 경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외솔기념관 한글실에서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 기념 ‘듣고, 쓰고, 모은 말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조선어학회의 큰사전 편찬 과정과 큰사전 속 단어’를 주제로, 큰사전의 편찬 과정과 의의를 소개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큰사전 속 단어의 변화상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큰사전 속 단어가 적혀있는 ‘낱말카드’ 100개를 자유롭게 만지고 살펴본 뒤 마음에 드는 단어의 낱말카드를 가져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사전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아이들을 위한 종이 사전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외솔기념관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30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회와 함께 오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흔흔한 날’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해당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단법인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4일 울주군청 문수홀과 1층 로비에서 ‘울주군민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환경의식을 함양하고 기부와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울주군과 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군청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달여간 기부 물품을 수집했으며, 총 423명이 제출한 물품 6천339점을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로 전달했다. 수집된 기부 물품은 울주군 자원봉사자들이 사용 가능 여부에 따라 1차 분류했고, 아름다운가게에서 2차로 판매상품화 작업을 거쳐 이날 나눔데이에서 판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장 많은 물품을 기부한 개인과, 기부 물품 금액의 합이 가장 큰 부서를 대상으로 기부왕을 선정해 시상했다. 아울러 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부와 체험부스 10여개를 운영했으며, 아름다운가게 울산본부에서 그간 수집한 기부물품도 판매했다. 특히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날 평소 소중하게 소장하던 물품을 기부하고 스페셜 경매로 판매해 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이진국 한텍 대표가 24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웅촌면 저소득층 및 한부모 가정에 기부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창원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텍은 유압 연결구 전문 제조업체다. 이진국 대표가 과거 10여년간의 유압 엔지니어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0년 창업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이 대표는 1억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기부를 펼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진국 대표는 “고향인 웅촌면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경 웅촌면장은 “연이은 기탁을 해주신 이진국 한텍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4년 혁신 우수사례 및 우수시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는 2024년도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미래를 대비하는 울주’, ‘문제를 잘 해결하는 울주’, ‘디지털로 일하는 울주’ 등 3개 분야에서 23건의 사례를 발굴했다. 이어 국민생각함을 통한 국민 투표로 10건을 선정한 뒤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 5건을 최종 확정했다. ‘울주군, 울산 최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보건과)’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울주군 기술직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사무 교육 운영(도시과)’과 ‘AI를 활용한 1인 가구 안부콜 서비스(복지정책과)’가 우수상에 뽑혔다. 장려상은 100세 건강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산림휴양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건강관리과)이 선정됐다. 또한 울주군은 내년도 울주의 경쟁력을 높일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시책을 접수했다. 총 98건의 시책을 대상으로 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3일 노동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해남군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14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월급으로 환산하면 2,32만8,26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을 받게 된다. 2025년도 해남군 생활임금은 올해 1만930원보다 2%(210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0원보다 1,110원 많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군, 군의회 및 군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등 60여 명이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으로, 해남군은 지난 2021년 도내 군단위 최초로 생활임금 제도를 도입했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근로자의 평균 가계지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구례군은 9월 20일부터 22까지 3일 동안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가 우천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과 흙을 주제로 열린 박람회로 전라남도와 구례군이 주최하고 탄소중립흙살리기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순호 구례군수, 장길선 구례군의장(이상 주최기관), 권향엽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가나다라 순), 도·군의원 및 관계 부처 기관장 등 총 1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도 불구하고 비가림막 등이 신속하게 설치돼 일부 야외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됐다. 개막식은 ‘흙을 살리고 미래를 구하는 구례’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농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구례군의 의지를 담아냈으며, 주요 내빈의 흙 손도장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제관은 흙이 생태계와 인간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인포그래픽과 영상 자료 등 다양한 형태로 표현해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7세 이하 영암 영·유아에게 성장 단계별로 두 권의 그림책과 기념품을 담은 ‘2024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한 전국 독서진흥운동이다. 꾸러미에 담긴 책은 북스타트코리아에서 선정한 도서로 ▲1단계 출생~18개월 '같이놀까?' '곰 공 콩' ▲2단계 19~35개월 '꽃이 필 꺼야' '똥꼬 아저씨의 하루' ▲3단계 36개월~취학 전 '100곰' '내 걱정은 하지 마!'이다. 책 꾸러미는 10/2일 영암·삼호·학산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가구당 1회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영·유아 보호자가 신분증과 등본을 가지고 오면 총 381명에게 책 꾸러미를 나눠준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도서관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안내는 삼호도서관(061-470~6839)에서 한다. 최태진 삼호도서관팀장은 “그림책으로 아이의 성장을 돕고, 정서 건강도 증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