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25일 북구청에 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물품은 도시재생거점시설 운영 수익금과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천(川)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2022년 4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거점시설(이화정어울림센터) 운영 ▲로컬푸드(두부·감자빵) 특화사업 ▲마을식당 운영이 있다. 협동조합은 최근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혜경 이사장은 "조합의 운영관리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이라 더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시작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탄소중립교육에 참여할 퇴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퇴직자들이 지역사회 내 환경교육 강사 또는 환경활동가로 입문할 수 있는 진로설계를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진행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탄소중립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환경교육동아리 '탄탄클럽'을 결성해 플로깅 활동과 환경 관련 스터디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주민 대상 환경 관련 교육활동도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25일 구청장실에서 제11회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간 입원 또는 복합 투약 등 불가피하게 상한일수를 초과 사용한 대상자의 질환, 사례관리 내용, 진료 내역 등을 검토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 신청 234건의 승인 여부를 심의·의결, 234명이 병원 진료 혜택을 이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북구는 지역 내 의료급여수급자 3천373명에게 다양한 의료급여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적절한 의료 이용 유도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법 제24조에 따른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 처분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의결함으로써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외식업 함평군지부와 협력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무료외식쿠폰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영양 균형을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관내 음식점 30여 개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원 내용으로, 임산부가 관내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축하 1만 원 외식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신청한 음식점에서 전액 업소 부담으로 제공된다. 출생 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는 출산 축하 5만 원 외식쿠폰이 지급되며, 음식점에서 2만 원, 군에서 3만 원을 지원한다. 쿠폰은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하며, 잔액 환불은 불가하다. 함평군은 이번 외식쿠폰 지원 사업 외에도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출산 축하 선물 ‘행복함’ 지급, 출생아 양육지원금 지급,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한 지역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신 외식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에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 협의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 물류협의회 등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잦은 해상 기상불량과 낮은 수온에 의한 인명사고 위험 대책 논의 ▲지난 8월 30일 업무협약 이후, 우리나라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사례, 울산 관내에서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또한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써준 5개 단체에게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항 선박운용관계단체와 해양사고 대응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민에게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1월 25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 심사를 이어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25일 오후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국가산업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부서와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시민안전실장과 산단안전팀장, 기반시설 관리을 담당하는 국가산단과장과 울산미포국가산단팀장 등이 참석했다. 공진혁 의원은“국가산업단지의 관리권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나 관리권자로부터 위탁받은 공단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질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의 관리체계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데 한계로 작용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함은 물론 입주 기업들의 업종 제한이 지나치게 경직되어있어 산업 간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으며 지방정부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조차도 할 수 없다.”라며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울산의 국세 징수액은 지난 5년간 약 55조 13억원의 국세를 징수했지만 중앙정부로부터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5년 평균 1.22%(3조 4,247억원)를 내려주는 수준에 불과하여 국가산업단지가 국세 수입의 큰 비중으로 기여하는 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최하고 함평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2024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가 23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마음으로 세는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평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는 장을 만들었다. 식전행사로 국화빵 굽기 체험 및 시식회가 열렸으며, 축하공연으로 방송댄스, 이중언어 발표, 전통 음악 공연 등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성과 보고 및 모범 결혼이민자와 봉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중식은 뷔페 형식으로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이어진 어울림마당에서 군민들은 가족운동회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함평군 가족센터장 김기영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21일부터 맛과 열정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2차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은 푸드트럭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푸드트럭 개조 비용 또는 푸드트럭 시설, 장비 구입비 등으로 1인당 1천6백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순군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49세 이하인 청년으로 푸드트럭 영업 신고와 운영을 할 수 있는 자로 총 2대를 모집한다. 푸드트럭 운영 장소는 최상준 군립미술관 주차장, 한천 휴양림 내 오토캠핑장 총 2곳이며, 신청자는 이 중 1곳을 선택하여 신청한다. 신청은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운전면허증 사본,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을 준비하여 화순군청 인구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11월 29일까지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은 푸드트럭 공모신청서를 접수받아 자격 여부를 확인 후 선정할 계획이며, 경합 시에는 장소별로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된 푸드트럭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25일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25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상담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동아리 및 특별 활동 지원, 석식 및 귀가 차량 지원까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 1학년~ 3학년까지 2개 반 4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4. 11. 25.부터 12. 31.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을 방문하여 면담 후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2025년 화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국어, 수학, 영어 등 학습지원 ▲ 스포츠, 공예, 댄스 등 프로그램 참여 ▲ 진로탐험, 주말체험, 캠프, 문화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 ▲심리검사 및 상담 ▲석식 지원, 귀가 차량 지원까지 무료(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로 이용하게 되는 방과 후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돌봄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방과 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화순 남산공원에서 개최한 화순 최초의 크리스마스 축제 '미리미리 크리스마스'가 약 2만 7천여 명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아래 성공 축제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화순에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남산공원의 중심에 설치된 10미터 대형 ‘스타 트리’와 야간경관 빛 조형물들은 축제장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이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미리미리 크리스마켓’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장식과 구조물로 꾸며져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과 공예품, 이색적인 연말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축제장 전체가 11월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화려한 크라운 마칭밴드의 라이브 퍼레이드 쇼는 입구에서 시작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 퍼레이드 내내 그 행진을 따라가는 진풍경을 자아내기도 했다. 11월의 햇살 아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화순군민회관 뒤 가설극장, 군민회관 1층 남산홀에서 열린 “예술로 남도로 문화예술특구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문화예술 워킹그룹을 형성하고 관심 분야, 활동 영역, 문화적 생활양식 등을 위해 직접 프로젝트, 콘텐츠를 만들어 갔다. 재단은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난 7월 원도심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화순 거주 문화기획자, 예비기획자로 구성된 “흥얼흥얼 운영팀” 4팀을 선정했고 9월에는 주민들로 구성된 “새로운 얼굴” 8팀을 선정했다. 매월 2회 “문화 테이블”을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역량강화, 맞춤별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주제가 “잊혀져 가는 것들; Part 1 극장”이었던 만큼 잊혀져 가는 신안극장, 천운장극장에서 행해졌던 극장 문화와 참여자들이 준비한 잊혀져 가는 것들이 어우려져 각양각색의 맛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함성소리(함께 성과를 나누는 소중한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장성군이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족들을 위문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에 예우를 표했다. 군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추천을 받아 유족 8명을 선정하고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강이원 6‧25참전유공자회 장성군지회 회장, 이석윤 전몰군경유족회 회장, 서희숙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장도 동행해 안부를 살폈다. 김한종 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께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보훈가족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선 6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 13명을 직접 방문하고 1급 중상이유공자, 70세 이상 무의탁유공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40명에게 위문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 중구 청년디딤터 제2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9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 제작물(콘텐츠) △지식서비스 △기술 창업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또 예선 심사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16개 팀 가운데 7개 팀을 선발하고, 1:1 성장 지원 상담(스케일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서 이날 해당 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무대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중구는 △문제 인식 △사업 수행 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대상·최우수·우수·장려 각 1팀과 입상 3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블루베릿 팀, 최우수상은 나랑가 팀, 우수상은 제로 팀, 장려상은 워터리아 팀, 입상은 Eccentric(에센트릭) 팀, 그린구름 팀, MAID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지난 11월 19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ISO 인증은 조직의 경영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에너지 절감·친환경 물품 구매 △환경정화 쓰담 달리기(플로깅) 추진 △에너지 절감 특별 전담 조직(TF 팀) 운영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 힘쓴 결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부패방지 방침 수립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지침(매뉴얼) 수립 △업무별 부패 유발 요소 식별 및 위험(리스크) 평가표 작성 등 부패 예방 및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앞서 지난 2022년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광학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로써 ESG 경영에 필요한 환경경영(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