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군청 문수홀에서 울산시민학사 사업으로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다유기 화분, 연필꽂이, 접시 등 옹기작품 50여점을 전시해 옹기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소개한다. 울주 생활옹기 아카데미는 울산시민학사 사업의 일환으로,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옹기에 대한 이해, 제작기법 학습 및 생활옹기 제작 등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강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당 사업의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평생학습의 활성화 및 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농협중앙회가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NH농협은행 진태윤 울주군 지부장, 이윤길 울주군청 출장소 지점장,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이철우 상호금융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연시 범농협 도농상생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쌀 소비촉진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추진됐다. 600만원 상당의 두북농협쌀(10㎏) 226포를 마련해 울주군 저소득 세대에 지원했다. 진태윤 울주군 지부장은 “지역쌀 나눔활동을 통한 우리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인에게 경제적 도움이 되고, 지역 취약계층에게는 따뜻한 밥 한 공기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농협중앙회의 지역공헌활동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온기나눔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제2회 어쩌다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구청 직장 동아리 ‘다-몬, 그림 배곧’ 회원 30여 명이 올 한 해 동안 원도심 골목길과 역사적 건축물 등을 화폭에 담아낸 다채로운 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 배우는 곳’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다-몬(다이아몬드), 그림 배곧’ 동아리는 매주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남겨 소개하고 있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 외에도 다양한 대관·전시·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익숙함에 가려져 있던 지역의 숨은 매력과 흥미로운 역사적 이야기 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12월 23일과 12월 24일 이틀 동안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 및 영유아 가족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서 지난 11월 12일부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각 회차별로 참여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12월 23일에는 오전 10시와 11시 40분, 오후 4시 30분, 6시 10분 총 네 차례에 걸쳐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어서 12월 24일에는 오전 10시와 오전 11시 두 차례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3일 오후 1시 울산종갓집도서관에서 종갓집 정책자문단 2024년 하반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종갓집 정책자문단 위원 등 4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분과별 회의 개최 현황과 위원 제안사항 및 처리 결과 등 종갓집 정책자문단의 활동 결과를 살펴보고, 내년도 운영 계획을 검토했다. 이어서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해 2월 종갓집 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단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7명과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 41명 등 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획정책 △경제문화 △행정자치 △복지환경 △안전도시 총 5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올해 두 차례 전체회의, 열 차례 분과회의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제안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종갓집 정책자문단장)은 “올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새마을회가 12월 23일 오후 3시 태화강체육공원에서 ‘자매 친선도시 부안군 쌀 사랑 운동’ 판매 및 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 친선도시인 전북 부안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쌀값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중구새마을회는 지난 11월 15일 중구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자매 친선도시 교류행사에서 1차로 부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신동진 쌀 200포를 구매했다. 이어서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자생단체, 지역 주민, 공무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전 주문을 받아 2,023포를 추가로 구입했다. 이날 중구는 전북 부안군에서 배달된 20톤가량의 쌀 2,023포를 하차하고, 각 동별로 배부했다. 한편, 울산 중구와 전북 부안군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관광·체육·행정·민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중구는 앞서 올해 5월 전북 부안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식 및 친선 축구 경기를 가졌다. 이어서 전북 부안군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19일과 12월 20일 전남 목포시 목포오션호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은 앞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권익 증진 및 편의 시책 추진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이어서 1차 서면심사를 실시해 89개 사례 가운데 15개를 선정하고, 2차로 발표대회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중구는 ‘세정의 온도 37도, 선제적 권익 보호로 만드는 변화’라는 주제로, 납세자보호관의 다양한 활동을 발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중구는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시행하며 △출산 및 전입신고 시 올해 최초 시행된 양육 지원 관련 취득세 감면 혜택 안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를 위한 재산세 부과 및 납부 방법 안내 △서민주택 취득자를 위한 취득세 감면 혜택 안내 및 환급 추진 등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연말을 맞아 지역의 대표 겨울축제, ‘성남동 눈꽃축제’가 더 큰 재미를 안고 돌아온다. 울산 중구는 오는 12월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9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산타와 초콜릿 공장’이다. 개막식은 12월 24일 오후 6시 30분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올해 옛 중부소방서 부지의 공사 가림막을 철거해 별도의 행사 진행 공간을 마련하고, 지난해 하루만 운영했던 중앙무대를 12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6일 동안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젊음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일대에 인공눈 제조기(스노 머신) 66대를 설치해,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인공 눈을 뿌릴 예정이다. 특별히 메가박스 앞, 옛 중부소방서 앞, KT 건물 앞 등 눈꽃 연출 집중 구간 5곳에는 인공눈 제조기(스노 머신)를 집중 배치해, 더욱 풍성한 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추가로 12월 24일과 25일, 28일과 29일에는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조설기를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촌당 손응연·이철호 대표가 23일 울산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북구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이다. 촌당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백년가게'로 인증한 업체로, 최근 북구에 신규 지점을 열기도 했다. 손응연·이철호 대표는 "북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연말정산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답례품 제공 외에 8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안전보건과 관련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되는 국제 표준 인증이다. 북구는 서류 적정성 심사와 현장 심사, 부적합 사항 시정·보완을 거친 최종 심의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 북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대재해예방 전담조직을 신설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추진 등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ISO 45001 인증 획득은 북구청이 직원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직원과 주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울주군민 25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원더풀 미래대학의 일환으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총 40시간 동안 병원동행매니저 교육 개론, 노년기 특성 및 주요 질환, 병원 기초 개론 등을 진행했다. 수료 및 자격증 취득 이후에는 병원동행매니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해당 전문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이나 주민에게 의료 기관 방문 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편의와 건강 관리를 돕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 취득과정이 울주군민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2025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간절곶, 한반도의 첫아침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송년 제야 행사로 ‘을싸을싸!(乙巳) 송년 콘서트’가 펼쳐진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박혜신, 박성온, 수근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마련돼 한해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내년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시작되는 신년 행사에서는 드론 1천500대를 동원해 울산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어 새해 첫 일출에 맞춰 해맞이 공연과 신년인사,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 행사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간월재 억새 등 빛 조형물과 LED조명,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간절곶 비밀의 정원’ 야간경관전시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우리글진흥원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교육 부분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2013년부터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문장을 일선 행정에 구현한 지방자치단체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에 울산교육청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초로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시민이 읽는 각종 안내문 등을 알기 쉽고 정확한 글로 선보이고,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에 힘쓰는 등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모범을 보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에서 2년 연속 교육청 부분 최우수 기관에, 지난해에는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우리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지난 12월 1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고 주민 공람을 실시했으며, 주민설명회(2024년 6월)와 공청회(2024년 8월)를 통해 케이블카 설치 반대측의 의견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작성했다. 추가 생태와 지질 현장 조사 등을 실시했고 그에 따른 조치 계획과 대안, 저감방안 등이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반영되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문검토기관이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포함한 각 분야별 상세하고 전문적인 검토를 하고 최종적으로 본안 협의가 완료되면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7월 착공하여 2026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중구 태화동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의 체계(패러다임)를 기존 마을 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전국의 32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태화동 태화지구 뉴:빌리지 사업’은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및 태화어린이집 일원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5년 동안 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 등 총 300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소공원 및 공영 주차장 조성 △보행환경개선 사업 △태화 생활복합센터 건립 등이 있다. 사업 대상지인 태화어린이집 일원은 과거 재개발 예정지였으나, 사업성 부족 문제로 지난 2018년 사업이 무산된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침체 위기를 겪고 있는 곳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