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는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라이즈(RISE) 기본계획’은 울산형 대학혁신 선도모형(모델) 구축을 통해 지역 인재의 육성, 취·창업 지원,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며, 나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5개년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으며, “대학과 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이상(비전) 아래 4대 사업(프로젝트)과 12대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4대 사업(프로젝트)은 △지역혁신 인재를 양성하는 브레인(BRAIN) 대학(2개 과제) △지역과 상생하는 브릿지(BRIDGE) 대학(3개 과제) △혁신 모형(모델)을 확산하는 국가대표 브랜드(BRAND) 대학(3개 과제) △매력적인 도시로의 변화를 촉진하는 부스터(BOOSTER) 대학(4개 과제) 등이며, 이러한 4대 혁신전략(U-RISE 4B 혁신전략)을 통해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27일 공단 본부에서 한국AI에듀센터와 AI 업무환경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등 디지털 기술을 공단 제반 업무에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기반 업무환경 고도화 ▲AI 활용이 가능한 업무 영역 도출 및 사례 발굴 ▲공단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인적·물적자원 교류 ▲실무추진단 운영 등이다. 최인식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군민들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영혁신을 도모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올해 회계 업무 개선을 위한 전자지출시스템을 도입, 챗봇을 활용한 실시간 민원 응대 시스템 도입, 메타버스를 활용한 코드블루 대응 훈련 실시 등 업무 영역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2월 26일 오후 6시 CGV 울산성남 앞(중앙길 145)에서 성남음식문화거리 번호판 및 안내 표지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재균 중구 부구청장과 김명화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중구지부장, 지역 상인 등 20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중앙길 일대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올해 7월 성남음식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 동의를 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 음식점이 밀집한 울산 중구 중앙길 58-185(중앙동 행정복지센터-성남공영주차장) 일원을 성남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중구는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성남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 68곳에 번호판을 달고, 큐빅광장 등 3곳에 성남음식문화거리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추가로 성남음식문화거리 내 음식점 87곳에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의 위생 물품을 배부했다. 이 밖에도 추후 음식점 위생등급 상담(컨설팅) 지원 사업, 영업장 시설 개선 융자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울산 경상좌도병영성 북문 일원에서 주민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2025 병영성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 주최·주관, 울산시·울산 중구·지역 내 기관 및 단체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힘찬 분위기의 대고 타악 연주, 국악 실내악 연주로 막을 연다. 이어서 새해 덕담, 행복 기원 풍선 띄우기, 청년 성악 합주단(앙상블)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소망의 벽 소원 쓰기 △느리게 가는 엽서 부치기 △전통 배경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운영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는 방문객들에게 컵라면, 어묵, 차 등 다양한 먹거리와 희망 저금통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뱀띠 방문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 추가로 성곽 등 각 구역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를 방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이웃사랑 성금 464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는 따뜻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재윤, 전인식 교육장을 비롯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해마다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부를 떼어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마련해 왔다. 강북교육지원청은 2008년부터, 강남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이렇게 모인 성금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강북교육지원청은 15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황재윤 교육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전인식 교육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운동으로 더욱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시설 업무지원을 받은 학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95.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5%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학교시설 업무·행정업무 경감 도움’에 대한 만족도가 97.3%로 가장 높았다. 전화상담실(콜센터) 예산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98.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긴급보수 예산을 50% 증액해 지원을 확대하고 통합(원스톱) 지원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신속성, 경제성, 친절도, 학교 업무경감 등 10개 항목에 대해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교직원 3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 긴급보수 사업에 대한 교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예산을 증액해 학교시설 관리 업무를 경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시설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시설 보수를 요청하면 담당 기술직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단가계약 업체에 의뢰해 신속하게 보수하도록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 95.7%가 동아리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만족한다’라는 응답은 75.2%로 지난해 만족도 67.9%보다 7.3%포인트 상승했다. 다듣영어 참여 학생은 저학년 48.7%, 고학년 41%로 초등학교 전 학년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으며, 초등학생 때 시작한 다듣영어를 중학생이 되어도 이어가는 경우가 10.2%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다듣영어 참여 후 자녀의 영어 만화나 영화 자막 없이 보기(45.5%), 자기 주도적 생활 습관 형성(35.8%), 휴대전화(스마트폰) 사용 시간 감소(26.9%)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녀의 관심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는 응답도 지난해보다 18.1%포인트 상승한 8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녀의 성장을 기다리는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응답이 60.7%, 매체(미디어) 이용 규칙을 세우고 실천한다는 응답이 51.3%로 집계됐다. 학부모 76.9%는 자녀에게 영어 사교육을 시키지 않고 있으며, 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신흥마을학교의 김치판매 수익금 15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남구는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근거리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평생학습마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 신흥마을학교는 남구의 제5호 평생학습마을학교로 세한프리빌 아파트 내 경로당이 지정돼 손뜨개와 우쿨렐레, 유화 등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 수강생들이 김치 만들기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김치를 마을 주민에게 판매해 얻은 금액이다. 신흥마을학교 최필남 매니저는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나의 학습활동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성취감과 보람을 느꼈다”며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익금은 신흥마을학교의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자는 취지에 따라 한부모가정의 교육 기회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평생학습마을학교가 지역 사희의 매개체가 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매암동 139-30번지 일원‘The Wave(더 웨이브)사업’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대표 허창열)가 제출한 공모안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공모안은 고래바다여행선의 기다림과 고래문화관광특구를 돌아보는 모노레일에 대한 설레임과 정보전달의 매개체로 두 개의 터널(두 마리의 고래)을 통해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긴 대지의 장점과 다양한 경험을 시퀀스 건축공간을 통해 구현했으며, 열린 공공성을 담아 장생포 고래문화의 다채로운 풍경이 연결된 장생포 복합시설 커넥트 스케이프(connect scape)를 제안했다. 특히, 합리적인 대지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배치안을 도출했으며, 공간의 분리와 동선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망 공간은 감싸는 형태의 지붕을 통해 반외부공간을 형성하며, 이를 통해 탁월한 공간감을 창출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2025년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후 2025년 6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The Wave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장형석)와 함께 2025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의 중심 남구가 구민 모두 행복한 명품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다짐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은 육십갑자상 을사(乙巳)년 푸른 뱀의 해로, 지혜와 신비로움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많은 구민들이 목표한 바를 성취하기 위해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 모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남구에서는 구립합창단 중창단과 울산대 응원단,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떡국과 복조리 등 풍성한 나눔 행사를 준비했으며, 행사장 한 켠에 소망나무와 포토존, 캡슐 운세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소망나무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새해 소원을 적어 소망나무에 매달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은 관계로 올해는 소망나무 2그루를 추가로 확보하고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더할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성창기업 우인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불산군립공원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신불산군립공원은 신불산, 간월산 등이 위치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고, 매년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식생관리, 생육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과 ㈜성창기업은 신불산군립공원 보전과 공익적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성창기업 소유의 토지(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산 144번지 일원, 총면적 266㏊) 사용 협약을 맺고, 간월재휴게소 등 기존 편의시설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영남알프스 보전을 위한 숲 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인석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성창기업이 소유한 산지가 공익적으로 이용돼 많은 분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주)성창기업의 사회적 공헌으로 더 아름다운 군립공원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불산군립공원 이용객에게 한층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27일 상호 지자체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 김종환 울산동구 새마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역 상생발전과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고자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의 뜻을 모아 추진됐다. 송병열 울주군 새마을회장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양 지역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하고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참여해 주신 울주군과 울산 동구 새마을회 회장단 및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회단체의 교차 기부로 양 지자체의 상생 발전은 물론, 제도 정착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서부권과 남부권을 연결하는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가 27일 개통됐다. 울주군은 이날 삼동면 둔기리 1038번지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언양 반송-삼동 상작간 도로는 총 460여억원을 투입해 2020년 1월 착공한 후 이달까지 5년간 대규모 도로개설공사를 거쳐 개설됐다. 특히 구릉지와 산의 능선을 통과하는 이 현장은 지질 내 층리·절리·파쇄대 등이 산재 된 열악한 환경으로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환경 영향으로 대절토사면(최대높이 약 35m에서 38m)에서 2차례의 인장균열·붕괴, 일반 절토사면(최대높이 약 15m에서 25m)에서 3차례 이상의 붕괴가 발생하는 등 공정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난항을 겪기도 했다. 이에 울주군은 공사 중 발생한 붕괴를 활용해 공공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았다. 대절토사면 붕괴 부위 보강 과정 중 발생한 임목부산물을 혹한기 취약계층에게 장작으로 지원하는 등 공사와 지역주민 공공의 복리를 연계해 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울산 동구청과 함께 지난 11월 초부터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예비군지역대는 지난 10월 말 동구청 안전총괄과와 동구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동구청의 협조를 얻어 동구청 전광판을 통한 6.25 전사자 찾기 홍보, 행정복지센터 접수 창구 운영,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등 활용한 탐문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예비군 지휘관은 국방부 유해 발굴 감식단의 전사자 명부를 토대로 유가족 제적등본을 조회하고 친·외가 8촌 이내 유가족 연락처를 파악한 후 전몰군경 유가족회(회장 이상벽)와 재향군인회 등 보훈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전사자 유가족의 시료 11개를 확보했다. ‘6.25 전사자 찾기’는 정부가 6.25 전쟁 당시 사랑하는 부모 형제를 여의고 오랜 세월 그리움 속에 지내온 유가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필요한 시료 채취를 원하는 유가족은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과 신분증을 지참해서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축행정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246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건축행정평가는 ∆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 건축 안전 관리 ∆ 유지관리 적정성 ∆ 건축행정 개선 노력 ∆ 가·감점 사항 등 5개 분야 28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청은 건축심의 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 민원업무 처리, 위반건축물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재난위험 건축물 입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으로 안전 조치를 하고, 주민 편의를 위해 건축사 무료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건축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주민의 삶이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