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2025년 구민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사업을 시작한다. 동구는 법률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3년부터 동구 소속 자문 변호사의 협조를 얻어 무료 법률상담실을 연중 운영해 왔다. 부동산, 채권 채무, 가족관계 문제를 비롯해 행정 처분과 관련해 상담과 법률 해석이 필요한 경우나 기타 주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미리 신청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동구 구민 무료 법률상담실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에는 변호사를 직접 만나는 대면 상담, 첫째 주, 셋째 주 금요일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변호사 상담을 원하는 분은 동구청 기획예산실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는 구민 법률 무료상담실을 총 47회 열어 184명에게 법률 상담을 지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지역 교사들이 ‘2024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했다.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인공지능(AI)·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등 미래형 교수 학습 모형을 발굴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공유, 확산하고자 해마다 열리는 전국 단위 연구대회이다. 올해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한 울산 지역 예선 대회에는 총 31편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11편을 전국대회에 출품됐고, 이 중 8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대회 입상작은 초등 4편(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1편)이며, 중등 4편(2등급 2편, 3등급 2편)이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연구대회를 준비하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역량을 지원하고자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지난해 대회 전국 1등급 교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으로 연구대회 준비 과정과 보고서 작성 방법, 대회를 통한 성장 등 다양한 분야의 비결을 공유하고, 울산 지역 교사들이 해당 분야에서 세심하게 준비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에 2025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 8,021명을 발표한다. 2025학년도 후기 일반고등학교(강동고 등 40개교) 정원 내 합격자는 체육특기자 76명을 포함한 7,859명이다. 정원 외 합격자는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162명으로, 최종 합격자는 8,021명이고 불합격자는 155명이다. 합격 여부는 소속 중학교와 울산광역시교육청 각종 발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6일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 8명이 참여해 배정 순번을 정하기 위한 기준번호를 추첨했다. 배정 학교는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소속 중학교와 울산교육청 각종 발표 누리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불합격생 155명은 울산산업고등학교, 울산상업고등학교,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울산산업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추가모집은 13일부터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인원과 전형 내용은 해당 학교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2025년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8개 직종 273명을 8일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울산교육청은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일반 8명, 장애 2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 장애 10명과 조리사 30명, 조리실무사 81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 장애 1명, 특성화고 7명을 뽑았다. 체험활동지원실무사 특성화고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7명도 뽑았다.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작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늘봄학교에 대비해 채용한 신규 직종으로 가장 많이 뽑았다. 장애인 근로자도 21명 모집해 최종 15명을 뽑았다. 특성화고 선발전형에 울산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도 10명 포함됐다. 이번 교육공무직 공개경쟁시험에는 총 2,340명이 지원해 평균 6.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서류평가, 2차 필기시험과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교육청 누리집(행정정보-시험공고-교육공무직채용시험)과 온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가 울산의 다른 지역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7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도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되며 안전한 도시임을 입증했다. 특히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재난 및 시설관리가 잘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재해안전도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A-E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하는데, A등급은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진다. 북구는 자연재해안전도 A등급 획득으로 향후 풍수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2%)를 받게 됐다. 북구는 또 '지역안전지수'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으며 '안전지수 양호지역'으로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원(연 36만원) 이내 실비로 지급한다.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센터는 올해 울산 최초로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완화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치매질병분류코드와 치매약제명이 포함된 처방전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통장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치매안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확대로 치매를 조기에 치료·관리할 수 있어 증상 심화를 막고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 단기쉼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 모금액 4억5천100만원을 달성해 목표액 2억2천만원을 205% 초과했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도 울산 지자체 중 최고 모금액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모금액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기부내역을 보면 기부자 3천683명이 총 4억5천100만원을 기부했다. 시행 첫해인 2023년 기부금 2억6천600만원 대비 1억8천500만원 증가했다. 10만원 이하 기부는 3천621명에 3억5천500만원으로 79%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는 42명에 9천만원으로 20%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울산(남구, 중구), 서울, 경기, 경남, 부산 거주자 순으로 기부자가 많았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은 한우 및 언양식 석쇠불고기, 참기름, 복순도가, 보배, 황우쌀, 김치, 배빵 순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자 군청 입구 전광판에 감사 영상을 게시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1월 10일까지 9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과 소통 및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6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동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30~40여 명이 참석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었다. 동구는 새해 주요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했으며, 이날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날 남목3동, 남목2동을 시작으로 ▲ 1월 7일 남목1동, 전하2동 ▲ 1월 8일 전하1동, 대송동 ▲ 1월 9일 화정동, 일산동 ▲ 1월 10일 방어동의 순서로 주민 만남 행사를 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다양한 분들과 서로 덕담도 나누고 여러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오는 1월 7일부터 1월 19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죽 이야기’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한경란 씨가 5년 동안 취미활동으로 제작한 가방과 휴대폰 집(케이스) 등 예술적 감각과 섬세한 기술이 돋보이는 가죽 공예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11일 오후 2시, 1월 18일 오후 2시에는 작가와 함께 나만의 개성이 담긴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된다. 수강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1월 24일까지 황방산 두꺼비 서식지 보전 및 생태환경 개선 활동 등을 펼칠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을 모집한다. 황방산 두꺼비 봉사단은 오는 2월 말부터 6월 초까지 황방산 두꺼비의 서식 현황 및 이동 경로 조사, 두꺼비 산란 시기 찻길 사고(로드킬) 예방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울산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 신청은 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란을 통해서 하면 된다. 중구는 활동 경력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1월 말쯤 30명을 선발하고, 2월께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황방산에 서식하는 성체 두꺼비들은 매년 2월부터 3월께 장현저류지로 내려와 산란하고, 알에서 깬 새끼 두꺼비는 5월부터 6월께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을 틈타 황방산으로 올라간다. 중구는 환경부 주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4년 12월 장현동 229-2번지 일원에 두꺼비 찻길 사고(로드킬)를 막기 위한 노출형 생태통로 및 이탈 방지 유도 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분야별 사례 191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33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땅속의 소중한 발견! 지방재정 살찌운다’라는 주제로, 지목변경 취득세에 대한 대법원 승소 사례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울산지방법원에 제기한 취득세 등에 대한 부과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에서 패소하자 대법원 유사 판례를 발췌하는 등 적극적인 법리 검토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혁신도시 등 대단위 택지개발사업 추진 시 간접비용인 기반시설 설치 공사비와 기반시설 부담금을 취득세 과세표준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 이는 대단위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이날 일반계고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 공개 추첨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했고, 각각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울산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2025학년도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8일에 발표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31일 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해마다 기준번호 추첨식을 공개해 고등학교 배정에 이해를 돕고, 신뢰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입학 배정 방법과 절차를 공개해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주민 주권을 확립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남구 지역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장걸 울산시의원(행정자치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단체에서 지방 자치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참석하여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장걸 의원은 “지방 정치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서 협의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주민자치의 한계를 극복하려면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와 자발적 자치 집단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시의회는 지난 2023년 7월, 의원 발의를 통해 ‘울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북구와 울주군 등 울산관내 12개소에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주민자치 워크숍 및 주민자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사업’은 기초생활수급과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 등 취약계층 가정의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과 문제에 대한 조기발견을 통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장차 더 큰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85명의 아동을 사례 관리했으며, 29개 맞춤 서비스를 운영해 누적 1,373명을 지원했다. 또한, 1억 4천여만 원의 지역자원을 각 가정에 연계했다. 남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 영유아 전인적 성장지원 서비스 확대 ▲ 직업체험 프로그램 강화 ▲ 부모 양육역량 강화 ▲ 사업 지원체계 및 28개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 강화를 목표로 2025년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영유아 가정방문 양육코칭(오감놀이)과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가정방문 양육코칭(오감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도 면접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행복드림(Dream) 수트’를 1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돼 2024년까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2025년에는 대여단가를 낮추고 여성 정장에 블라우스를 추가해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더 나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총 540명이 면접 정장을 대여했으며, 참여자 중 20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정장 대여를 이용했던 청년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 경제적인 부담 경감과 정장의 높은 퀄리티, 친절한 서비스 등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사업운영과 참여기회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용 가능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울산광역시 남구가 주소인 청년 구직자(19세 부터 39세)로 면접 정장 세트와 구두를 1회 3박 4일, 연 3회 무료 대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남구 대학로 130, 2F)를 방문해 사전 신청 후 대여업체인 샤라드비스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