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2025년 1분기 독서·생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울산종갓집도서관은 1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문해력이 자라는 책 놀이터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 △스마트폰으로 쉽게 배우는 영상 제작 △색연필로 그려보는 식물 세밀화 △동화 구연과 그림책 △유아 발레 등 2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중구 구립도서관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30여 명이다. 신청 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울산종갓집도서관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울산종갓집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독서·생활문화강좌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보건소는 지난해까지 사실혼, 예비부부 등을 포함한 임신 준비 부부에게 한 차례 검사비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자녀 수 등에 관계없이 20세부터 49세 남녀에게 29세 이하(제1주기), 30세부터 34세(제2주기), 35세부터 49세(제3주기) 생애 주기별 한 차례씩 최대 세 차례 검사비를 지원한다. 주기별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난소·자궁 등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울산 중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 중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주 중구보건소장은 “가임력 검진을 통해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미리 발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1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울산광역시 동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고영철)가 주관한 것으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 김태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구정 발전을 위한 덕담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날 각계각층의 새 희망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2025년 새해의 새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영상에는 동구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 소상공인, 문화 예술인,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15명이 출연해 새해 소망을 말하며 울산 동구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는 모습을 담았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날 신년 인사회에서 “그동안 ‘더 잘 사는 동구’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추진한 결과, 작년 한 해만 생활체육·문화복지 시설이 10개 넘게 개관하며 동구 지역의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자리 잡혔고, 도시 전반에 생기와 활력이 넘치기 시작했다”라며 동구 발전을 위해 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은 해마다 태화강을 찾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5기 아카데미 모집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울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조류의 기원과 생태적 특징을 다룬 개론 과정과 울산을 찾는 철새와 삼호대숲의 가치, 주요 철새 모니터링 방법 등 심화과정, 그리고,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 하는 철새 탐조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국내 최고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해 수준 높은 아카데미 강좌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철새홍보관장은 “이번 제5기 아카데미는 울산 시민들의 조류와 철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2025년에는 시민들의 조류 생태 의식 수준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14일 장생포옛마을에서 체험할수 있는 1960~70년대 교복에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장생포옛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을 대상으로 1960~70년대의 교복과 교련복 대여 프로그램을 운영(유료, 1회당 3,000원)하고 있다. 매년 1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인기 체험프로그램이지만 그동안 장애인이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방문객의 개선 요구 사항을 받아들여전체 보유하고 있는 250벌의 교복 가운데 동복 26벌(남여 각13벌)에 우선적으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해 변경했다. 상의는 기존 단추에서 벨크로(일명 찍찍이)로 변경하고, 바지․치마는 후크여밈 방식에서 고무밴드로 변경해 옷을 갈아입을 때 편의성과 신축성, 활동성을 향상시켰고, 향후 교복체험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유니버셜 디자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올해부터 교복 착용에 대한 개선을 시작으로 사소한 부분이라도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용 편의성과 관람 환경을 개선 하는데 집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1월 연납은 연세액의 4.6%가 공제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차량 소재지 관할 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또는 인터넷(위택스)으로도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차량은 다음 해에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이며, 미납 시 연납은 취소되고 6월과 12월에 기존세액으로 정기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납부 방법으로는 ▲ 전국 금융기관 고지서 납부 ▲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조회 및 납부 ▲ 금융기관 방문 없이 모바일페이, 위택스, ARS,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큰 글씨 자동차세 연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이달부터 24시간 돌봄을 제공하는 AI스피커를 활용해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울주군은 14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독거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내 60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 100곳에 인공지능을 갖춘 스피커를 설치한 뒤 ICT케어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스피커는 사용자와 대화하면서 감성 및 정서 돌봄을 제공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구조를 지원한다. 앞서 2023년 울주군에서 AI스피커를 시범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르신이 구조를 요청해 도움을 받은 사례도 있다. 또한 두뇌톡톡·소식톡톡·기억검사 등 프로그램과 음악, 날씨, 뉴스, 운세 등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순걸 군수는 “AI스피커 스마트케어 사업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지원 관련 종사자 및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유치 및 정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백 위원장이 지난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외국인근로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부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지역 맞춤형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비자 설계를 통해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혁신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현조 위원장은 “울산은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 최대 산업 기반을 보유한 도시로, 외국인 전문·기능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지만 기존 종사자들의 일자리를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경청해야 한다”며, “산업현장의 인력부족 현실을 보완하면서도 기존 근로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균형 있는 정책이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은 1월 14일 10시 30분, 시의회 3층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사립학교 행정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 운영 고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 사립학교 행정관리자 협의회에 소속된 행정실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고충과 민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사립학교 행정관리자 협의회 측은 △울산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기준과 동일하게 8·9급 정원 통합 운영 △조리실무사 교육 시 공사립 차별 금지 △특수학교 영양사 정원 배제로 인한 처우 불합리 개선 요구 △사무직원 일반승진 기준 중 총 근무경력 제한사항 폐지 등을 건의했다. 안대룡 위원장은 이날 참석한 사립학교 행정관리자들에게 “공사립 간 균형을 위해 지방공무원과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형평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울산시교육청과의 대화를 통해 다각적이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다양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립학교 및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 이용 대상을 지난 2024년 1월부터 구민 전체로 확대해 1년간 운영한 결과, 1년간 전체 이용 건수가 2023년 3,937건에서 2024년 5,607건으로 42% 늘어나는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이용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동구는 기존에는 사회 취약계층(기초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18세 미만 일반 장애 아동)만 이용 가능하던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를 일반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해피생활 민원 서비스는 공공시설물 정비와 가사 도움 서비스 등 2개 분야에 대해 지원되는데, 지난해부터 일반 구민으로 이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가사 도움 서비스는 2023년도 1,457건에서 1,972건으로 증가했다. 2024년 전체 가사 도움 서비스의 40%에 해당하는 781건을 일반 구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시설물 정비 건수는 2023년 2,480건에서 2024년 3,635건으로 증가했다. 동구 해피 생활민원 서비스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1월 1일 자로 전입한 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최근 교육지원청 내 쉼자리에서 맞춤형 길라잡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전입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관련 업무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이번 연수는 인사 발령 시기에 맞춰 연간 4회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기관 소개, 청사 보안과 당직 요령, 교육비특별회계 관리, 보도자료 작성법 등 총 9개 실무 중심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는 업무 경력 20년 이상의 팀장 5명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과 업무 비결 전수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는“연수를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고 동료들과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길라잡이 연수는 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해 행복한 공직 생활을 이어 가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 보완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지난 8일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설 명절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철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 의무 위반, 직무해태와 근무지 이탈 등 복무 위반, 소극적 업무처리와 품위 훼손 행위, 보안·재난 등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김경희 감사관은“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라며“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과 상담을 병행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4,371건에 8억4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지한 자에게 1종에서 5종으로 구분해 1종 6만7천500원에서 5종 1만8천원의 세액을 부과한다.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납부는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인터넷시스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ARS 전화납부 등을 통해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미납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기 내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산림인접지역 농가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추진,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영농부산물 등의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서비스를 운영,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배나 사과 등 전정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을 적당한 장소에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파쇄를 지원한다.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는 불을 피우는 행위가 금지돼 있지만 소각행위가 빈번히 일어나고 그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입산자 실화가 33%로 가장 많았고, 소각이 25%로 뒤를 이었다. 북구 지역 역시 지난 10년간 발생한 23건의 산불 중 입산자 실화가 11건, 소각이 5건이었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농업용 자원 재활용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롯데삼동복지재단 후원으로 ‘2025년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사업은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장애인, 다문화 등)가구에 TV, 냉장고, 세탁기 등 51종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울산 5개 구·군에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사업비 8천만원으로 추천받은 대상자에게 매월 6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신격호 롯데 사랑의 행복나눔 사업으로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과 베품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작은 불씨가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