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사)청소년선도지도회 울주군지부와 함께 26일 온산읍 온산중학교 일대에서 2024년 개학기(2학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지도·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온산중학교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학교 주변과 번화가 등에서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6일 하반기 장학생 선발요강 심의를 위해 ‘2024년 제5회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의 주요안건은 ‘2024년 하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선발요강’으로, 이날 의결된 하반기 장학금 지원(안)은 지역인재·성적우수 전형을 통해 175명의 함평군 지역 대학생에게 등록금 실납부액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분위 등의 요건을 충족한 대학생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생활비 1백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자세한 선발요강은 27일부터 함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에서 10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장학생 최종 선발 공고는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수인재를 위한 지원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주민과 기관 · 사회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인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과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영유아의 보호자 및 보육교직원 12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가정과 보육 현장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위한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의 대처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등이다. 특히 애니(인체 모형)와 AED(자동 심장 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을 실시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한 참가자는 “어린이집으로 찾아와서 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법을 실습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청으로서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황재윤 교육장을 비롯한 지원청 내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소속 장학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부 상담(컨설팅)을 두 번째로 받았다. 교육부에서 위촉한 조직 · 복지 전문가 2명(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장)이 상담사(컨설턴트)로 참여해 1차 상담에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단 장학사들과 함께하며 지원단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상담을 2회(대면 1회, 비대면 1회) 추가 진행하고,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기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현장에 안착시킬 계획이다. 황재윤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체제를 더욱 발전시켜, 학생 성장과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으로 기획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울산 지역 초·중·고 학생 2,03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7일과 30일,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이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로 엮어 영화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자연을 배경으로 한 예술 체험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울산교육청은 영화 관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6일 보건소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보건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결핵관리 사업 추진과 결핵치료, 진단 등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연수를 실시해 인도네시아의 결핵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부터 결핵퇴치 계획(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2022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결핵 발병률은 2015년 대비 18% 증가한 인구 10만명당 385명으로, 아시아 지역 평균인 158.5명, 한국 36명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인도네시아 보건부 소속 호흡기 및 전염병 관련 전문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 참가자들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울주군보건소와 춘해보건대학교, 울산대학교 등에서 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체계, 최신 결핵진단 방법 및 치료법 등을 배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주군의 보건의료 체계와 결핵관리법을 배워서 인도네시아의 보건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2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복지이음단원 3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상담 관련 유경험자, 퇴직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교육복지이음단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음단원들이 학생들과 더욱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나도 괜찮아, 너도 괜찮아(I’m Ok, You’re Ok)’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학생의 특징과 소통 방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날 이음단원들은 에니어그램 성격 이론을 활용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한 이음 단원은 “이음 학생들의 다양한 성격 유형을 이해하고, 각 학생에게 맞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배우게 돼 정말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특정 행동에 대한 어른들의 올바른 이해가 뒷받침될 때 더욱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26일 12개 읍면 독거어르신과 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 효도 가을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신 어르신들과 동행해 울주군 관광명소인 자수정 동굴나라를 견학했다. 또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해 어르신의 정서적 위로와 노후 생활의 활력에 기여했다. 노금순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과 사랑이 잘 전해져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거주자우선주차제 정기분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 기간은 1년으로 배정자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사용신청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거주자우선주차제 상황실(남구 삼산로 352번길 9)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정기분 신청은 1세대 1차량만 배정하며, 운영규칙에 따라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상위 상이등급의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 배정한다. 그 외에는 심하지 않은 장애, 주거연수, 65세 이상, 주차장과 주소지 간 거리, 요일제 참여 여부 등 배정 점수 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합산헤 최고 득점자에게 배정한다. 신청 시 3구획까지 희망 구획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최고 득점 1구획만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및 세금의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배정받을 수 없으므로 체납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할 것을 공단 관계자는 당부했다. 정기분 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적재조사 ‘야음5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야음5지구’(234필지, 74,403.9㎡)에 대한 지적재조사의 토지경계를 결정했다.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 사항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될 예정이며,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경계 결정 통지서를 송부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경계 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할 수 있다. 남구는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이란 토지를 현재 이용 형태대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태를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6일 오후 2시 성끝마을회관에서 환경마을 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환경마을 마을 토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마을’은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환경친화적 마을을 의미하며 지난 6월 슬도와 성끝마을 일대가 환경마을로 지정됐다. ‘환경마을 마을토크’는 환경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 환경과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마을토크에서 주민들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마을 환경개선에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커피박으로 친환경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며 자원순환의 의미와 환경보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마을토크 참여자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함께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커피박 재활용 체험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와 나의 가족이 사는 마을인 만큼 나부터 자원순환을 실천하여 깨끗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26일 오전 1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정태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 정민오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공단은 가입자 명단, 보험료 등 동구의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구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정책 및 가입을 홍보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구 저임금 영세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대상은 10인 미만 사업장에 고용된 월평균 보수 270만 원 미만인 노동자 및 그 사업주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어야 한다. 동구는 정부 지원을 제외한 실 납부액의 50%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노동자는 약 17만 원, 사업주는 고용노동자 1인당 약 18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동구는 지자체 최초로 노동자에게 직접 사회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자의 실질적인 혜택이 증대되고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영세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의 삼호동 와와커뮤니티 하우스가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내 공간을 재창조해 주민복지에 기여한 공간복지 사례발굴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호동 와와커뮤니티 하우스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6월 건립돼 돌봄교실과 치매안심하우스, 건강관리실 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아이 돌봄부터 시니어케어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이번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생활밀착형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최경숙)은 26일 장생포 ‘울산고래축제’행사장에서 정책 제안발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여단 회원이 15명이 참여해 남구 명소 장생포 일원에서 개최되는‘울산고래축제’현장을 둘러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정책 제안발굴 활동은 정부와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대안을 만들어가는 협력과 소통의 연결고리로 생활 속 불편과 불만의 제기를 뛰어넘어 새롭고 창의적인 개선 방안을 담아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작은 제안 하나로도 큰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며, “작은 것도 소홀함 없이 살펴보고 찾아내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2024 울산고래축제는 아주 특별한 무대에서 4일간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 행사장인 장생 마당은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기도 하지만, 미디어 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행사장의 주무대 메인 스크린은 가로 18미터에 세로 5미터의 대형 LED 화면 위에 가로 18미터, 세로 4미터의 2층 홀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옆으로 소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다. 또, 이 화면 양옆 수목을 포함한 지형지물 120m가 때에 따라 미디어 파사드 화면으로 활용돼 주무대를 포함해 사실상 150m에 이르는 미디어 융합 무대가 공연장으로 사용된다. 미디어 융합 무대는 해가 지면 고래 축제의 상징성, 화합과 행복, 우정과 희망을 담은 인기 가수의 공연에 맞춰 웅장하고 화려하게 꾸미게 된다. 공연 전에는 LED 화면과 홀로그램, 그리고 레이저빔이 융합하는 미디어 아트가 10여 분간 구현되며, 주무대 양옆 지형과 연동하는 미디어파사드도 진행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행사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 융합 무대는 공식 행사만을 위한 무대 조성에 치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