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 11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2025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안)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올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자리와 문화교육, 복지경제, 참여 권리 4대 분야 48개 사업에 22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청년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청년들의 구직포기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년 정책을 실현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부터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을 구성해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 주민숙원사업 예산 증액으로 인해 공사업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게 늘었지만 담당자 대부분이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라서 토목 및 공사 분야의 전문지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설계와 시공의 불일치, 부풀리기 설계, 반복적인 감사 지적 등 문제가 잇따랐고, 공사업무를 전담하는 총무팀장 보직 기피,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의 연속성과 숙련도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실무지원단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읍면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새로운 제도다. 업무 경험과 기술이 풍부한 6~7급 토목직 공무원 12명을 선발한 뒤 각 읍면과 1:1 매칭해 전담하는 멘토링 방식으로 시설공사 설계, 감독, 준공 확인 등을 지원한다. 실무지원단의 운영을 총괄하는 단장은 도시건설국장이 맡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문수홀에서 읍면 시설공사 실무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1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발된 단원들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은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 2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무속행위 등이 이뤄지는 주요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읍면 직원들은 지역 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을 직접 방문해 순찰 감시하고, 마을 앰프방송과 차량 가두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쥐불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폭죽 등 산불발생 요인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벌인다. 아울러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공무원보조진화대 86명 등 인원이 비상대기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기간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비상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2월 7일 오전 10시 30분 롤러코스터롤러장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롤러스케이트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롤러코스터롤러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날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강습을 듣고 자유롭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14일과 2월 21일 해당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안종호 롤러코스터롤러장 원장과 협력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여름에는 수상스키, 겨울에는 스키 등 다양한 운동(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자체 종합감사 기간 동안 직속 기관, 사업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 수감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기존의 대규모 집합식 교육에서 탈피해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렴연수원 주관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청렴감사계장과 감사 분야 전문관 등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의 품위 유지 의무 △음주운전 적발자에 대한 징계 조치 사항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3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는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반부패·청렴 협의체 구성 △청렴 실천 서약 및 홍보 활동(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렴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학해장학회가 7일 울산교육청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7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정환 한국무브넥스 관리실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해장학회는 한국무브넥스(구 한국프랜지공업)가 1996년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매년 울산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해 왔다. 2021년부터 고교 무상교육이 시행됨에 따라, 장학금 형태로 지원 방식이 변경됐으며, 현재까지 총 1억 3,900만 원의 장학금을 학생 252명에게 전달했다. 박정환 한국무브넥스 관리실장은“기업 내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학비와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전달받은 7천만 원의 장학금도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7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체계 구축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협력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등 지역 내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2006년 출범한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된 28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재난 대비 예찰 및 피해복구 지원활동, 무더위‧한파 쉼터 점검 등의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울주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실질적인 방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과 울주군지역자율방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발생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부전역과 태화강역에서 지난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던 수국 축제와 불꽃쇼의 환상적인 장면들을 사진에 담아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생포 달빛 아래 수국 정원’展(전)은 관광도시 남구의 상징인 고래문화특구의 아름다운 수국과 특색 있는 장생포 밤 풍경을 콜라보해 기획됐으며, 2024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야경사진 경연대회 입상작 12점을 사진과 엽서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 밤하늘을 수놓은 장생포의 밤(김옥경) ▲ 장생포 판타지(김승진) ▲ 야경이 아름다운 곳(권혁만) ▲ 장생포항의 야경(조지호) ▲ 문화마을과 울산대교 야경(최관식) ▲ 고래문화마을야경(허칠구) 등이 대표적이다. 정원도시 남구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중인 오색수국정원은 ‘2024년 수국페스티벌’에 2주 동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열기와 장면들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또한, 매력적인 장생포의 밤을 밝게 빛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철새마을)은 3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2025년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얘들아! 환경그림책으로 놀자’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특화프로그램인 ‘스토리텔링 인물 역사’등을 포함해 총 12개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신복도서관은 야간강좌 ‘오늘도 색연필 그리다’를 비롯해 총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미술치료 전공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튼튼 마음튼튼 숲놀이’를 월봉도서관은 유아 대상 그림책 독후활동 수업 ‘그림책으로 배우는 똑똑한 유아어휘’를 선보일 예정이다. 철새마을도서관 역시 2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 38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강좌신청은 오는 13일부터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으로 지역주민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치아우식증(충치)은 학령기 아동에게 가장 흔한 건강 문제 중 하나로 우리나라 만 12세 아동·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구강 질환이다. 한 번 발생하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구강보건센터)는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신체적·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성장기 아동이 스스로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 올바른 잇솔질 실습 ▲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 구강검진 ▲ 불소도포 ▲ 치아홈메우기를 진행하고 검진 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취약계층 구강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태욱 보건소장은“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청소년들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삼호동 주민건강관리실(와와커뮤니티 2층)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4월까지 운동프로그램 ‘봄맞이 몸 깨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봄맞이 몸깨우기 교실’은 계절의 변화로 긴장된 신체의 움직임을 도와 일상의 활력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기초체력을 비롯한 신체·정신적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 소도구를 활용한 유연성 증진 운동 및요가와 필라테스를 접목한 근력강화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봄에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이라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 건강한 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고래고래국수 김남리 대표는 7일 남구청을 방문해 후원금 300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래고래국수는 고래문화마을(장생포 옛마을) 국수공장에서 60~70년대의 방식으로 국수를 제조하며, 꾸준한 기부와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남구의 대표적인 ‘착한 기업’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남리 대표는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고래고래국수 김남리 대표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남구지회(지회장 권은숙)는 7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59만 원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남구지회에서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모두 359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남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남구지회 권은숙 지회장은 “공인중개사로서 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인중개사협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이어가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회 남구지회 권은숙 지회장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간편 조리음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2월부터 매월 배달 전문 음식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배달 전문 일반·휴게음식점과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 등 무인 식품 판매점으로 최근 1 ~ 2년 이내 위생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이물(머리카락 등)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여부 △ 조리시설과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품 보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사용‧보관 여부 △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배달음식과 가정간편식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강화해 구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에 신청한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원 확보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청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부하는 ‘국가유산 보수정비 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지난해 8월 7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문화유산의 보존·정비·활용,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한 사업개발 등 종합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신청했다. 사업 선정에 따라 남구는 전문기관을 통한 학술용역을 추진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 계획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사업을 포함해 남구는 지난해 9월 선정된 2건의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국가유산 야행사업,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등 총 3억 2천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본격적인 보존과 활용 방안 수립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종합정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해 구민 모두가 향유하는 국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