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소방서는 오는 10월 20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함께 개최하는 '두근두근런' 마라톤 대회를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의 경험담을 공유해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마라톤 코스는 여의도공원-국회의사당-성산대교를 통과하는 총 9km로 1km마다 심정지 환자 발견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단계를 학습할 수 있는 펀런(FUN RUN)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는 두근두근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기 위한 이번 마라톤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26일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재단 창립 이후 ‘사람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위해 달려온 지난 길을 돌아보고 향후 재단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병노 담양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의 축사와 격려사를 시작으로 정재숙 전 국가유산청장의 기조 발제가 이어졌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문화재단 미래 전략’이라는 발제를 통해 지역자치단체의 과소인구, 저출생, 노령화의 세가지 난제를 해결할 대안을 문화유산으로 제시했다. 이후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박용재(단국대학교 교수)·이윤화(다이어리알 대표)·박충년(전남대학교 명예교수)등 각 분야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담양만의 특별한 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브랜딩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행사에 이어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주관으로 해동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교통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교통복지 서비스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2015년부터 22개 마을에서 시작한 ‘효도택시’ 사업은 현재 47개 마을까지 범위를 확대해 ‘효도택시’50대를 운행하고 있다. 다니지 않거나 운행 횟수가 적은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택시 탑승 요금을 지원, 2,300여 명의 군민이 수혜를 받고 있다. 2015년 1대에서 시작한 ‘장애인 콜택시’는 현재 총 5대가 운행 중이며, 723명의 교통약자가 이용하고 있다. 지역 내 요금은 최대 1,000원, 관외 요금은 시외버스 요금으로 저렴하게 이동권을 보장받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바우처 택시’는 ‘장애인 콜택시’ 외의 영업용 택시 22대를 지정해 교통약자 551명의 지역 내 이동을 도왔다. ‘장애인 콜택시’ 대기시간이 1시간에서 15분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고, 2024년 8월 말 현재 15,000여 회를 운영했다. 군에서는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를 높이고,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6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가루쌀 재배단지 등 농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내린 폭우로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곡성군을 직접 방문, 영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 등 기술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곡성읍에 위치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춘)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가루쌀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재배면적이 100㏊이르며, 가루쌀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종자 보급 등에 앞장서는 등 가루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방문 후, 곡성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루쌀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제빵용뿐만 아니라, 전통주 원료로도 인기가 좋아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 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 부터 6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함평군이 27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함평 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해 글로벌함평주식회사(대표 강성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함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광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함평이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글로벌함평주식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함평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국제적 관광 자원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은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저소득층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군은 90명의 관광취약계층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 36명과 저소득층 54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여행 경비 지원을 넘어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1인당 16만원 이내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여행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 상품 선정 과정에서도 곡성군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 군은 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각각에 맞는 여행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곡성군이 뚝방마켓과 기차마을 전통시장, 뚝방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곡성만의 로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로컬 문화공간’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뚝방마켓’은 이미 곡성의 명소로 떠올랐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의 셀러들이 참여해 문화를 사고파는 장터로 자리잡았다. 군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섬진강 기차마을과 뚝방마켓을 방문하는 관강객들을 전통시장과 뚝방생태공원 등 곡성읍 시가지까지 유도해 침체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의 변화도 엿보인다. 예전에는 지역민들이 농산물과 특산물을 들고나와 물건을 파는 장터였다면, 현재는 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장터로 변모해 가고 있다. 곡성의 맛과 인심을 느끼고, 다채로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8일과 10월 13일, 11월 23일에는 ‘칙칙폭폭 놀장’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곡성천 뚝방길을 따라 ‘뚝방마켓’와 ‘기차마을전통시장’을 지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수도권 광역단체장들의 뜻을 모아 ‘지방특화형 가업상속 공제제도 개선 공동 건의문’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비수도권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 4명은 지방특화형 가업상속공제 제도 개선안의 국회 통과를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지사는 이번 건의문에서 국가 균형발전의 다음 단계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을 제시했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균형발전’은 그동안 국가와 행정 중심의 균형발전 정책에서 더 나아가 지방의 경제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도록 지원하자는 것이다. 즉, 프론티어 기업이 이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여 지방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방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지방의 먹고사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는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매출액 5천억원 미만 중견기업에만 적용하던 가업상속공제 대상을 기회발전특구에 창업하거나 수도권과밀억제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 권오민, 황태현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다. 지난 25일 강원도 양구에서 마무리된 국가대표 선발대회 4차전에서 권오민 선수가 승점 50점을 누적, 확보하여 종합 5위의 성적으로 상위 8위까지 선발되는 국가대표에 포함되었다. 황태현 선수는 만25세 이하 선수 중 종합 4위의 성적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었다. 권오민 선수는 올해 1월, 황태현 선수는 지난해 1월 해남군청 펜싱팀에 입단해 소속 선수로 뛰고 있다. 해남군청 펜싱팀은 2014년 박경두 선수가 해남군청 소속으로 펜싱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수상한 바가 있다. 지난 2012년 창단했으며, 현재는 정인우 감독을 비롯한 지도자 2인과 선수 6명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지난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5년만에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 한 해만 전국대회 우승 2회, 3위 6회로 우수한 성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남군이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예술 정책과 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 문화가치 수준을 제고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 핵심가치 7가지를 제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사업이 얼마나 핵심가치에 맞게 수행했는지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를 거쳤다. 해남군은 지역의 문화적 역사를 계승하는 특색있는 로컬콘텐츠 개발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시문학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문학 사업을 추진하고, 작가 집필실인 백련재 문학의 집을 운영하여 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땅끝순례문학관을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감성문화공연 및 전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전승사업 등으로 지역 문화발전과 군민들의 문화적 삶 실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고유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제3기 해남군 먹거리 위원회가 27일 출범했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민관거버넌스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으로 농산업 위원회, 건강먹거리 위원회, 공공먹거리 위원회 등 3개 소위원회, 6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3기 위원회에는 해남군의회와 농협군지부를 비롯해 농업인, 어업인,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군민 33명으로 구성됐다. 먹거리위원회에서는 농수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가공 활성화, 먹거리를 통한 군민의 건강과 바른 식생활 교육,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리 체계 구축, 먹거리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 제고, 도농 상생 교류를 통한 지역 먹거리의 대외 확산, 공공 급식 확대, 먹거리 자원 순환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 및 지역푸드플랜 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성공적으로 해남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면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민관 협치 방식으로 해결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는 지난 26일 “화순형 24시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교사 및 학부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교직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부모의 야간경제 활동, 출장, 병원 진료 등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이다. 이용 대상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6개월 부터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다. 시간당 보육료는 1,000원, 월(月)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7시 30분 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일요일·공휴일 제외)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화순의 훌륭한 보육 정책이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영유아 돌봄을 위한 보육 정책을 추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께 거듭 감사하다”라며, “전라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사회적 기업 ㈜공감만세와 화순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민간홍보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위기브(Wegive)’를 통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동과 제공하는 답례품 정보, 기타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정보를 홍보하고, 화순군의 모금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주)공감만세가 만든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들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화순군과 답례품 등의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이사는 “화순군이 위기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최선을 다해 화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보를 알리고, 이러한 홍보가 모금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민간에 개방하겠다고 밝히고, 지난 9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순심)는 당초 26일, 강진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전격 취소하고, 수해 가구 위문 및 피해 복구 일손 돕기로 긴급 대체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내린 가을 폭우로, 강진군은 도로 유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병영면의 30여 가구가 침수와 재산 손실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기념행사 대신,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현장 위문 활동에 나섰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피해가 발생 소식이 알려진 22일, 비상회의를 소집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두 팔을 걷어붙이고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1차 긴급 복구 작업이 완료되자, 2차 지원으로 이불 등 필수 생활용품을 전달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위문 활동은 물질적인 지원뿐 아니라 피해 주민들에게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강진’이라는 연대감으로 위기를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이순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주간행사는 남성과 여성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