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이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 대표 선발전 고전예술영역에서 은상을 수상해 학생 자치활동의 힘을 증명했다. 지난 1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창의적인 국제 지도자양성을 목표로 창의력과 협동심을 겨루는 대회이다. 지난 197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8회째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창의력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청바지기획단(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학생자치단) 단원 7명으로 구성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이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과 경쟁을 펼쳐 은상을 수상했다. 고전예술영역에 출전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도전과제에서‘완벽한 요리’ 고전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대본으로 창의성 있는 연극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예술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청바지기획단 연구팀은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은상을 받게 됐다. 대표를 맡은 서예진(청바지기획단장, 대송고 2학년) 학생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25년 학교 체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울산교육청은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학생, 신체활동 일상화로 행복한 학교’라는 강령(슬로건) 아래, ‘체육수업 내실화, 신체활동 일상화, 학교스포츠클럽 다양화, 학교 운동부 운영 다각화, 학교 체육 지원 체제 활성화’ 등 5대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 신체활동 영역을 연간 144시간으로 확대하고,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측정 대상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는 등의 변화가 반영됐다. 학생들의 일상 속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아침틈틈짬짬운동, 365+체육온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온·동·네 마을 단위 스포츠클럽 대전(리그), 여학생 스포츠클럽(여풍당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지원도 강화한다. 최저학력제 적용에 따라 학생 선수 학습지원단(학습 멘토단)을 운영하고, 대회출전 때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새 학기 첫날인 4일 초등학교 2곳을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하고 입학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20분 울산 중구 우정초등학교를 찾아 등교 학생을 맞이했다. 우정초에는 신입생 70명이 입학했다. 이 학교는 올해 학생자치활동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1인 1악기, 6학년 바이올린 수업 등 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이어 천 교육감은 오전 9시 40분 울산 중구 평산초등학교를 찾아 입학식에 참석해 신입생들을 축하했다. 이 학교에는 1학년 67명과 유치원생 57명이 입학했다. 올해 맞춤형 예술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각을 키우는 깊이 있는 독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 교육감은 입학식에서 ‘틀려도 괜찮아’라는 동화를 학생들에게 읽어줬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이며,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 교육감은 “처음부터 모든 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두올과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는 3월 4일 북구에 위치한 어울림 보호작업장에 식부자재를 전달하여 발달장애인 작업자들에게 균형 잡힌 올바른 식단을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첫 활동에서는 전달된 신선한 식부자재를 활용하여 조리된 식사를 두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나누는 오찬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연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올의 첫 사회공헌활동인 '(주)두올의 장애인을 위한 온(溫)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직업재활 의욕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애인의 날, 근로자의 날 등 기념일에는 간식 및 외식지원을 통해 근로 장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할 수 있으며, 직접 조리 및 특별식 등의 만족도 높은 중식 제공으로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 지속 의지를 구축하여 사회통합, 직무능력 향상을 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올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울산해역 풍랑경보,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침수중인 모터보트를 배수작업하고, 홋줄이 절단된 어선을 홋줄 보강을 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방어진파출소 순찰중 3일 20시 28분 방어진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3톤), 같은날 21시 24분 일산항 내 계류중인 모터보트(**호, 0.5톤)가 일부 침수되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배수작업 및 파공봉쇄 작업을 실시한 뒤 추가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같은날 21시50분 기장 대변항 내 계류중인 어선(**호, 29톤, 승선원 1명) 홋줄이 절단되어 선체 파손 위험에 대비하여 홋줄과 휀다 보강작업을 실시한 뒤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울산해경은 울산해역 기상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3월6일까지 해상기상이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선박 소유주 등 관계자는 계류 된 선박을 수시로 안전점검을 해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3월 4일부터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울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기초생활수급자다. 단, 대상포진 백신 금기 대상자, 이미 접종을 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주민등록초본을 들고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은 정내과의원, 최창환내과의원, 세민병원, 서동가정의학과의원, 이강희내과의원, 본가정의학과의원, 김보경연합내과의원, 김춘섭내과의원, 닥터리연합내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김영애의원 등 11곳이다. 한편, 대상포진은 이전에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성화돼 발병하는 질환이다. 신경절을 따라서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서 상대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6시경 울주군 서생면 진하 솔개해변 인근 1해리 해상에서 그물에 고립되어 표류 중인 레저활동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레저객 A씨(74년생, 부산거주),B씨(73년경, 울산거주)등 2명은 진하 솔개해변 인근 해상에서 윈드서핑을 이용한 레저활동 중 일행들과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강한 바람에 떠밀려 그물에 고립된 것을 일행이 확인후 진하파출소로 신고했다.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여 오후 16시 20분경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서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고, 요구조자 2명의 건강상태 이상이 없어 안정을 취한 후 귀가 조치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봄철 해상에서는 기상상태가 급변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하고,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줄것과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시에는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고당시 울산해경에서는 2일부터 강풍과 높은 파도가 전망된다며 연안사고 위험예보 ‘ 관심“을 발령한 상태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중구 문화의전당 문화강좌 접수 방식의 전면 온라인 전환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재환 의원은 4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에서 “올해부터 문화의전당 문화강좌 프로그램 접수방식이 전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디지털 소외계층 수강 신청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 계획이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구 문화의전당은 연간 4기에 걸쳐 진행되는 문화강좌 신청 접수를 지난해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에서 올해부터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 바 있다. 통상 1기수당 1,800~1,900여명의 문화강좌 신청자 가운데 접수 시작일부터 2~3일간 현장 접수자가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이에 따른 불만 민원이 잦아지자 올해부터 수강신청 방법을 온라인으로 일원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환 의원은 “온라인 접속이나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자나 장애인 등과 같은 디지털 소외계층 문화강좌 신청에 상대적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어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며 “디지털 환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수강 인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천하의 삼총사로 뭉친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별난 며느리’, ‘달콤한 비밀’, ‘포도밭 그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과 ‘별난가족’,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관록의 연기파 배우 손창민, 선우재덕, 박상면이 대박 라인업을 완성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손창민은 세상에 돈이 전부라 믿는 대운빌딩 건물주, 일명 ‘K-스크루지’ 한무철 역을 맡았다. 가족의 소중함보다는 돈 벌기에 혈안이 된 무철은 여러 채의 건물을 갖고 있을 정도로 부자지만, 100원에도 덜덜 떠는 고약한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감정 롤러코스터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가 탄탄한 서사와 스피디한 전개로 본방사수를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7~8회: 마광숙 vs 독고탁 팽팽한 대립 승자는?! 마광숙 WIN! 마광숙(엄지원 분)과 독고탁(최병모 분)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 팽팽한 대립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광숙은 초면에 독수리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민 독고탁에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광숙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 시음 테스트를 하고 싶다는 LX호텔의 전화를 받고 난 뒤 상황은 역전됐다. 이 사실을 들은 독고탁은 당황했고 이어진 광숙의 쐐기 박는 말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광숙은 독고탁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사장님 다시 뵐 일은 없을 것 같네요”라면서 “이번에 출시된 장광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전현무가 다시 돌아온 '아빠하고 나하고'의 MC를 맡은 소감과 함께 "시즌2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며 몰입감을 높여줄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화제의 가족 예능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가 11일(화) 밤 10시 시즌2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전현무는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MC이자 '아들 대표'로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 시즌에서 'K-장녀'와 두 명의 엄마, 졸혼과 절연, 서먹한 부자 관계, 강압적 가장 등 다양한 가족의 이야기에 때론 공감하고 때로는 화도 내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전현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스타들의 사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었다. 시즌2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전현무는 "매회 깊은 공감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 아빠하고 나하고'의 '공감 요정'이자 '터줏대감' 전현무가 직접 꼽은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각본 없는 '진짜' 가족 이야기 전현무: 이번 시즌에도 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데뷔 66주년을 맞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전통가요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이미자는 오는 4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에서는 66년 가수 인생을 함께해온 이미자의 명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다시 만난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통해 대중들과 울고 웃었던 지난 66년의 세월을 되돌아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와 후배 가수들의 특별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협업 무대를 비롯해 전통가요 듀엣 무대와 세대별 감성 무대는 이번 헌정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3월 6일(목) 오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자원을 한 번에 모아보고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전용관’이 처음 마련됐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공무원 온라인 교육 체계(플랫폼)인 ‘인재개발플랫폼’에 ‘인공지능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자료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학습 중추(허브)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인공지능 전용관에서는 공무원이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활용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자원을 종합‧제공한다. 또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등이 제작한 교육(이러닝) 자료부터 민간의 전문 교육자원(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휴넷, AICE 등)과 국내외 정책 연구 보고서 등 1,200여 개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등)의 실제 업무 적용 방법 및 사례부터 윤리, 보안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최신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민관 합동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처 치료와 폐 질환 치료에 효과적인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최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항균 펩타이드’ 개발에는 전남대학교 약학과 조남기 교수팀, ㈜인실리코젠 펩타이드 연구팀, 한국식품연구원 기능성플랫폼연구단 유귀재 박사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약 2만 8천 건의 단백질 서열 정보에서 11건의 항균 물질 기능성 후보군을 단기간에 도출했다. 이어서, 후보 항균 물질에 대한 실제 실험을 통해 상처와 폐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개발했고, 이에 대한 특허를 올해 1월에 출원했다. 이 항균 펩타이드는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별란말미잘(Halcurias carlgreni)에서 유래한 천연 물질로 피부감염, 폐렴,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녹농균에 대해 높은 항균 효과를 보였다. 상처 치료 실험 결과, 콜라겐과 혈관이 재생됐고, 감염된 상처 부위의 면적이 82%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 질환 치료 실험에서도 녹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2025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퇴직·휴직 인력의 충원과 행정수요 변화에 따른 탄력적 대응을 위해 반영된 인원이다. 채용 규모는 교육행정 24명, 전산 1명, 사서 3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2명으로 총 6개 직렬 32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 직렬에서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포함해 선발한다. 응시 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치르고, 이후 8월 1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인사혁신처와 시도교육청공동출제위원회에서 위탁 출제한 문제로 시행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방향이 지식암기 중심에서 직무 관련 사고력 평가 중심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