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소유진과 송진우가 ‘빌런의 나라’의 흥미를 돋우는 관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이자 요리 연구가 오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언니인 나라와 늘 티격태격하지만, 누군가 나라를 건드리면 앞뒤 안 보고 달려드는 인물이다. 송진우는 유진의 남편 송진우로 분한다. 유진네 가장으로서 권위는 없지만, 지칠 줄 모르는 파워 멘탈과 열정으로 가족들과 찰떡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19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 소유진은 “오랜만에 가족 시트콤이 부활한다는 소식에 정말 반가웠다. 대본을 읽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빌런의 나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그는 “극 중 오유진이 명문대 식품영양학 박사까지 수료한 인재다 보니 작가님이 첫 미팅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이 ‘대운을 잡아라’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별난 며느리’, ‘달콤한 비밀’, ‘포도밭 그 사나이’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만영 감독과 ‘별난가족’, ‘사랑아 사랑아’ 등 다수의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손지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늘(5일) ‘대운을 잡아라’ 측이 손창민(한무철 역), 선우재덕(김대식 역), 박상면(최규태 역)에 이어 이아현(이미자 역), 오영실(이혜숙 역), 안연홍(황금옥 역)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먼저 이아현은 극 중 한무철의 아내이자 두 자녀의 엄마 이미자 역을 맡았다. 부잣집 외동딸인 미자는 무일푼 노가다꾼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걸그룹 미미로즈가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무대를 성료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S/S (KANSAI COLLECTION 2025 S/S)’ 무대를 성황리 마친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행사로, 미미로즈는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Next Break Artist) 무대를 빛냈다. 미미로즈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와 ‘DOKI(도키)’ 무대를 펼쳤다. 미미로즈는 세련된 블랙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미미로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합,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무대 중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미미로즈는 유려한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포스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대 아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에 빛나는 영화 '예언자'가 15주년 기념 극장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감독: 자크 오디아르 | 출연: 타하르 라힘, 닐스 아르스트럽, 레다 카텝 | 수입/배급: 판씨네마㈜] 영화 '예언자'는 19살의 나약한 범죄자 말리크가 냉혹한 감옥 속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며 점차 거물 갱스터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누아르.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한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감독 자크 오디아르가 2009년 발표한 영화 '예언자'가 15주년 기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읽을 줄도 쓸 줄도 모르던 어리숙한 19세 범죄자에서 냉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갱스터로 성장하는 주인공 ‘말리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말리크’의 긴장감 가득한 얼굴과 그가 주머니에서 꺼내드는 피스톨은 영화 속에서 펼쳐질 피비린내 가득한 액션과 처절한 심리 스릴러를 예고하고 “하드보일드가 신비주의를 만나 빚은 기적 같은 순간” 이라는 이동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벨기에 브뤼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격 액션 스릴러 '나이트콜'이 오늘(5일) 개봉한다.[감독: 미치엘 블랑샤르 │출연: 로망 뒤리스, 조나단 펠트르, 나타샤 크리프 ㅣ수입: ㈜미디어소프트필름 ㅣ 배급: ㈜뮤제엔터테인먼트] 영화 '나이트콜'은 2025년 벨기에 최고 권위의 ‘마그리트상 시상식’에 작품상 포함 최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액션 영화를 넘어 미장센, 음악, 연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진 수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낮에는 학생, 밤에는 열쇠수리공으로 일하는 매디(조나단 펠트르 분)의 운명적인 하룻밤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한 통의 긴급 호출 전화로 시작된 평범한 야간 근무는 순식간에 브뤼셀 지하세계를 관통하는 아드레날린 넘치는 추격전으로 변모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매디’가 무고한 상황에서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긴박감 넘치게 보여준다. 거액의 현금, 사라진 여인, 그리고 무자비한 조직 보스 야닉(로망 뒤리스 분)의 위협까지 당하는 상황에서 매디는 동이 트기 전까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목숨을 구해야 한다.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인기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MIU404]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쉐어드 유니버스 무비 '라스트 마일'이 메인 포스터와 세계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감독: 츠카하라 아유코 | 각본: 노기 아키코 | 출연: 미츠시마 히카리, 오카다 마사키 | 수입: ㈜블루라벨픽쳐스 | 제공/배급: ㈜플레이그램] '라스트 마일'은 세계 최대 쇼핑 사이트 ‘Daily Fast’에서 배송된 택배를 통한 의문의 연쇄 폭탄 테러와 이에 맞선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논스톱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사건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후나도 엘레나’(미츠시마 히카리)와 ‘나시모토 코우’(오카다 마사키)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언내추럴]의 UDI 라보 멤버들과 [MIU404]의 제4 기동수사대의 모습이 함께 공개돼 어떤 협력 작전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전대미문의 연쇄 폭탄 테러에 맞서라!”라는 카피는 전국에 배달된 12개의 폭탄을 찾기 위해 펼쳐지는 4일간의 숨 막히는 추리 수사를 기대케 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5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 모여 ‘경영혁신 실천 결의’를 다지며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공단은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단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조직의 소통과 협력을 재차 강조하며, 앞으로 당면한 과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하여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진흥을 위한 '2025년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통합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 기업육성 및 세계 진출, 인력양성, 기반 시설(인프라) 분야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가상융합산업 진흥법'에 따른 제도적 지원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제정 및 시행을 통해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으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했다. 대표적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가상융합세계 기반 영어 학습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링고시티’의 개발을 지원하여 정식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유료회원 2만명, 월매출 약 7억원을 달성했으며, 행사장 내 실시간 인구혼잡도를 감지하고 위험상황을 예측·경보하는 인공지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연안 위험구역에서 바다안전 수호자로 활약할‘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 위험 장소 곳곳에 배치하여 안전수칙 등 정보 안내,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점검, 그리고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올해는 총 10명(2인 1조)을 선발, 연안 위험구역 5개소에 배치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7일간(주말 4일, 평일 13일), 하루 3시간씩 안전관리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예방 순찰 및 안전홍보 · 안내를 실시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진행, 울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선발자는 개별 통보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자은 “기상청(기후정보포털)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최근 30년간 20일 길어졌으며, 올해에는 오랜 더위와 폭염으로 인해 가을철까지 해안가를 찾는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안안전 사고를 최소화 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개학기를 맞아 5일 온양읍 온양초등학교 인근에서 온양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공무원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교통안전·유해환경·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울주군은 오는 28일까지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학교 주변에서 안전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며 “울주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부산울산지역본부)와 올해 공간정보 행정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다듬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다듬이’는 빅데이터, 드론, 디지털트윈 등 공간정보 기반 핵심기술을 활용해 군정업무의 디지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책의 효율적 의사결정을 제고하는 행정지원서비스다. 지난해 울주군은 공간다듬이를 통해 △공간정보 기반 현안과제 빅데이터 분석(9건) △드론 행정지원(91건) △드론맵(D-Map) 및 3D영상 제작(36건) △디지털트윈 행정 서비스 신규 모델 개발(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관리기능) △공간·행정데이터 표준화 및 현행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추가 협약 내용으로는 공간정보화시스템의 기능 개발을 통한 고도화, 울주 디지털트윈 신규 서비스 모델(저수지 범람 안전관리 기능) 개발 등이 포함됐다. 울주군은 이를 통해 행정업무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 스마트행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성 높은 지방행정을 구현해 울주군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신청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K-드론배송 상용화 지원사업은 지난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배송을 진행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사업에서 K-드론배송으로 참여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는 드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인 ‘안전감시’를 추가해 항공안전기술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울주군은 국비 9천만을 확보해 ‘드론표준도시 울주’를 주제로 울주군민의 쉼과 삶을 책임지는 신산업 정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참여사업자 등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로 배송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간월재·신불산군립공원야영장, 진하해수욕장 일원 K-드론배송 △배송인근 지역의 안전한 환경을 위한 안전감시 등 2가지다. 울주군은 올해 사업 2년차를 맞아 드론 배송 물품의 무게를 5㎏으로 확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소복이 작가의 그림책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원화 17점을 선보인다.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은 일상 속 흔히 겪는 고민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두 해결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귀여운 주인공들이 기발한 방법으로 고민을 해결하며 독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세상에는 해결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 주변에 다행히도 ‘어쨌든 해결사’ 같은 존재들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전시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울산 지역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중심의 ‘청소년 미래 유권자 교육’을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해 선거제도,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 민주 정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 유권자 교육, 새내기 유권자 교실, 미래 유권자 체험 교실, 선거 교육 현장지원단 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5년 선거교육 활성화 기본계획’을 세우고 전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계획은 학생들이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나아가 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선거법, 투표 참여 방법 등을 교육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운영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는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실제 선거와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 선거를 체험할 수 있는‘미래 유권자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선거홍보관을 방문해 찬반 토론, 투개표와 당선인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 말까지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학교에서는 통학로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학교 내외부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통학구간 공사장 안전관리 여부 등을 점검해 보완할 예정이다.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등하굣길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담당 기관에서 교통시설물 개선과 관리에도 나선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내 30㎞ 속도 준수의 내용을 담은 형광색 교통안전 용품도 지급해 책가방 등에 달고 다닐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체 학교에서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배움터지킴이 자원봉사자, 노인일자리 교통봉사자 등의 협조를 얻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에 나선다. 교통사고 위험이 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학생들과 동행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등하굣길 동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