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채식 메뉴가 없는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에 채식주의자 손님들이 방문한다. 내일(13일)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두 번째 장사 대결 중인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에 예상치 못한 채식주의자 손님들이 찾아온다. 이에 두 메인 셰프 류수영과 파브리의 대처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두 팀은 카디스 중앙 시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손님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커스텀 요리 대결에 돌입했다. 류수영 팀은 어린 대구 튀김과 명란 핀초, 파브리 팀은 해물과 닭고기를 토핑으로 한 맞춤 볶음밥을 선보여 양 팀 모두 채소 위주의 메뉴는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 그런 가운데 류수영과 파브리가 채식주의자 손님들을 위해 즉석에서 채식 요리를 만들어내는 순발력을 발휘한다. 특히 파브리의 채식 요리를 먹은 한 손님은 홀 매니저 신현지를 호출한다고 해 그 이유를 궁금케 한다. 반면, 채식 요리 재료가 없는 류수영은 파브리 팀 주방으로 직행, 경쟁 상대의 재료로 스페셜한 채식 요리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또한 류수영 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하늘, 상속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맛있는 한 끼’와 마주한다. 오늘(12일)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서는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를 얻기 위한 재벌 2세 강하늘의 전국 팔도 맛 기행이 펼쳐진다. 극 중 한범우는 국내 굴지의 식품 기업 ‘한상’의 차남이자, 최고급 파인다이닝 ‘모토’의 이사. 탄탄한 집안과 능력, 냉철한 판단력까지 갖춘 그는, 형과의 치열한 상속 경쟁 속에서 ‘디아망 가이드’ 쓰리스타를 쟁취해 후계자 자리를 거머쥐려는 야심을 품고 있다. 그러던 중, 전주의 작은 식당 ‘정제’에서 예리한 미각을 자극하는 뜻밖의 음식을 마주하게 되며 그의 계획에 변곡점이 생긴다. 과연 한범우가 이 식당에서 어떤 뜻밖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지, 그의 미각과 계산된 인생을 흔들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회적인 슈트와 선글라스를 갖춰 입은 한범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불꽃야구’가 2025 창단 시즌을 앞두고 더 강력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선다. 오늘(12일) 저녁 8시 공개되는 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화에서는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으로 똘똘 뭉친 90명의 참가자들이 입단 테스트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떤 포지션보다 중요한 최종 라운드 투수 선발전이 펼쳐진다. ‘불꽃야구’는 전문적인 평가를 위해 투구 정보 측정 장비까지 도입한다고 하는데. 단 10개의 공으로 실력을 증명해야 하는 투수 참가자들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마운드에 오른다. 심사위원단은 왠지 익숙한(?) 대학 리그 좌완 에이스 등장에 긴장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대학교 팀보다 만만하다”라는 지원자의 깜찍(?)한 도발에 쓴웃음을 짓는다. 지원자가 안정적인 밸런스로 다양한 구종을 선보이자 유희관은 즉석에서 세트 포지션(주자가 있을 때 정확한 피칭, 순발력을 확인하는 테스트)을 제안하는데. 갑작스런 요청에 당황한 참가자는 한순간에 균형이 무너지는 위기를 맞는다. 이번 투수조 최종 테스트에는 대학 NO.1 사이드암부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장근석은 11일(어제)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서 게스트가 아닌 셰프로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셰프 군단과 함께 깜짝 등장했다. ‘아시아 프린스’로서 아시아 셰프들의 인솔자를 자처했다는 그는 “집구석에서 쌓아 올린 실력을 보여주겠다”라면서 김풍 셰프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장근석은 아시아 50위 안에 든 셰프들만 착용할 수 있는 빨간 스카프 대신 피아노 덮개를 두르고 있어 모두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또한 저번 출연에 이어 장근석은 맵부심을 자랑했다. 매운 소스들로 가득한 김재중의 냉장고를 본 그는 “내 스타일이야”라고 외치는가 하면 제일 매운 소스에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매운맛을 애써 참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재중의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장근석은 맵잘알답게 아시아 베스트 스파이시 요리를 준비했고 김풍 셰프를 요리 상대로 지목했다. 요리 시작 전 그는 “저의 목표는 오늘 매운맛으로 찢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함은정이 엄마 이상숙의 실체를 알게 된다. 오늘(12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11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과 최자영(이상숙 분)의 어긋나버린 모녀 관계가 그려진다. 앞서 자영은 피해자 가족인 김도윤(서준영 분)에게 막말을 퍼붓는가 하면 본인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는 아들 강승우(김현욱 분)가 경찰에 체포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뺑소니 사건 당시 운전자가 승우가 아닌 자영이었다는 진실이 담긴 CCTV 영상이 발견되고 그녀가 체포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이 가운데 오늘(1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인과 손을 잡고 있는 자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재인은 전과 달리 엄마를 절망적인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재인은 승우가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과 자영의 체포 등 연이은 충격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에 참담함까지 드러낸다. 또한 피의자 신분이 된 자영을 마주한 재인은 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외 도피에 실패한 손창민이 돌연 사라진다. 오늘(12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1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이 이혼 후 종적을 감춘다. 앞서 무철은 남은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이미자(이아현 분)에게 위장이혼을 제안했다. 눈물을 머금고 이혼 도장을 찍은 미자는 무철에게 그간의 서러움을 쏟아내며 진짜 이혼을 선언했다. 무철은 가족에게까지 외면당한 채 홀로 집을 떠나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다. 오늘 방송에서는 미자가 자녀 한태하(박지상 분)와 한서우(이소원 분)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가족 간 감정의 파장이 예고된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이혼에 태하와 서우는 당황하면서도 향후 거처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한편 최규태(박상면 분)는 무철에게 줄 잔금을 빚쟁이들에게 갈취당한다. 그는 대식(선우재덕 분)에게 무철의 건물을 대신 팔아주기로 한 사실을 털어놓으며, 연락이 끊긴 무철의 행방을 찾기 시작한다. 대식 또한 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통신·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내년 6월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42조의4)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원하는 대로 본인의 개인정보가 기관 간 이동 및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기관 간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중계기관(모델)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중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참여기관 시스템 간 연계 시험을 통해 전송 과정을 실증함으로써, 에너지 마이데이터 전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지원금 1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 29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5월 13일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국내 가상융합서비스 제작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발굴·육성을 위해 '한국형 디지털 경진대회(K-디지털 챌린지) :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를 5월 12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는 가상융합서비스·자료(콘텐츠)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과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상융합서비스 관련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저작도구를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해 개발하는 지정과제 또는 형식·주제에 제한이 없는 자유과제에 참여하여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가상융합서비스 분야 신생기업의 우수 서비스 발굴·육성을 위해 법인(설립 1년 이내) 참여를 허용한다. 또한, 인공지능, 확장현실(XR) 기술 등을 활용한 가상융합서비스를 개발하는 ‘개발자 부문’과 국내·외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내에서 체험 가능한 자료(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작자(크리에이터) 부문’을 구분하여 운영한다. 또한, 국제 가상융합서비스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회사인 R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3박 5일간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에서 문화관광·해양 도시경관 분야 국외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국외 정책연수단은 싼야시에 도착한 8일 싼야시의 랜드마크이자 해안 관광명소인 남산사 해수관음상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싼야시 도시개발을 담당하는 삼아중앙상무관리국(싼야CBD, Sanya Central Business District Administration)과 협력 관계인 해남철명국제상무그룹유한공사 서효림 회장 등 싼야시 경제계 관계자와 상견례를 하고 우호 협력을 다졌다. 동구청 국외 정책연수단은 5월 9일 삼아중앙상무관리국 청사를 방문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1층 홍보관에서 싼야시의 국제적, 경제적 현황과 국제적인 해양 관광도시로 발전해 온 과정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삼아중앙상무관리국이 추진하고 있는 싼야시 도시개발 계획을 들었다. 이어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던 어촌마을을 바닷가 휴양지로 변화시킨 마링타운을 방문해, 해안 경관을 활용한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목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남목도서관은 발달장애 청년을 위한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후활동 '마음이 자라는 그림책을 만나요'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돌봄’ ‘사랑’ ‘나다움’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도서관 활용 교육(1회), 창의 독후활동(10회), 문화공연 관람(1회) 등 총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남목도서관은 문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도도와 아티' 복합 인형극을 오는 7월 14일 장애인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 공공재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특허 출원과 사업화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특허청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5월 12일~ 30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과정을 지원하는 ‘제15기 지식재산 마이스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은 2~3인으로 팀을 구성하여 발명교육포털에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생활 속 모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유과제’와 기업이 제시한 산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테마과제’ 등 총 4개 분야이다. 특히 테마과제에는 ㈜서연이화, 한국마사회, 그린코딩(주) 등 33개의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산업계와의 연계 경험도 가능하다. 지식재산 전문가와 과제 제안 기업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의 아이디어는 특허로 출원될 수 있도록 변리사 상담(컨설팅)이 지원된다. 이후 최종 아이디어 발표(10월)를 통해 상격이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흘러대기)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손쉽게 물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물꼬 개폐 이력이 정확히 기록돼 물 관리 기술 적용 여부를 증빙할 수 있어 저탄소 논물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공동연구로 2023년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 앞서 2022년 개발한 ‘보급형 자동 물꼬’에 대한 농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기능을 단순화하고 생산 단가를 절반으로 줄였다. 설치가 쉽고 사용이 간편하며 통신비와 전기료가 들지 않아 유지비 부담도 적다. 입수로 쪽의 물꼬를 제어해 논물 사용량을 절약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언양읍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온기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뉴울산로타리클럽(회장 오성환)과 울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곽정식)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도배, 단열, 전등 교체, 정리 수납 등 집수리 작업을 진행했다.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영순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포근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재능 나눔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 30~40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울산쇠부리축제와 연계한 기획전시로 김종순 작가의 '철, 옻을 입다-철이 든다'를 오는 16일까지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철 표면에 옻칠을 하거나 섬유에 철수(鐵水, 철물 또는 녹물)를 칠하는 등의 방법으로 작업한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달천철장과 철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한다. 깨져서 버리게 된 꽹과리 위에 색칠을 하고 꽃 조형물로 장식한 작품, 철판 위에 옻칠을 하고 자개를 붙여 만든 작품, 큰 천 위에 녹물과 감물 등을 염색한 작품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표현한 작품들이 재미를 준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에는 무언가를 염원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의 인생도 담겨 있다. 둥근 철판 위에 자개로 표현한 달과 금속으로 표현한 돌탑에서 경건하게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다. 또 북구 지역 마을마다 뿌리 내린 거목(당산나무)을 큰 화폭에 표현한 6점의 작품도 눈에 띈다. 섬유에 옻칠 페인트한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사람들의 염원을 들어 준 마을을 지키는 나무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김 작가는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5~18세(2007~2020년 출생) 유·청소년이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이나 북구청 문화체육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자는 6월부터 12월까지 월 10만5천원 범위 안에서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가맹 체육시설 이용 시에는 발급한 전용 카드로 이용권 누리집에서 수강신청 후 온라인 결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