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 첫 주민청구조례인 ‘울산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를 수정 가결했다. 1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 수정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2년 4월 처음 발안된 이후 2023년 10월 중구의회에서 심의됐지만 다른 조례와 중복·상충 되는 문제와 형평성 등을 이유로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주민들은 해당 조례안의 내용을 보충해 지난해 2월 재발안했으며 중구의회는 지난 1년여 간 주민대표와 사업 주체인 중구청 간 상호 논의와 법률자문 등을 거친 뒤 이번 임시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청구조례를 둘러싼 논란과 진통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자 병영을 지역구로 둔 김도운 의원이 주민과 구청의 입장을 반영한 수정안 마련을 주도하고 나서 극적 타결을 이뤄냈다. 수정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가장 논란이 됐던 제3조 기본 원칙에 ‘주민주도’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병영지역을 역사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오는 4월 3일 오후 7시 중구생활문화센터 배움실에서 주민 특별활동 프로그램 ‘찢어진 조각들-콜라주 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해당 강좌는 한혜리 현대미술 작가와 함께 ‘종이 콜라주’의 기초이론과 표현 기법을 살펴보고, 다양한 인쇄지(프린팅지)와 무늬지(패턴지)를 잘라 붙이며 자신만의 감각과 이야기를 담은 ‘콜라주’ 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선착순으로 참여자 12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이번 과정 외에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독립출판물 체험하기 △도자기 수리 과정(킨츠기 클래스) △청사진 과정(시아노타입 클래스) 등 다양한 주민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활력을 찾고 자신만의 색깔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고독사가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100세대에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는 2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로, 3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중구는 저소득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카드에 지원 금액을 한 번에 충전해 전달하는 대신 3월과 5월, 7월, 9월 네 차례에 걸쳐 5만 원씩 나누어 충전할 예정이다. 사용처는 중구와 제휴 협약을 맺은 식당, 빵집, 이미용 업소 등 지역 내 착한가게·나눔가게 46곳이다. 해당 가게 점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대상자가 가게를 방문하면 생활실태와 안부 등을 살피고, 특이 사항이 있을 경우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를 통해 저소득 1인 가구가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착한가게·나눔가게와의 상생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백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고령의 외조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 위기 사례로 판단됐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요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지원금은 밀린 공과금 납부와 학생의 성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백양초 교장실에서 재정복지지원과장, 백양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백양초등학교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해당 학생이 발굴됐으며, 이후 긴급 지원 요청과 사례 검토를 거쳐 지원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북구청 산림 담당 등 관계부서와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울산전력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산불 피해 최소화로 모두가 누리는 숲 조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진화지원 확충 및 체계적인 인력 운영 ▲산불 사후관리 및 대국민 홍보 강화 ▲산불 예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도 공유했다. 북구 관계자는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급격히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7대 과제를 선정하고, 11개 부서에서 14개 추진과제, 43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는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2025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은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비전으로,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전략사업으로 이뤄졌다. 북구는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청소년 직업체험축제, 아동의회 운영,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 지역아동센터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기능보강, SW미래채움 북구센터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 4년 차에 접어 들어 올해 재인증을 앞두고 있다"며 "기존 사업을 포함해 북구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아동 정책 및 사업을 통해 재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아동친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복지관 조리실에서 밑반찬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는 2025년‘요리식구(食口)’프로그램의 첫출발이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요리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강화하고,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요리 프로그램 외에도 대상자들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고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식도락 여행도 진행된다.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서 밥을 해 먹는 것이 어렵고 외로웠는데, 이렇게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겁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중부종합사회복지관 이기희 관장은 “사회적 고립을 겪고 있는 청·장년 1인 가구가 일상에서 작은 변화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한 해의 청소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14명과 청소년동아리 10팀 4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수련관 운영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연합회는 다양한 동아리간 협력과 교류를 통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 이성미 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간 협력과 소통의 기반이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울주 남부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성장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저출산 문제 해결 및 출산·양육 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12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출산·양육을 위한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 제도’ 홍보에 나섰다. 해당 제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자녀를 출산하고 출산일로부터 5년 이내에 주택을 취득한 경우와 2024년 1월 1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고 1년 이내에 아이를 낳은 경우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취득세를 100% 감면하는 제도다. 단, 1가구 1주택이면서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안에 전입 신고 후 자녀와 함께 3년 이상 해당 주택에 상시 거주해야 한다. 해당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된다. 중구는 제도 홍보용 책자 2,700매를 제작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공인중개사사무소 등에 배포했다. 이와 함께 동(洞) 행정복지센터 게시판과 중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출산·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제도를 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17일 의원 집무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방형관 울주군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이상민 울주군 안전총괄과장 등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율방재단 인원 제한 상향, 단원 임기 연장, 활용장비 확대 보급, 교육 관련 예상 증액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용 의원은 방재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울주군 자율방재단은 30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 재난에 대비한 취약지 예찰 활동, 피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독서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울 성인 독서회’와 ‘자운영 성인독서회’를 운영한다. ‘시울 성인 독서회’는 매월 시집 한 권을 읽고, 시의 이론과 작법을 배우는 시문학 특화 독서회이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용호 교수의 지도로 ‘한국현대 대표시론’을 목차별로 학습한다. 추천 시집을 함께 읽고, 작품의 특징, 기법, 주제 등을 토론한다. 정기모임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울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회로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가 있는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독서동아리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문집도 발간하는 등 개인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표준을 개발하는 국제단체인 세계 주요 통신 표준 개발 국제협력 사업(3GPP)이 한국에서 개최한 “6세대 이동통신 연찬회”와 “기술총회”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에서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에서는 삼성전자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RAN)’ 총회 의장에, LG전자 김래영 책임 연구원이 ‘서비스 및 시스템(SA)’ 총회 부의장에 선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기술총회의 의장에 당선된 것은 최초이며,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의 핵심기간에 총회 의장 및 부의장을 확보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기술총회는 산하 세부 작업그룹에서 추진될 표준개발 항목을 결정하는 의결권을 가지며, 의장은 회원사 이견 조율 시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이는 우리나라가 6세대 이동통신 표준화 작업의 중심에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무선접속망(RAN) 기술총회는 통상 세계 주요 이동통신 표준개발 국제협력사업(3GPP) 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Data) 기반의 첨단 양식기술을 적용·실증하고,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는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는 대규모 양식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부가가치 품종 생산기술을 실제로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Test Bed)를 구축하고, 생산된 양식수산물을 가공·유통할 수 있는 배후부지도 함께 조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남도 당진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냉수성 어종인 바다송어를 주력 품목으로 생산·연구할 계획이며, 인근 당진 LNG 생산기지에서 배출되는 냉해수와 냉매를 활용해 여름철 냉각 비용을 최소화하는 탄소 중립형 스마트 양식거점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에서는 바다송어 양식기술 실증, 스마트양식 데이터(Data) 수집,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후부지에는 수산물 가공·유통 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Bio), 의료, 미용 관련 기업들도 유치하여 수산업 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중구청과 서로나눔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재미 업(up)! 의미 업(up)! 생활과학 실천 학급’을 운영한다. 서로나눔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해 운영하는 울산형 ‘혁신교육지구’이다. ‘재미 업! 의미 업! 생활과학 실천 학급’은 학급별 탐구중심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실천하는 학급이다. 중구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모를 통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30학급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10월 말까지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특색 있는 과학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력을 높이고,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집현실에서 ‘제21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초등·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은 성인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금융교실, 교통표지판 익히기,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울산교육청은 2014년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중학 학력 인정 문해교육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006명(초등 491명, 중학 515명)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교육격차 해소, 세대 통합, 노인복지 향상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해교육 학생 모집 홍보, 학급운영비 인상, 어르신(시니어)반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청 누리집을 활용한 홍보,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