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차인연합회가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동헌에서 제33회 화전놀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울산차인연합회 회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행사로는 봄꽃을 활용한 화전 굽기가 진행됐다. 이어서 2부 행사로는 △기념식 △화전 및 찻자리 경연 △행다례 시연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화전 및 찻자리 경연 순서에서 울산차인연합회 회원들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아름답게 빚은 화전과 찻자리를 선보였다. 한편, 화전놀이는 가부장제로 바깥출입이 어려웠던 옛 여성들이 봄을 맞아 야외에서 꽃구경을 하며 전을 부쳐 먹었던 세시풍속이다. 울산차인연합회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중구의 후원을 받아 화전놀이 행사를 열고 있다. 차선옥 울산차인연합회 회장은 “화전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자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다”며 “주민들이 화전과 차를 즐기며 따뜻한 봄기운을 만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배우 김영옥, 김혜자가 먼저 떠난 절친 故김수미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을 고백한다.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故김수미가 떠난 뒤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가 다뤄진다. 故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 자매 같은 절친 배우 김영옥과 김혜자가 고인을 그리워하는 가슴 먹먹한 사연들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캐릭터와 타고난 스타성으로 지난 50여 년간 한국을 대표했던 배우 '국민 엄마' 故김수미는 지난 해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많은 이들을 슬프게 했다.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故김수미가 떠난 후 김혜자가 보낸 문자가 최초로 공개된다. 故김수미의 며느리인 서효림은 김혜자의 문자에 대해 "너무 눈물이 나서 제가 답장을 보냈다. (김혜자)선생님도 당연히 우리가 보낸다는 걸 아실 텐데 이렇게라도 대화를 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낸다. 고인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서효림은 "아직도 사람들에게 메시지가 온다. 이렇게 많이들 그리워하는구나 싶다"라고 전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연구장비산업 발전을 위하여 연구개발 장비 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첨단 연구기반시설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혁신 연구개발(R&D)장비기술정책센터’를 3월 25일 표준연 내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연구장비 수요-공급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과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센터의 역할과 미래 발전 전망을 공유했다. 정책센터는 그간 분산됐던 국내 연구장비 분야의 정책기획과 중장기 기술개발 지원을 일원화하고,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되며 다음의 역할을 주로 수행한다. 첫째, 국가 연구개발 장비 정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연구개발 장비기술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 전략 기술별(반도체, 이차전지, 첨단생명과학'바이오' 등) 중장기 이행안을 수립하고, 첨단 연구장비 개발 가속을 위한 혁신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는 등 장비기술 정책의 종합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덧붙여 올 하반기까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국산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은 오는 3월 29일부터 ‘2025년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 작가로 선정된 김민혜 작가의 전시회 ‘˹시2선˼ 색의 물결, 감정의파도’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 & 문화공장방어진 상반기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첫 번째 전시회로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문화공장방어진 내 전시장인 ‘스페이스 중진 2.5’에서 김민혜 작가의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민혜 작가는 울산대학교 산업디자인 전공을 졸업하고 올 한해 울산문화예술회관 2025 올해의 작가 선정 개인전과 중구 문화의 전당 청년 미술 작가 초청 기획 전시인 ‘Landscape from 052 part.2 유영하다, 모여 넘실대다.’ 전시회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2025 올해의 작가 선정 합동 전시에 참가하는 등 울산 지역에서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작가이다.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색의 물결’과 ‘감정의 파도’ 라는 두 개의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과 꽃바위작은도서관 등 2개소는 울산연구원이 주최하는 울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중 ‘2025년 소외계층 평생학습 역량 개발사업’에 선정되어 5월에서 8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목도서관은 다문화 가정의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공예 활동을 하면서 자기 성취와 자존감을 높여줄 ‘다문화 가정 힐링 공예’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동.그.라.미: 동요와 그림책을 활용한 랄랄라 한글재미’ 등 2개 프로그램을 각 7회 운영한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를 위한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테라피’ 독후 활동을 하며 그림책을 통한 테라피와 스토리텔링, 글쓰기, 그림책 업사이클링 등의 체험을 총 12회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립도서관이 지역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구 지역의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가 자존감 향상과 자기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가 울산 동구에서 개최된다. 제8회 남목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봄날의 벚꽃 소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무대 행사 중심이 아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해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어울려 봄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먹거리장터가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오전 11시부터 사생대회와 놀이마당이 시작한다. 쇠평어린이공원~큰골 약수터까지 약 1km를 걷는 벚꽃길 걷기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열리며, 이 시간동안 행렬의 안전을 위해 행사장 주변 모든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 2시 40분부터 비보이 공연과 벚꽃노래자랑, 어린이 합기도 및 청소년 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벚꽃 보물찾기, 벚꽃 소망등 만들기, 벚꽃 젤네일, 해초비누 만들기 등이 마련되며, 360도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슈트 대여존도 마련되어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난해 집행된 예산의 투명성과 합리적 사용을 점검하기 위한 결산검사 활동에 본격 들어갔다. 중구의회 25일 본회의장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지난 제271회 중구의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정재환 의원(복지건설위원장)과 조해용·송영철 공인회계사가 각각 위촉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4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집행부의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 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집행부가 마련한 최종 결산서를 오는 6월 예정된 제274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심의 후 결산 승인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결산검사는 예산운용의 최종단계로 전년도의 모든 예산집행 활동이 종료되면 편성예산과 실제 집행실적을 비교, 예산이 법령과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여부를 확인해 재정건전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경흠 의장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LS MnM이 25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LS MnM 최용식 총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산읍 경로당 34개소에 어르신 안전을 위한 구급함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함은 경로당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독약, 밴드, 거즈 등 기본적인 응급처치 용품으로 구성됐다. LS MnM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울산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효율적인 맞춤형 대입 설계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를 지원하고자 ‘2026~2028년 대입 온라인 진학특강’ 영상을 제작해 25일 오후 2시부터 울산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한다. 이번 온라인 진학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관심사를 반영해 연도별 대입전형 안내와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총 8개 강좌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학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울산진학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아 실질적인 대입 전략을 제시한다. 울산교육청은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 대입전형의 특징, 서울권과 영남권 주요 대학의 2026 대입전형 등을 안내한다. 또한, 2028년 대입 제도가 처음 적용되는 고1 학생들을 위해 내신 5등급제, 통합수능제 등의 변화와 대비 방법도 상세히 설명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변화에 따른 준비 방안’ 강좌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연계 맞춤형 학교생활 설계법을 제시하며, ‘고교학점제에서의 선택과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고교학점제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정해진 기준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그동안 연구, 준비학교 운영, 선도시범지구 운영 등으로 학교 현장의 운영 체제 전환을 적극 지원해 왔다.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점제형 순회 교사 배치,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학교 개교’ 등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진로맞춤 학업설계 클리닉’ 운영과 교원 연수로 학생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교육과정·학사·평가 제도 개편, 진로와 학업 설계 지도 체계화, 수강 신청 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은 새 학기를 앞두고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과 관련한 학칙과 학업성적관리규정, 출결 관리 규정 개정 여부와 교원, 학생, 학부모 대상 안내 현황을 점검했다. 현재 울산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수확기를 앞두고 농가에 재배지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파 품질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4월 이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양파는 현재까지 큰 피해 없이 자라왔다.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했고, 강수량도 적어 병해충 발생이 적었기 때문이다. 다만, 4월부터는 기온과 강수량이 늘어나면서 병해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양파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노균병은 4월 이후에는 2차 감염 증상이 많이 발생한다. 2차 감염이 되면 잎 표면에 검은색 포자가 생기고, 이 포자가 비를 타고 주변으로 퍼지면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약제 방제 효과가 높으므로 전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뿌려주는 것이 좋다. 같은 약제를 반복 사용하면 내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기온이 25℃ 이상으로 오르면 잎마름병, 무름병과 같은 고온성 병해도 많이 발생한다. 노균병을 포함한 이런 병을 예방하려면 전용 약제 살포 외에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최근 논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면적이 전체 인삼 재배 면적의 약 50%인 7,308헥타르(ha)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어짓기 장해(연작장해)로 인삼을 처음 재배하는 밭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을 논에서 재배할 때 병과 생리장해는 줄이고 수확량은 늘릴 수 있는 예정지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논에서 인삼을 재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배지를 선정하는 일이다. 주위보다 지대가 높아 물에 잠길 우려가 적고 물 빠짐이 양호한 곳을 선택한다. 재배지 정보는 농촌진흥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배지를 선정한 뒤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에 의뢰해 토양화학성 검사를 받는다. 토양화학성이 기준보다 낮아 양분이 부족한 예정지에는 가축분 퇴비를 넣고 녹비 작물을 심어 1~2년 동안 관리한다. 녹비 작물은 여름에는 수단그라스, 겨울에는 호밀이 알맞다. 수단그라스의 경우 5월 상순, 10아르(a)당 6kg을 파종한 다음 7월 하순에 베어낸다. 이어 7월 하순부터 10월 하순까지 10일 간격으로 논을 깊이 갈아 베어낸 수단그라스를 완전히 썩힌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유기질 문화유산의 재료 특성과 과학적 연구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를 발간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문화유산의 재질별 재료 연구, 산지 해석, 제작 기법 규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층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책은 지난 2018년에 발간한 『문화재 과학적 분석-재질별 연구 사례』와 2022년 『무기질 문화유산 분석의 이해』에 이은 문화유산의 과학적 연구에 대한 세 번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의 연구 경향을 반영한 유기질 문화유산의 분석 방법과 적용 사례를 총 6개의 주제로 분류했다. ▲ 고고유적에서 발견된 토기와 토양 속 유기잔존물 분석 사례를 통해 고대 생활 방식을 복원하는 데 활용된 기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 등 다양한 분석 기법을 소개하는 ‘유기잔존물’, ▲ 중요출토자료인 옛사람 뼈의 연구 방법과 고(古)유전체 분석을 위한 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법(NGS), 불에 탄 뼈의 소성온도를 추정하는 연구 사례를 다룬 ‘옛사람 뼈’, ▲ 면, 마, 견, 모 등의 직물 감별 방법과 고대 가죽 유물에 활용된 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언양농업 협동조합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생활용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지여 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간은태 조합장은 “내고향 이웃사랑,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언양농업 협동조합이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5일 청사 대강당에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과 ‘2025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보건소장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25개소 병·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계약서 작성 및 위탁의료기관 지정서를 수여하고, 사업 설명과 협조사항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 내 50세 이상 대상포진 미접종자 1만7천380명에게 예방접종 비용이 지원된다. 업무협약과 동시에 25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오는 6월 5일부터 접종이력이 없는 50세 이상 전 군민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는 사업 홍보, 의료기관 백신 공급 및 시행비 상환 등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25개소 병·의원은 지원 대상자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보건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을 위한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