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2025년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들 대상으로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평택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평택농악을 비롯해 평택민요, 평택향교, 진위향교, 평택섶길 등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평택농악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된 평택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보였다. 공연은 사물놀이, 농악 퍼포먼스, 상모돌리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평택농악보존회 단원들의 신명 나는 사물 놀이와 흥겨운 가락에 학생들은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2025 우리고장 알기 프로젝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총 187학급이 모집됐으며, 관내 4,481명의 초‧중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는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복지문화위원회 주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관광협회 등을 방문하여 ‘워케이션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천안시가 충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충남워케이션’ 사업과 관련하여, 선도적인 정책사례를 보유한 제주도의 워케이션 운영방식과 성과를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제주도는 워케이션 분야에서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과 지역경제 연계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복지문화 위원회는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용 오피스 공간과 관련 지원제도를 직접 확인하고, 현대인이 선호하는 ‘일과 쉼이 공존하는 정주형 환경’ 조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구도심 내 유휴공간을 임대해 조성된 무료 코워킹 오피스는 소규모 기업과 원격근무자에게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퇴근 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에서는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오이를 세척하고 손질해 오이김치를 준비했으며,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재봉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오이 철을 맞아 건강한 반찬을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오이김치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항상 관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 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휴가는 도서관에서’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배다리도서관은 뚝딱! 읽GO만들GO!, 그림책 수영장, 여름 주제 도서 전시, 권여름 작가 강연을 진행한다. 비전도서관은 수박모자 만들기 등 여름 체험행사, 북크닉 바구니 대여, 인디언 텐트 속 책읽기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팽성도서관은 캐릭터 초밥 만들기, 성인 대상 마크라메 매듭 공예 등 손으로 만드는 꼼지락 공예체험을 제공한다. 세교도서관은 바다 무드등 만들기, 컬러링 비치백 만들기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하며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중도서관은 8월 여름방학 특강으로 독립운동가 이야기, 영어, 경제 스토리, 그림책 수업 등 어린이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청북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여름, 어린이 역사탐험대 바다편, 마카롱으로 바다친구 만들기, 나만의 바다 표현하기 등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지산초록도서관은 여름밤 생태교실, 오싹오싹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각보건진료소와 문곡보건진료소에서 지역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각보건진료소(서탄면)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한낮의 힐링요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요가 강사를 초빙해 50䞸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사 후 피로 회복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기로 진입하기 전 단계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신체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관할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 증진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문곡보건진료소(고덕면)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주 2회 ‘마음을 그리다’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문인화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문인화 강사의 지도하에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내면 성찰을 유도하며, 고령 주민들이 겪기 쉬운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은 주민들에게는 친숙하면서도 품격 있는 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는 최근 6월부터 수족구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영유아가 있는 가정 및 관련 시설에서 위생 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襹.6.15.~6.21. 기준), 수족구병(의사)환자분율은 5.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8.0명)가 7~18세(2.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매년 6~9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환자 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콕사키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환자와 관련된 공용 물품(집기, 장난감 등)을 소독 관리하는 등 철저하게 위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에코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일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81만 6천220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환경 교육을 하면서 원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하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원아들이 함께 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에코아이어린이집 박귀숙 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로 함께해주신 원아, 학부모님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졌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주신 에코아이어린이집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증진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코아이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매년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는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 합창단인 푸른날개합창단에 전달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국립횡성숲체원과 원주 뮤지엄산 등에서 2025년 자원봉사나눔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함께 하는 길,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숲’이라는 주제로,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힐링하는 숲 체험 활동, 소통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휴식과 재충전을 넘어, 나눔센터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읍면동 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윤은경 협회장은 “숲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무엇보다도 나눔센터 간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소통의 시간이 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평택시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평택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변화를 기록할 ‘기억상자(타임캡슐)’에 담을 수장품을 시민들로부터 모집한다. 수집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로, 접수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1995년 송탄시, 평택시, 평택군이 통합된 후 평택시는 괄목할 성장을 거듭해 왔다. 산업과 교육, 문화, 정주 여건 전반에 걸쳐 도시의 외형은 빠르게 변했다. 하지만 이 변화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일상과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기억상자는 그 한 사람 한 사람의 추억과 세월을 오롯이 담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수집 대상은 1995년 이후 지난 30년간 시민의 삶을 보여주는 다양한 생활 자료다. 졸업장, 명함, 신분증, 회원증 등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관계를 나타내는 물품부터, 사진, 지폐, 일기장, 교복, 학급 시간표, 종량제봉투에 이르기까지 일상과 시대상을 반영하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품은 모두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물품은 수증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장 여부가 결정되며, 수장품으로 선정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일까지 ‘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지원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지역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초연작품 제작과 우수작품의 재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안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펼친 공연장르 전문예술단체로, 신작개발지원과 신작공연지원, 재공연 지원 3개 분야 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재단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22일 재단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상반기 재정신속집행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상반기에 신속집행 대상액 63억 원 중 73.7%에 해당하는 47억 원을 집행했으며, 행정안전부 기준(58%) 대비 126.9%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매월 2회 업무보고를 통한 집행 모니터링 ▲사업별 집행 프로세스 관리 ▲선금・선고지 제도 등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경기 둔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정신속집행률 초과 달성과 함께 천안시 산하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공사는 2023년 144.2%, 2024년 112.9%로 3년 연속 행안부의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공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입증했다. 신광호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5일~ 31일 시니어 독서문화 프로그램 ‘나의 책, 나의 디지털 기록’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만 55세 이상 안드로이드 핸드폰 사용자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책의 인상깊은 문장이나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디지털 기기에 기록하는 방법과 사진 촬영, 이미지 편집 등 디지털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시니어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 중에 복습시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천안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적기 중간물떼기 실천을 당부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중간물떼기는 벼 유수형성기 이전에 논물을 일시적으로 말리는 작업으로, 분얼 정도, 토양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수 전 사질논에서는 5~ 10일, 일반논에서는 10~ 14일 가량 실시한다. 중간물떼기를 통해 이앙 후 담수 상태에서 발생한 유해물질을 방출하고, 산소를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쌀의 품질을 향상시킨다. 담수 상태가 길어지면 혐기성 미생물에 의해 메탄이 발생하는데 중간물떼기를 통해 산소가 공급되면 메탄 배출을 감소시켜 저탄소 농업이 가능하다. 최종윤 소장은 “최근 온난화 가속화로 인해 농업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해졌다”며 “올바른 생육단계별 물관리 실천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지난 3일 우정인재개발원 직원을 대상으로 ‘오피스 건강지키미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높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해 단국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준태 교수를 초청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신청 사업장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내 사업장과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4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오창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나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좌는 1부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2부 ‘흔들리는 아이들’로 나눠 진행되며, 누리소통망(SNS), 게임, 디지털 범죄 등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보호 및 지도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강좌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디지털 환경이 아이들의 삶에 깊이 자리잡은 만큼 보호자인 부모와 교사의 이해와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