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농업산·학협동심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심의회는 심의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9명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지도시범사업 대상 선정, ▲농업·농촌 발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심의 결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농촌지도시범사업’의 대상자는 올해 총 18종 27개소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60점 미만 사업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선정자가 사업을 포기할 시 다음 순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진행돼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섰으며 회의 종료 후 탄소중립 결의대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모든 심의자료를 태블릿으로 제공하고 참석자들이 이를 활용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는 등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탄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 그린도시운영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환경 교육프로그램’의 교육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나이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흙 놀이 자연환경 교육(유아 대상), ▲찾아가는 스마트 그린 환경교육(초등학생 대상), ▲그린 옥타브(일반), ▲양주 환경 지키미(성인 대상)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양주의 생태적 특성과 현황을 반영하여 개발된 환경 실감 콘텐츠(VR) 체험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자연과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 형성으로 생태계 순환 원리를 이해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신설 및 강화했으며 미래 세대의 환경 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양주시 또는 스마트 그린포트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의 청소년 활동 공유회가 2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청소년, 학부모 및 유관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는 청소년 전용공간 10개소(청소년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진행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 청소년들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1부는 축하공연과 센터별 활동 공유로 구성됐으며, 10개소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센터장이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미노(12, 옥천면) 청소년의 ‘진도아리랑’에 공연에 이어, 2024년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개울가 댄스동아리 ‘프리딜’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1부는 김지후(17, 용문면), 허재성(16, 단월면) 등 두 명의 청소년이 직접 사회자로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활동 공유의 장이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또한 다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양평군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도 제작, 축제 개최, 박람회 참석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3월 20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 명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과 이용 규칙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대한민국 유도계의 간판선수이자,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민종 선수가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민종 선수는 지난해 5월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kg급에서 우승했으며 그 기세를 이어 2024 파리올림픽에서 +100kg급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김민종 선수의 공로를 인정해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민종 선수의 수상이 양평군민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유도계의 중심이 된 김민종 선수의 최우수상 수상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과 멋진 모습으로 양평군과 대한민국을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유도팀은 대한민국 유도계를 대표하는 유도 명가로 자리 잡아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경제적 기여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이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고품질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채로운 산나물 먹거리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축제는 13만여 명의 방문객과 91억 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축제 경제 부문 대상 수상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의회가 25일 오후 2시 희망노인복지관 희망큰홀에서 ‘양주 7호선 시대의 개막, 정주여건 개선 정책포럼’을 열고 하천을 중심으로 안전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시의회는 이날 정책포럼에서 전철 7호선 개통을 앞두고 치수 위주의 토목 하천에서 다기능 통합 하천으로 진화하는 하천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한 뒤, 양주시민의 거주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 7호선이 정차하는 양주2동 지역은 고읍지구, 삼숭자이 아파트, 성우나래 아파트 등 주요 생활권이 단절돼 있어 지역 내 길목의 정비와 안전 확보가 절박한 상황이다. 이지연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4명의 패널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포럼을 주도했다. 최정권 가천대 명예교수는 하천의 이해와 패러다임의 변천을 바탕으로 ‘청담천의 새로운 변화’를 제안했다. 청담천 주변을 양주 그린웨이로 조성, 지하철 역사로 이동하는 길목을 공원 녹지와 연계했다. 최 명예교수는 청담천을 다가능 생활하천으로 개발하고 수변을 시민과 함께 누리는 사회적 공간으로 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25일 오전 관내 장흥면 ‘매내미 벚꽃길(삼하리 250-3)’에서 관계 간부 공무원과 장흥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읍·면·동 순회 간담회에서 장흥면 주민자치회가 건의했던 ‘2025년 장흥면 매내미 벚꽃길 축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추진 중인 ‘일원역 복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시장은 벚꽃길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 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오는 4월 12일 개최 예정인 ‘매내미 벚꽃길 축제’는 양주 장흥면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만개한 벚꽃이 터널을 이루는 황홀한 풍격 속에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일원역 복원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을 당부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24일 용문어린이집에서 성금 50만 2천 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미정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꼈기를 희망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아이들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나눔냉장고'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행복나눔냉장고'는 용문면사무소 내 냉장고를 설치해, 관내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후원받은 반찬과 식료품 등을 배치하고, 물품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눔냉장고 후원에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용문남·여의용소방대 ▲용문면베스트로타리클럽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희망나누미 등 여러 단체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 ▲용문농협 하나로마트수산 ▲뚜레쥬르 양평용문점 ▲먹을집식당 ▲한마음식당 ▲애크미포크 ▲양평청과 ▲옥구촌한우 등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우선 민간위원장은 “행복나눔냉장고는 용문면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공간”이라며 “반찬이나 식료품이 필요한 분들은 오셔서 편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해 주시는 기관과 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문호 5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피해 주민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거주하던 집의 지붕이 전소돼 경황이 없었는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큰 위로를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화재 현장을 직접 보니 너무 안타까웠다. 다행히 인명 피해가 전혀 없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인 것 같다”며 "주변에서도 해당 가구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화재 피해 주민께서 전소된 부분을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며 “하루빨리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행복 나눔 결연사업 후원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화재 피해 가구들의 복구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경로당 간식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내 21개 경로당 어르신들께 강냉이, 유자차, 인삼차 등 10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경로당 간식 지원 사업은 매해 2월, 서종면의 각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맛있는 간식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다. 임대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간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주신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관내 초등학교 입학 아동 55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말부터 관내 전체 사과·배 재배 농가에 방제 약제 4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감염 시 치료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에 양평군은 감염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가에 4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정해진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농가를 대상으로 약제 사용 방법과 방제 요령에 대한 교육과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방제 약제 지원에는 약 6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161농가로 면적은 총 78.1ha에 이른다. 또한, 올해부터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인해 과수화상병 예방 수칙 준수가 의무화됐다. 농가는 ▲의심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매년 1시간 이상 이수(농작업자 포함)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소독 ▲예방 약제 적기 살포 ▲건전 묘목 구입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손실 보상금이 10~60% 이상 감액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24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양평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산·학간 유기적 연계를 시키고자 실시하는 심의회이다.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부서장, 농업인 단체장, 과학영농을 선도하는 분야별 전문농업인 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는 52개소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심의해 최종적으로 6개 분야(기획경영, 농업교육, 자원 개발, 작물 기술, 원예기술, 농업환경) 20개소를 선정했다. 2025년도 시범사업은 ▲청년농업인 신규 영농정착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 ▲농산물 가공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 ▲농촌 치유 농장 육성 ▲양평밀 생산 시범 단지 기반 조성 ▲친환경농업 시설재배 토양 환경 개선 시범 ▲저항성 토종벌 보급 시범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치유농업 육성사업은 9개소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사업은 농업 현장 적지 적소에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친환경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상·하반기에 물량을 나눠 예산 소진 시까지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738대 (전기승용 535대, 전기화물 198대, 수소전기 5대)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양평군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 또는 사업자, 법인 등이며, 구매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준비해 대리점을 방문하고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1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 원, 수소전기차는 최대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차종별 보조금과 관련 서류 일체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무공해차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