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나눔 이어가기 사업의 일환으로 ‘착한가게’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강상면 소재 업체 3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사업은 편의점, 식당, 미용실 등 지역 상점이 자발적으로 현금, 현물, 서비스 등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 나눔 사업이다. 먼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기부를 희망하는 참여 상점에 ‘희망나눔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해 지역 내 기부 문화를 확산을 도모한다. 기부된 현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지원, 난방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되며, 기부된 현물은 위기가구에 직접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 연계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착한가게 1호점으로는 ‘강상 설렁탕’ 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물결을 일으켰고, 이어 ‘광개토엔앰에프주식회사’와 ‘늘온정속풀고가게’도 참여를 결정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준 착한가게 1호점 ‘강상 설렁탕’을 비롯해 참여 의사를 밝혀주신 업체에 깊은 감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군민은 홍역 유행 국가 확인 후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은 최근 홍역 유행 국가 여행력이 있는 환자 진료 시 홍역을 의심하고 확인될 경우 신속히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홍역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감염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몸에 붉은 발진이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여행 전 홍역 백신(MMR)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출국 최소 6주 전부터,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여행 이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콧물, 결막염 또는 발진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의료기관에서도 검사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비대면 행사’를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년층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양평군민, 치매 환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후,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에 가입하고 ‘한마음 치매극복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자는 행사 기간 동안 하루 최대 8,000보, 총 10만 보 달성을 목표로 걷기에 참여하게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배명석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양평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위해 10만 보 걷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걷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의 꾸준한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3월부터 9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사물 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3월 허약 관리와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모집해 사전 건강 면접 조사를 완료했다.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인공지능(AI) 스피커 등 스마트 기기를 지급하고, 스마트폰 앱 ‘오늘건강’을 이용해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 제공 ▲ 보건소 건강 전문가의 비대면 건강상담 실시 ▲ 맞춤형 건강 정보 제공 등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에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스마트폰 앱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자 중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건강, 운동, 영양 분야의 대면 교육도 함께 실시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8일부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대수는 총 58대로, 상반기에는 53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사업자, 법인 등이다. 신청자는 등본 또는 초본,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지참해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전기이륜차 1대당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 30만 원, 소상공인과 농업인에게는 국비지원금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국비지원액의 10% 등 추가 지원될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교통수단의 보급을 확대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4일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 중 클래식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를 다룰 수 있는 학생들이 모여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로, ‘배움을 나눔으로’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1년 11월 5일에 설립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48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위대한 단장은 “이번 물품은 우리의 자선음악회이자 제2회 정기연주회에서 ‘우리가 함께라면’이라는 취지 아래 입장료를 라면으로 기부받아 마련했다”며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평청소년오케스트라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이 봄 축제 기간을 맞아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4월 초·중순 개최된 3개의 봄 행사에서 3만 2천여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축제는 ▲앙덕 1리 나루터 벚꽃축제 ▲용천 3리 벚꽃길 작은 음악회 ▲양서 사랑의 짜장차 행사 등 3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모든 행사장 내 식사 공간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쓰레기를 90% 이상 감축했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원활하게 운영해 축제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그 결과 3만 2천여 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대체하며 1.5톤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12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며 동시에 쓰레기 처리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운영 책임자는 "처음에는 다회용기 사용이 불편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오히려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환경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4일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2천만 원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약 200명의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한국미래진로센터가 주관하고 학생들의 방학기간인 7월에서 8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후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단순 후원을 넘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기획했다. 양평군은 대상자 선정과 장소 섭외 등 운영에 협력하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이번 사업을 후원해 주신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평군의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시야와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은 14일 양평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제6기 양평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6기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15명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 5명, 일반 원고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군민이 선발되어 향후 2년간 양평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 축제 등을 소개하며 양평군을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고 양평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방향과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는 군민의 시선으로 양평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기록이 모여 양평의 문화, 역사, 관광 축제 등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정 표준보육 과정의 핵심 가치를 보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놀이온(on)학습공동체’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관내 어린이집 18개소에서 총 54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해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한다. ‘놀이온(on)’은 ‘놀이가 켜지는(on) 공간’, ‘놀이 중심의 배움이 살아나는 공동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습공동체의 명칭은 참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이름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사업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선정서가 전달됐으며 센터는 운영 일정과 방향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센터는 정기 소모임을 비롯해 장소 제공, 기관 간 교류, 놀이 지원 방법 점검, 놀이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교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공동체 운영을 통해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이라는 표준보육과정의 핵심 가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나은행과 손잡고 현장 중심의 ‘통장 개설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수 시책은 금융 접근성 제고와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우수 협업 사례로 주목받는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 초기 필수 절차인 건강검진 및 마약 검사 등을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일괄 진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금융기관 출장 창구를 연계해 통장 개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근로자와 농가 모두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라오스 국적 근로자 221명과 베트남 국적 근로자 31명 등 총 252명을 대상으로 첫 적용했으며 향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 마련된 하나은행 출장 창구에서는 실명 확인, 통장 발급, 송금 안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개설된 통장과 연동된 자동송금 시스템을 통해 근로자 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출산 여성농업인의 모성을 보호하고 영농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의 농업 활동이 어려운 기간 동안 농가 도우미가 농작업을 대신 수행하고 그 인건비를 시에서 지원 한도 및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출산에 따른 농업 중단을 예방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 또는 준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농업인이다. 단, 농업 외 다른 전업적 직업이 없어야 지원 대상이 된다. 농가 도우미 지원은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에서 출산 후 150일까지 총 240일 기간 중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90일 범위 내 실제 작업 일수를 기준으로 지원된다. 도우미 1일 기준단가는 97,216원으로 신청은 해당 농업인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주시가 15일 산북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관내 ‘샘내마을’에서 추진 중인 ‘외부집수리 지원사업’을 착공하며 노후 주거지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래된 주택을 정비해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환경의 실질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경관 정비 및 삶의 질 향상까지 함께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연립주택으로 주요 수리 범위는 ▲지붕 및 옥상(단열, 방수, 지붕 마감), ▲외벽(도장, 단열), ▲공동현관, ▲대문, 담장, 마당 등 옥외공간 전반에 걸친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설계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통해 구조 안전성, 설비, 마감 상태 등을 종합 진단한 바 있다. 이어, 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17개 동, 약 150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이달부터 옥상 방수, 외벽 도색, 공동현관 정비 등 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차재만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용문면 남녀새마을협의회가 11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용문 IC 일대에서 꽃묘 식재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찬 용문면 새마을회장과 윤영이 용문면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용문의 관문인 용문 IC 일대에 미니메리골드 등 약 8,000본의 꽃묘를 식재하고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활동은 면민과 방문객들에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제공하고, 새마을회 회원 간에는 봉사와 소통의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문면 새마을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손발을 맞춰 꽃을 심으며 마을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심은 꽃들이 지나는 이들에게 작은 미소와 여유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정겨운 용문면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