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 북구는 6월 4일 강서구청역 2층 로비 일원에서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고,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4 서부산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 중소·중견기업 46개사(직접 25개사·간접 21개사)가 참여했고, 일자리를 찾는 청년 및 중·장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희망자 500여명이 참여해 구직희망 기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별 채용설명회 진행으로 구직자에게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외에도 ▲증명사진 무료촬영 ▲퍼스널컬러 컨설팅 ▲찾아가는 건강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관이 별도 마련되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북구, 강서구, 부산북구고용노동지청 등 3개 기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북구 취업정보센터는 구인구직 매칭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구직자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박람회에 마련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고용실무분과 홍보 부스에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취업 취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하반기 공모에선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개발비와 시설장비, 2개 분야에 대해 총 100여 기업에 1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총 113개 기업에 15억 원을 지원해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제품 품질 개선,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시설장비는 기업의 신규 생산시설과 장비 구입 및 교체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전남에 있는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지정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 관할 시군에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현장실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8월께 전남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정부의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 변화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자립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자립 지원 정책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고덕면 상궁리 일원 실증연구 과제포장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메인 상추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로메인 상추 재배 및 수확 성공으로 지역 농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재배 및 수확은 연구회별 회원이 모여 협력을 통해 이룬 결과이며, 연구회원인 지역 농업인에게 재배 기술을 공유해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됐다. 배동만 회장은 “회원 여러분이 협력하는 가운데 비료 살포, 경운작업, 피복 및 관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영농활동을 펼쳐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메인 상추는 영양가가 높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소비자의 수요가 높아지는 작물이며, 이번 수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아시아 지역의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해 대규모 기업인센티브를 부산에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29만 7천 명이었던 일본의 방한 여행객이 2023년 231만 6천 명에 달해 2023년 방한 여행객 1위 국가가 된 것에 착안, 엔저 등의 사유로 직항 노선이 있는 근거리 국가의 여행지 선호도가 높아진 점을 파악해 선제적·적극적인 대면 마케팅을 전개했다. 대면 마케팅은 펜데믹 대응 전략으로 도입한 새로운 유치마케팅 방식으로, 일상 회복 속도가 국가별로 다른 현실에서 단일국가에서 유치할 수 있는 기업인센티브에 더욱 주력하고자 각국의 주요 여행사를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대면 마케팅을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2023년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총 1만3천여 명의 포상관광단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3월 일본 주요 송출여행사 4곳을 직접 방문해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지속 청취, 반영한 결과, '뉴스킨 포상관광단(6월, 700명)'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10월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국가-지자체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 소외계층에게 균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5만원의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올해 첫 시범운영한다. 도는 공모와 별개로 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소외계층에게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충남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여기에 이번 공모로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기존 지방비 4억 2000만원을 포함, 총 14억원 규모로 당초 2000명이었던 대상자를 4000명으로 확대하게 됐다. 도는 공모에 앞서 운전‧요리‧미용 등 직업능력 향상과 관련된 평생교육기관 등이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4차례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러한 철저한 사전준비는 공모에 선정된 3개 광역시도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이 간척지를 미래 먹거리의 보고로 키워가고 있다. 식량 자급을 위해 바다를 메워 벼를 재배하던 땅이 미래산업 중심지로 비상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폐유조선을 이용해 방조제를 만들며 ‘정주영 공법’으로 유명한 서산·태안 천수만 간척지는 첨단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로의 꿈이 크고 있다. 우선 태안 천수만 B지구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가 2031년 문을 연다. 지난달 24일 김태흠 지사와 이건완 ADD 소장 등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립을 공식화 한 미래항공연구센터는 총 254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ADD는 미래항공연구센터에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비행통제센터, 격납고, 주기장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고, 전국에 분산된 무인기 연구개발 시설을 집적해 항공 분야 종합 연구·시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항공연구센터 맞은편 B지구 서산 바이오·웰빙 연구특구 내에서는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5년 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2030 경남 수산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일환으로 미 FDA 인증 청정해역에서 생산한 굴을 경남 최초 수출 1억 불 수출 스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굴 까기 작업장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굴 생산량은 25만 톤p으로 전국 생산량의 78%(31만 톤p), 수출은 7,819만 달러로 전국 수출 금액의 91%(8,598만 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경남의 대표 수산물이나, 굴 까기 작업장은 대다수 15년 이상의 노후화된 시설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굴 공급을 위하여 올해 국비 신규사업으로 ‘청정어장 굴 전략품종 육성지원’에 총사업비 96억 원을 확보하여 굴 까기 작업장 시설개선 20개소를 시작으로 향후 총 130개소를 현대화할 계획이다. 굴 까기 작업장의 시설개선 시 신축은 6억 원, 개보수는 2억 원 한도로 지원되며, 시군 수요에 따라 통영시에 62억 원, 거제시에 34억 원을 배정했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사전 사업자 모집공고와 선정을 통하여 상반기 사업착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업자는 기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 수성구 황금1동은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매전면(면장 유경미)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전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 정해석 황금1동장과 유경미 매전면장, 권수용 황금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기동 매전면 이장협의회장 등 두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주민자치, 지역경제,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 도모, 각 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편의 제공, 재해 복구, 농촌 일손 돕기와 같은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 등 상호 공동관심사에 꾸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두 기관은 가시적 비전을 공유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을 이행해 양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간 소정의 기부금도 약정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황금1동 방문단은 삼족대 등 매전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사적지를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해석 황금1동장은“이번 자매결연을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와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광주·전남지역 15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박람회는 지역대표 생활정보플랫폼 사랑방미디어를 운영사로 선정해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일자리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024 상반기 광주·전남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기업 정보 및 채용공고를 등록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직접 참여기업에서 등록한 채용공고에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이 밖에 구직자는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광주·전남 일자리사업 정보,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등 취업지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공고에 지원하면 이벤트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자생력을 키운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교육, 디지털 플랫폼 입점 지원, 소상공인주치의센터 마케팅분야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대상 연간 교육인원 2000명이 목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교육과 집합교육,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소상공인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집합교육은 이커머스 시장의 기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까지 온라인 판매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이다.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수강생을 선정해 전용기획전 등 특별 혜택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홈페이지) 정보자료실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광주광역시기업지원시스템과 공고문의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는 클릭 한 번으로 광주지역 모든 창업 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을 오픈했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지원 정보를 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정보뿐만 아니라 광주시 창업 관계기관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해 알려주는 창업지원 포털이다. 광주스타트업플랫폼은 ▲창업지원 ▲광주창업생태계 ▲실증지원 ▲투자중계 등 4개의 범주(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창업지원’은 전국 및 광주지역의 창업 지원사업을 분야별, 성장단계별로 맞춤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역에서 운영 중인 창업 입주공간, 창업 지원시설, 제품 테스트와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장비현황, 보유기관 정보를 안내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손쉽게 지역의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창업생태계’는 광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시책과 국내 소재 투자자(기관) 현황, 광주 대표 창업기업의 정보를 제공, 광주시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를 높이고 창업기업 간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청년 복합문화 공간인 대구 무영당에서 ‘2024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을 벗어나 대구 등 다른 지역 청년들에게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을 홍보하고 각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로컬 콘텐츠의 상품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로 랩업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4시부터 21시까지 운영했다. 팝업스토어의 2층은 청년실험실의 사업 소개, 프로젝트 전시, 아카이빙 영상 등을 통해 경북살이 청년정책의 브랜드를 홍보했다. 3~4층에서는 청년실험실에서 개발된 위스키 커피, 디자인 굿즈, 농창업 제품 등을 판매하고, 푸드 콘텐츠 촬영 및 스타일링 스튜디오, 모자이크 디자인 채우기, 토마토 모종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로컬전문가와 참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전충훈 마르텔로 대표,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성주현 피키차일드컴퍼니 대표, 심영민 제이샤 디자인 대표와 함께하는 LAB-UP 토크쇼와 네트워킹 파티도 진행했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는 7일 충북도청에서 충북혁신도시 내 행정체계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체계 구축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투자유치국장, 진천군․음성군 부군수,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충북혁신도시 통합관리기구 설치를 위해 수차례 논의는 있었으나 면밀한 검토를 위한 용역 추진사례가 없어 충북도는 지난해부터 진천군․음성군의 상호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충북도-진천군-음성군이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기 합의하여 용역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북연구원 주관으로 충북혁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분석,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제도 분석, 통합관리기구 모델 제시, 조직규모 및 사무범위 설정, 주민 설문조사 등을 다양한 과업을 내년 3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충북도는 원활한 용역수행을 위하여 진천군․음성군과 상호 공동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합리적인 통합관리기구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기업 중심 첨단우수기업 유치 60조원 공약을 2년만에 83.5%에 해당하는 50조 1,105억원을 달성(2024. 6. 7. 기준)하며 역대 최단 기간 최대 실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냈고 실제 투자가 완료되면 37,302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분야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주),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제약 및 중견, 중소기업을 포함 868개 기업을 유치했고 이를 통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하며 충북의 경제 성장을 견인했다. 충북도가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물리적으로는 수도권에서는 가장 가깝고 대한민국에서는 제일 중심에 위치한 교통, 물류의 심장 충청북도의 지리적 이점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몇가지 비결이 있었다. 첫째, 많은 기업을 담을 수 있도록 미리 그릇을 준비했다. 매년 지방산업단지 100만평 이상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상대적 기반이 열악한 북부권과 동남권에 신규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 중구청은 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선박화물 검수업체 6개社 및 원도심 특성화고 3개校와 함께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기업은 동일 조건 시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 수료생 우선채용, 학교는 특성화고 대상 교육의 경우 학생 모집 및 관리 담당, 교육 추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은 중구청 추진, 공통 조건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검수업체는 ㈜범아상사, (합)신양선박대행사, ㈜해사공사, ㈜해양공사, 국보기업(주), ㈜미성에스엔피 총 6개 社로 모두 부산 소재이며 중구가 추진하는 ‘선박화물 검수원 양성사업’에 예외 없이 다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중구에서 처음 추진하는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부산 소재 검수업체 모두가 같이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하게 되면서 본 사업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부산디지털고등학교, 동구의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