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3년 연속 고수온으로 인한 천수만 양식어가 피해 제로(0)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장대응 강화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 대책 등이 담긴 ‘2024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다. 천수만 해역은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매년 높아지는 추세로, 수과원은 올 여름 평년 대비 1.0-1.5도 높은 표층 수온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도는 대응 장비 사전 보급(5억 6250만 원), 영양제 및 면역증강제 공급(3억 6667만원),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 지원(5억 3200만 원), 수산생물 이동병원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현장대응을 강화했다. 어업인 사전 홍보 및 지도는 고수온 현장대응반 운영, 현장 지도·예찰 강화, 누리소통망(SNS) 활용 실시간 정보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시군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 입식신고소 운영 및 입식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 내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수산식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4일과 6일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린 ‘2024 타이베이·호치민 수출상담회’에서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대만과 베트남 호치민 시장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충남테크노파크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와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양·수산분야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멸치스낵, 새우장, 스틱 김자반, 마른김, 조미김, 감태소재 화장품 등 지역 우수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쳐 12건 총 5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상담회에서는 보령 멸치와 농산물을 컬래버해 개발한 멸치스낵(멜눙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감태소재 화장품(아이패치)의 베트남 스파·마사지숍 시장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도 확인했다. 수산식품명인이 제조한 서산 김은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베트남 수출·유통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이 기간 해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는 12일 중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 올해 최초 시행되는 것으로 작년까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시행됐던 것을 청년들의 수요에 맞추어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 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이형국 교수의 슬기로운 Career Design 주제로 직업을 설계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자화전자, 메타바이오메드, 원앤씨, 씨앤씨 푸른병원 등 도내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취업 준비 꿀팁과 직장의 조직 문화 및 복지혜택, 직장생활의 어려운 점 등과 관련하여 자유롭게 대화하며 취업과 관련한 생생한 경험담 및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충북도 이방무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기업초청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와 기업이 원하는 청년 인재와의 미스매치가 좁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청년들이 취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2일 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동반성장위원회, 제주칠성로상점가와 ‘제주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제주 대표상권인 칠성로상점가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날로그 경영 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대기업인 카카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전수되는 만큼 도내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상점가 상인회와 개별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활용 방법 등을 1대 1로 교육한다.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칠성로상점가 상인 설명회 개최, 도민 대상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협약 이행 점검과 만족도 조사 및 성과 분석, 우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새롭게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또, 현지 대한민국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지사는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의 국가 정상과 면담을 갖는 것으로, 제주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 차원의 높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019년 동기대비 147%의 회복률①을 보이며 해외 관광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동호회 등과 협업해 특수목적관광 상품 육성·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력이 높은 중국 화남지역 럭셔리 골프상품 개발을 위해 골프 전문여행사, 동호회 대상 팸투어(11~15일)와 중국청두 등 서부내륙지역 레저 동호회·관광업계, 일반 소비자,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16~17일)를 개최해 체험형 관광상품 홍보와 모객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의 80%이상인 MZ세대와 개별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관광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만 인기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유튜브 구독자수 162만명)와 대만 대형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오는 7월 한라산 등반·올레길 트레킹을 테마로 한‘유튜버(차이아까)따라 여행하기(2차)’상품을 출시한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스마트팜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대한민국 최고·최대 스마트팜단지가 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선도 모델을 찾아 도내 이식 방안을 모색했다. 스마트농업 글로벌 교류·협력 강화와 외자유치, 해외 판로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12일(이하 현지 시각) 네덜란드 웨스트랜드에 위치한 스마트팜 선진 기업·기관인 프리바와 월드홀티센터, 오케이플랜트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김 지사가 먼저 찾은 프리바는 1959년 설립된 네덜란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 기업이다. 이 기업은 온실 내부 환경을 작물 생육에 필요한 조건에 맞게 유지하는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프리바는 세계 1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도내 스마트팜 기업인 ‘우듬지팜’과 기술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리바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메이니 프린스 CEO와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실내 복합 환경제어 기술 및 대수층 축열(ATE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 청년·일자리종합센터는 12일 오전 경남관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은 청년·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도내 구직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일자리 이동상담에서는 특성화고인 경남관광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 인공지능 모의면접(역량검사) 체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체험과 등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특강에서는 학생들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진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일자리 이동상담은 직업계 고등학교라는 특성에 맞춰, 취업 맞춤반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가상현실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질적인 면접과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을 실시하여 총 197명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스리랑카 고용노동부 직속기관인 NIOSH의 이사장과 스리랑카 유학생 등 6명의 관계자가 12일 경남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신대학교가 지난해 3월 스리랑카 고용노동부(NIOSH), 김해시, 김해시중소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체결한 다자간 협약에 따라 창신대학교에 유학생이 입학하기 위해 이뤄졌다. NIOSH(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Srilanke)는 스리랑카 고용노동부 직속기관으로 직업 안전, 건강・복지 전반, 자체 학위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상남도는 스리랑카 고용노동부와의 교육 파트너십 강화와 경남도 산업전반에 대한 해외 인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학생 유치단계부터 학업 후 도내 사회 정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리랑카 유학생 7명은 NIOSH 학부과정 2년이상 수료자로, 창신대학교에서 어학과정을 거쳐 학부과정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졸업 후에는 협약된 김해시중소벤처기업협회를 통해 취업으로 연계될 계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대신동교회와 어려운 이웃 돌봄체계 및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신동교회는 매월 결식 우려 가구 20세대에 도시락 지원을 통해 복지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며 따뜻한 호호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달성군은 6월 12일 달성군청에서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유보통합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국가시책사업으로서 과거 김영삼 정부에서부터 추진하고자 했으나, 통합모델안과 이해관계자와의 협의 등 여러 가지 쟁점들로 인해 무산됐던 난제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인 대구광역시교육청이 달성군과 유보통합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이번에 맺은 협약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직원을 파견하여 직접 보육업무를 수행하고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달성군은 파견된 직원들에게 보육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하여 유보통합이 현장에 잘 녹아내릴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하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유보통합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에 대한 대책 강구와 함께 적합한 통합모델을 개발함으로써, 2025년 전국에 걸친 유보통합 시행 시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뿌리산업의 첨단화 및 성장동력 확보, 뿌리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주관 공모에서 예산군 고덕면 상몽리 일원에 위치한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아산테크노밸리, 지난해 서산인더스밸리에 이어 3년 연속 지정된 것으로, 도와 예산군, 충남테크노파크는 5년간 총사업비 75억원 규모의 특화단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집적단지의 친환경·디지털화 △공급망 안정화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활용시설 구축 △공동혁신활동 과제 등이다. 도는 단기 애로 대응지원과 중장기 혁신적 계획을 통한 집중 육성 및 대표 모델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신소재 일반산업단지는 48만㎡ 규모로 2010년 지정돼 2018년에 준공됐으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사출·프레스, 정밀가공, 적층제조, 산업용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시가 건축물·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본부 중회의실에서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광주시가 추진한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특별법 시행 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성과보고,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육성방안 계획 보고에 이어 신규 공통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그린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 규제특구사업’을 통해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발전소 제어기술과 운영기술 개발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하고, 건축물과 전기차충전기에 재생에너지 전력거래를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규제자유특구 전력 거래 실증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담아 지난해 10월 ‘전기사업법’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지난 12일 봉화고등학교와 미래 농업 분야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별 교육 혁신 모델인 자율형 공립고 2.0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의 발전 가능한 영역을 탐색하고, 봉화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다양한 실무 교육과 농업 분야 실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학생들을 위한 연구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봉화고등학교 내의 약용작물 분야 강의 개설 시 강사를 지원하며, 식물이나 농업 분야에 있어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농업 분야에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가진 박사급 인력과 전문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오미자, 작약, 천궁 등의 품종개발 및 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오미자 신품종‘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1일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UNIST) 생명과학과와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케이메디허브 이지영 신약개발지원센터장(직무대행) 등 연구진과 울산과학기술원 이창욱 생명과학과장 등 교수진이 참석해 다양한 질병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위해 상호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는 다양한 질병의 바이오마커를 제공하고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약물 스크리닝, 약물 합성,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이르는 기술서비스와 R&D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인력 교류를 통해 생명과학 분야에 의약학 지식을 더한 신약개발 맞춤형 후학 양성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상호 활용하여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신약개발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생명과학과의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과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신약개발 역량이 어우러져 신약개발을 더욱 앞당기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