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장흥군은 최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투자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투자를 실현하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은 현재 68.3%에서 75.8%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10개 기업은 (유)바다마마, ㈜제이엠바이오, 더K, ㈜황금빛, 건강해, ㈜지에프팜호남, ㈜오니커스, ㈜인트리아스마트팜, 야긴건설, 젓가락스테이크굽다㈜다. 투자협약 규모는 총 90,535㎡, 543억 원으로 알려졌다. 시설이 완공되면 39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바다마마는 7,890㎡(2,387평) 부지에 72억원을 투자하여 전남 최초 원격제어가 가능한 신 가공 기술을 이용한 알굴, 매생이 밀키트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제이엠바이오은 29,752㎡(9,000평) 부지에 130억원을 투자하여 사료를 20% 줄이고 폐사율을 60% 줄이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통해 일반직 5급 전기안전관리자, 공무직 기계 설비 유지관리자 정규직 직원 각 1명씩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4년 6월 28일부터 7월 4일 18시까지이며, 오는 7월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8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전기안전관리자 및 기계 설비 유지관리자 선임에 필요한 자격증 중 1개 이상 소유하고 해당 분야 경력을 충족하는 자로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올해 1월 1일 이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두었던 기간이 합산하여 3년 이상, 공고일 기준 본인이 제주특별자치도내 고교 또는 대학 졸업(예정)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응시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 진흥원에 적합한 직무역량과 소양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동안 필기시험은 1교시 인성 검사, 2교시 적성검사 2개 과목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 제도 도입에 따라 2교시 시험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4일 지역 내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모의유엔총회와 같은 국제기구 진로 체험 등 프로그램을 갖춘 지역관 조성을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임현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교육 선도를 위해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 새로 조성한 수성미래교육관(S-NEXT)에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 설치, 운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체험관 컨텐츠 제공 및 활용, 청소년 및 시민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인, 물적 교류 및 세계시민교육 및 체험관 홍보 활성화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세계시민-국제기구 체험관(대구관)은 서울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제공하는 세계시민교육과 국제기구 체험 전시 내용을 수성미래교육관 다목적 실감미디어실에 마련된 전용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의 농장을 방문하여 현장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한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소속 단위 연구회의 임원진들의 열렬한 참여로 천안의 박용하 명인(봉도월포도원), 이천의 이재권 명인(풍원농원)의 농장을 방문하여 명인의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수 받아 청양군의 농업발전을 도모했다. 신춘식 연합회장은 “청양군이 앞으로 타시군의 모범이 되는 높은 수준의 농업경쟁력의 위해 꾸준한 품목별연구회 활성화와 작목별 농업기술교육을 습득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품목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작목별 선진 농업기술 교육 및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하여 청양군의 농업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디지털 혁신거점(경남형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류명현 도 산업국장을 비롯한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도내 대학(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마산대), 유관기관(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연구원), 도 및 창원시 투자유치‧창업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는 디지털 혁신거점 내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공용 회의실 등을 마련하여 도내 이전하는 디지털기업과 창업기업에 제공한다. 또한 수도권 등에 소재한 디지털기업의 도내 이전을 조건으로 제품 상용화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비를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학과 유관기관 등 참석자들은 디지털 혁신거점의 경남 유치를 환영하고, 경남의 청년들이 경남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기업 유치와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청년이 좋아하는 문화를 포함시켜 2단계 예타사업(경남 디지털 혁신밸리)을 기획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가 조성하고 있는 경남 3대 권역별 창업거점 중 서부권 창업거점(G스페이스 서부)인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의 설계자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이 본격화된다.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내 복합허브센터 1개동을 신축하고 공학2호관 부분 리모델링을 통해 약 1만2천㎡ 규모의 창업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325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공모에는 총 2개의 제안서가 제출됐고, 지난 21일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학건축이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설계용역을 추진한다. ㈜건축사사무소학건축은 담당 건축사의 역량과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도, 과제에 대한 제안, 설계용역 수행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훈 경남도 창업지원단장은 “2026년 말 경남 서부권역의 창업 핵심 거점인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수도권의 창업기업과 창업기획자를 유치하여 우주항공·항노화·그린에너지·디지털 기술 등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2024 한국국제기계박람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1997년 경남국제기계박람회로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은 경남 최대의 지역산업 전시회이다. 첫날인 25일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박람회장을 찾아 부스를 둘러보고, 참가업체의 제품소개와 기계산업의 최신 동향 등을 청취했다. 이번 박람회는 독일, 미국, 일본 등 20개국 127개 사가 참가해, 금속 절삭·절단,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소재·부품, 에너지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머시닝센터, 무인 운반 차량(AGV),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3차원 측정기, 3D프린터 등 제조업을 주도하는 최신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콘퍼런스를 비롯해 화상 수출상담회, 기계기술세미나, 경품행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시기간 개최된다. ‘커넥티드 머신 콘퍼런스 2024’에서는 협동·물류 로봇, 인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4일 예산읍 창소리 일원 구 충남방적을 전국 최대의 레트로(복고)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로 조성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사업’에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2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3년 연속 지역개발 공모사업 선정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군은 ‘구 충남방적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에 참여했으며, 민관이 협력해 장기간 방치돼 온 구 충남방적 부지에 총사업비 125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50억원, 민간자본 25억원)을 투입해 ‘웰컴(환영)센터’와 기념광장 등 문화복합단지 관련 시설을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민간기업인 ㈜더본코리아와 상호신뢰를 토대로 수많은 민관협력을 통해 난제를 함께 극복해 왔으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민간이 주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행정에서 사업을 구체화해 새로운 아이템(구상)을 가지고 나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군은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해 △전통주 증류장 △맥주 브루어리(공장) △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은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만 2천ha, 4천600억 원이 신청·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청 면적은 전남이 전국 면적(110만 5천ha)의 19%로 가장 많은 21만 2천ha다. 경북 17만 8천ha, 충남 16만 6천ha, 전북 15만 6천ha 순이다. 신청액도 4천600억 원으로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경북은 3천900억 원이며, 충남 3천500억 원, 전북 3천200억 원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배면적이 0.5ha 이하인 농가에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이 가구당 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됨에 따라, 소농직불금 신청자는 전년도 8만 4천 명보다 1만 8천 명(21.7%)이 증가했다. 전남도는 이달부터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활용해 대상 자격을 검증한다. 신규자, 관외자, 경작사실 확인서 미제출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실경작 확인을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후 적격자에게 12월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 검증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은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23년 12월 및 2024년 1 부터 6월(6개월) 이자 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 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양도성 예금증서)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와 연체 이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7월 5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7월 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경산시와 의성군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까지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교통·환경·안전 등 여러 가지 도시문제를 ICT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하고 또한 기후 위기·지역 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생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거점형, 강소형, 솔루션 확산 등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경상북도는 강소형 1곳(신청 17곳)과 솔루션 확산 사업 1곳(신청 19곳) 등 최종 2곳이 선정됐다. 강소형에 최종 선정된 경산시는 총사업비 191억(국비 80억, 지방비 104억, 민간 7억)을 확보해 올 하반기부터 구축한다. 경산시는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쇠퇴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도시 인프라(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청년지식놀이터 등)를 연계·활용해 데이터 기반 첨단산업 활성화 도시를 조성한다. AI 모빌리티, 스마트미디어시티 아트 솔루션, 청년창업 스마트플랫폼, 데이터 에코체인 플랫폼 등 청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1인 창업존(Start Zone)’ 서비스를 7월 1일 출범하고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Start Zone)’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 및 재창업에 대해,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405060@gjf.or.kr) 접수 신청하면 된다. 입주한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이 제공된다. 또한 창업 보육전문 매니저가 상주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상담과 베이비부머 맞춤형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향후 가상 사무실 서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 선정식'과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역량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중점협력기관을 중심으로 웰니스관광 및 연관산업의 융복합을 활성화해 세계적인 웰니스 의료관광 허브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방문 외국인 환자는 총 1만 2천912명으로 전년 대비 11.6퍼센트(%) 증가, 코로나 이전 대비 65퍼센트(%) 수준의 회복률을 나타냈다. 부산은 서울·경기를 제외한 주요 지자체(인천, 대구) 중 회복률은 1위나 수도권 환자수 급증으로 유치 비중은 전년대비 2.5퍼센트(%) 감소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료관광을 견인하는 유치기관을 선별, 전방위 집중 홍보로 유치 활성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자 중점협력기관을 이번에 선정하게 됐다. 시는 '의료관광 중점협력기관'으로 ▲202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상위기관 30선 ▲검진·뷰티·한방 공동프로모션 협력기관 20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대학교, 비엔케이(BNK) 금융지주와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유통·활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재우 부산대 교육부총장, 박성욱 비엔케이(BNK) 금융지주 전무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부산대, 비엔케이(BNK) 금융지주가 지역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데이터 공급,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 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등에 지·산·학 협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이 체결되면,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데이터 공급' ▲데이터 사업(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유통' ▲미래 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한 '데이터 활용'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재우 부산대학교 교육부총장은 “올해 3월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대학원을 개설해 부족한 지역 데이터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5일 장마철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에 대비해 농가의 철저한 배수 관리와 사전 방제를 강조했다. 땅속 작물인 지황은 금산이 대표 주산지로, 경옥고·쌍화탕의 주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지황은 뿌리 껍질이 얇아 토양에 수분이 증가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해 뿌리가 썩는다. 발병 초기에는 진행이 느려 외관상 피해 유무를 구별하기 어려운데 병이 진행되면 그루 전체가 시들고 말라 죽는다. 특히 배수가 좋지 않은 밭에서는 병이 발생하기 쉽고 피해가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황 뿌리썩음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장마 및 집중호우 시작 전 배수로를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비가 오기 전과 그친 틈을 이용해 지황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장원석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약초팀장은 “뿌리썩음병에 걸린 지황은 치료가 어렵고 수확할 수 없어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라며 “올여름은 비가 많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배수로 정비에 힘써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