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7월 19일까지 2024년 우수 벤처기업인 추천(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 부산벤처기업인 선정'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며,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우수기업인 인증서와 중소기업 운전·육성 자금, 신용보증 특례 지원 등 향후 3년간 우수기업인으로서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된다. 자격요건은 신청일 현재,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벤처기업 확인' 유지 ▲회사 설립 3년 이상 ▲부산시 소재 1년 이상으로, 기술, 경영, 고용 창출, 혁신 등의 성과가 탁월해 대외 경쟁력이 우수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크며 미래가치가 뛰어난 기업의 대표자다. 추천은 이달 19일까지 구·군, 유관기관(단체·협회) 등에서 추천하거나 벤처기업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안내자료를 참고해 신청서 등을 방문 또는 우편(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17층 창업벤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기업 현지 확인 평가를 거쳐 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 역할을 할 부산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강서구 명지국제8로 241)·기장출장소(기장군 일광읍 해송1로 36)가 오늘(1일)부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서지점·기장출장소 개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는 강서·기장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접근성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와 기장군은 부산에서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보증기관의 부재로 그동안 지점 신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에 부산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시의회에서 강서·기장지점 신설 필요성을 건의했고,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이번 지점 신설이 결정됐다. 신도시 개발, 에코델타시티 주택계획 승인, 공단 입주 등으로 강서구·기장군의 사업체 수, 종사자 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는 향후 계속해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지점과 출장소 개소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초기 신생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시가 출자한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오늘(1일) 자로 결성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30억 원 규모로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용(GP)한다. 시는 한국모태펀드(중기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지역 창업초기' 분야에 부산을 '중점 투자지역'으로 설정한 지역 창업 기획자(AC)들에게 공모를 통해 출자 확약을 진행했으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이 최종 선정됐다.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50퍼센트(%) 이상 투자될 예정이다. 이 펀드는 오늘(1일) 결성 이후 지역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성장과 규모 확장(스케일업)을 목적으로 4년 동안 지역 창업초기(업력 3년 이내) 및 원천기술(딥테크) 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는 현재까지 55개의 펀드를 조성해 48개 펀드가 운용 중이며, 그간 부산 소재지 기업에 1천876억 원 이상 투자됐다. 또한 이번에 결성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를 통해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제9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김형균 현(現)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시 공공기관장 ‘2+1 책임제’ 시행 이후 첫 번째 연임이다. 임명장은 오늘(1일) 오전 11시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며, 제9대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김 원장은 시 정책 연구기관인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시 정책특별보좌관, 창조도시본부장을 거쳐 제8대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재직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재임시, 정책 관계망(네트워크), 정책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조직 확대 등 외연 확장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했다. 제조업뿐만 아니라 수소,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커피산업 등 신산업 영역도 발굴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시정 핵심사업인 지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100여 개의 지산학 협력 브랜치를 개소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지난 3년간 정부 수주 예산을 1.5배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경영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2024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선진지 벤치마킹&네트워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신규 정책 발굴,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 운영 활성화, 타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추진했다. 청년정책 수요자이자 제안자인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청년센터 운영현황 및 청년정책 우수사례, 청년활동 주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간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찾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수도권 집중의 저지선으로서 경북의 포항과 대구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대구의 사례를 통해 포항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벤치마킹을 통해 청년유입 시책, 청년참여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17개 시군에서 올해는 총 20개 시군으로 권역을 확대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과 내용을 살펴보면 20개 시군 소재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총 400여 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2023년) 표준재무제표(표준 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 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의 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4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접수(방문접수 가능지역 :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울진)를 통해 7월 1일부터 16일까지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물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28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충북 함(께)성(장) IR 경진대회(이하 함성IR)’를 개최했다. 함성IR은 도내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 지원하고자 충북청주강소특구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행사를 기획하여 협업 추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를 위한 IR경진대회와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투자상담회,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전기전자·에너지 분야 등 11개 기업을 선발하여 IR 사전교육 및 멘토링, IR데모데이 등 사전 컨설팅을 거쳐 실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엔젤투자협회, 로우파트너스, 알파브라더스 등 11개 투자운영사의 전문심사역을 초청, 투자유치 가능성과 민간투자자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심사 후 IR피칭 및 모의투자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IR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 3팀은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10월 미국 L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6월 28일 도청에서 안과용 의약품 전문기업인 ㈜옵투스제약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지사,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박은영 ㈜옵투스제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기업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고, 기업에서는 투자 이행 및 투자 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 인재 채용에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옵투스제약은 창립부터 고객의 눈 건강에 집중했고, 엄격한 제조 기준으로 생산된 제품을 통해 안과용 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와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중이며, “눈 건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임체인저가 된다”라는 비전 달성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은영 대표는 “고객의 눈으로 우리의 미래를 본다”는 일념으로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규고용 시 지역민 우선채용, 관내거주 등 지역 경기 활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공장 신설을 계기로, 옵투스제약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6월 27일 육성한 난 품종인 ‘썸머핑크’를 도내 재배 농가인 신니난농원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썸머핑크’는 화색이 분홍색으로 선명하며 개화 시기는 7~8월이다. 여름에 피는 품종으로 일반 풍란(5~6월)에 비하여 차별성이 있다. 꽃수도 2배 정도 많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엽 풍란으로 크기가 작아 사무실이나 집에 비치하여 장식용으로 부담 없이 키우기 좋다. 총 판매 예정 수량은 5만주로 하절기 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도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이민정 연구사는 “변화하는 꽃 소비 패턴을 반영하여 화훼 신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우리 도에서 육성한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 스스로 묻고 답하며 일자리 혁신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실현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 사회적 대화에 돌입한다. 광산구는 7월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원하는 광산을 위한 사회적 대화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된 ‘지속가능 일자리 발굴단’의 출범과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는 양극화, 불평등, 저출생, 기후위기 등 복잡‧다양한 위기를 극복할 지속가능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전체로 확산하는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정책이다. 광산구는 그동안 전담 부서(지속성장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전문가 자문단 운영, 포럼 개최, 연구용역 등을 거쳐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시민, 노동자가 주체가 되는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의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대화 추진단을 가동해 사회적 대화 틀, 체계를 설계했다. 발굴단은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의 주체로, 각계각층 104명으로 구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2024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참여 기관 4개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구는 총 5,000여만원의 사업비로 문해교육기관(서대신1동 행정복지센터·부민노인복지관·서구노인복지관·서구장애인복지관·(사)부산연탄은행)등에서 기초 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업무 협약식에 이어 서구 맞춤형 성인문해교육 교재 ‘배움의 숲’ 전달식도 가졌다. 본 교재는 서구평생학습관 ‘문해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서구의 관광지, 병원, 복지시설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와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제작하여 학습효과와 실용성을 높이고, 부산문해교육협회 등 전문가의 검수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재로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 구는 2008년부터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17년 연속 선정되어 주민센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전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 온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마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구 창업지원 서비스 고도화’ 사업은 기존 서비스에 ▲매출데이터 ▲임대료 정보 ▲지하철 이용 현황 등 9종의 공공데이터와 2종의 민간 데이터를 융합하고, 81종의 업종 분류 세분화를 통해 이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층 기능이 강화됐다. 해당 서비스는 상권분석, 상권 현황, 주변 현황으로 크게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별․업종별 매출 현황, 지역별․연령대별․성별 인구 분석을 통해 소비패턴과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하며, 지역별 평균 임대료, 상권에 영향을 주는 주변 현황 데이터 제공으로 관내 자영업자에게 주 고객층‧매출 시간대‧업종별 매출 순위 등 경영개선과 마케팅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이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GIS) 기반으로 행정동‧상권별 분석 결과 정보를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가 지역기업과의 상생과 동반성장 도모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도는 도내 14개 협업기업과 28일 충북도청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관공동브랜딩 사업은 충청북도의 새이름(BI) ‘중심에 서다’을 활용해, 다양한 파생상품을 개발하여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제고하는 한편, 참여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6월, 5개의 충북 브랜드 기업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9개 기업을 선정하는 등 모두 14개 기업을 협약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는 항공,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공동브랜딩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충북 브랜드‘중심에 서다’를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는 협업기업에게 상품 및 포장디자인 개발은 물론 도청사 내 중소기업판매장 입점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공동브랜딩 상품은 충북도의 디자인 및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진구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부산진구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희망분야 컨설턴트와 1:1 매칭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개선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받게 된다. 컨설팅 기간은 진단 결과에 따라 2~3일간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30개소 내외로 지원제한 업종 등 대상자 적격 여부 검토 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모집일 현재 부산진구 소재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홍보·마케팅 △노무관리 △세무·회계 △일반 경영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접수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통해 월동무 저장기술이 개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월동채소 과잉생산과 가격변동 등 제주지역 1차산업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혁신자율과제인 ‘데이터 기반 제주월동무 산업 고도화 기술 개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제주RIS의 지원을 받은 ㈜오존에이드(대표 홍명기)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대모루영농조합법인(대표 고종필), 농업회사법인 제주쿱후레쉬(대표 임현진)와 협업해 진행됐다. 협업을 통해 겨울철에 재배한 월동무를 여름철까지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인 ‘PA솔루션’을 개발했다. 오존에이드 등에 따르면 ‘PA솔루션’은 플라즈마를 통해 공기 중 산소와 질소를 활성화하고, 센서와 ICT 기술을 융합해 저장환경을 해석해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이병 방지, 부패율 저감, 노화 지연 효과로 농산물 저장성 개선이 가능하다. 실제 이 기술을 올해산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