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달 26일 부산귀농운동본부,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후원 사업’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식재료 지원 및 결식 예방을 목적으로 부산귀농운동본부에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등대지기 푸드마켓을 통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부산귀농운동본부는 1998년에 설립되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고, 귀농 교육, 농촌공동체 조성 및 사회운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종숙 부산귀농운동본부 대표는 “이번 협약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소연 등대지기 푸드마켓 센터장은 “푸드마켓에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물품을 구비하고 있으나 신선제품은 매우 드물어 이용자분들께 제공하지 못해 아쉬웠다”며“회원분들의 땀과 정성으로 마련된 농산물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끼니를 챙기기 힘든 취약계층이 아직 우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보건복지부 사업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에서 국산 내시경 및 내시경 수술로봇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내 의료진 대상 핸즈온 프로그램을 7월 5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세계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ENDO 2024)는 전세계 4,500명 이상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화기 내시경 분야 최신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과학적 지견을 공유하는 내시경 분야 최대 행사로 올해는 한국이 유치해 7월 4일~6일(목~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7월 5일 핸즈온 프로그램에는 전동식 소화기내시경을 개발한 ㈜메디인테크, 내시경 수술로봇을 개발한 ㈜엔도로보틱스가 성남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와 협업해 165명 이상의 의료진에게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게 된다. 메디인테크의 소화기내시경(MEDIUFES)은 기계식 조작 방식에 머물러있는 외산과 달리 전동화 기술을 적용하여 구동부의 무게를 반으로 줄였으며, 병변 탐지 등 첨단 AI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올림푸스 등 일본 3사가 장악한 글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가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나주에서 개최된 이후 7년만에 열린 공식회의로 기존 협력과제 발굴 및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 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산업 분야 신규사업 발굴·협력 ▲지방소멸 및 지방재정 위기극복 ▲동학농민혁명 선양 및 5·18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우리나라 국방 중심지인 계룡 발전을 위해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성공 개최와 국방기관 유치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 투입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계룡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노인회·보훈회관 방문 △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이응우 계룡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KADEX 2024 성공 개최 △국방기관 유치 △두마 부터 노성간 지방도 645호 확포장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KADEX 2024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 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 지원 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소상공인 다시 서기 프로젝트’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서구 소상공인 다시서기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폐업 후 재창업한 소상공인들에게 초기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서구는 지난해 14개소에 6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월 최대 50만원, 5개월 동안 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서구에서 공고일 기준 3년 내 최소 60일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다 폐업한 후 2023년 7월 1일부터 공고일 내 재창업한 임차 소상공인으로, 월 임차료 100만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무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임대인이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가족인 경우, 최근 3년간 유사한 지원혜택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서구 대남대로 440, 2층)로 방문하거나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의 마중물이 될 ‘그린 도심항공교통(UAM)·미래형 항공기체(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 공고한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0억원 등 총사업비 320억원을 확보, 2026년까지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또한 앞으로 본사업은 지난 5월 27일에 설립․개청한 우주항공청에서 사업을 전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하이브리드) 기반 도심항공교통·미래형 항공기체용 핵심부품 산업군 육성을 위한 성능 및 신뢰성(양산성) 평가 기반시설을 구축해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이 주요 골자이다. 핵심부품은 수소전기(수소연료전지-2차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기엔진, 로터허브, 프롭, 비행제어기, 항법통신모듈(CNSi), 동력관리시스템(PMS)이다. 도는 우선, 서산간척지 비(B)지구 부석면 일원에 있는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2026년 상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지도를 그리기 위해 민선8기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건설 사업이 비상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추진 체계를 갖추고, 3대 목표와 10대 프로젝트, 20개 핵심 과제, 50개 세부 사업을 추려 실행 기반을 다지며 사업별로 소기의 목표를 달성 중이다. 4일 도에 따르면, 베이밸리는 충남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화성·평택·안성·시흥·안산 등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미래모빌리티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초대형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경제산업수도 베이밸리’를 비전으로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 2020년 기준 세계 48위 포르투갈 국가 수준의 아산만 일대 지역내총생산(GRDP)을 20위권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그동안 △경기도와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민관 합동추진단 및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김태흠·김동연 지사 참여 세미나 개최 △도·시군 협의체 구성 △시군별 사업 발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와 협력해 급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을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TP 문용석 원장과 미래산업센터, 바이오센터 관계자들은 3일 오후 입주기업인 피터페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기업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본사 입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 기업부설연구소 입주 등의 지원을 받으며, 제주에서 성장 중이다. 특히 2023년 엠와이소셜컴퍼니, iM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9억 원 상당의 프리A 투자유치, 2024년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6기 선정 등을 통해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 대표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시장은 2020년 18억 달러에서 2025년 29억여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반려동물의 55%가 유전병에 대한 위험을 안고 있다. 피터페터는 보호자의 니즈를 직접 확인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창업생태계포럼 4회차 X 인베스터데이’ 행사를 어제(3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네 번째 포럼에는 제주의 창업・기업 지원기관, 투자사, 스타트업, 금융기관, 민간협회 등 70여명이 모였다. 특히 광주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참여해 ‘제주, 광주, 전남의 투자생태계와 스케일업’을 주제로 각 지역의 스타트업과 투자 생태계의 동향을 공유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창출팀에 선정된 크립톤 양경준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양경준 대표는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방안과 투자생태계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글로컬 상권 창출은 로컬크리에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국내·외 관계인구를 끌어들여 글로컬 상권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부에서는 제주, 광주, 전남 스타트업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는 ▲공유어장(대표 유병만) ▲기업성장데이터랩(대표 김성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 ▲모비(대표 이형규) 가 진행했다. 이번 발표를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미래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공모에 7월 4일 선정돼 외부재원 201억 원(국비 150, 도비 51)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전기 UAM-AAV 핵심부품 성능 및 양산성 평가 기반구축을 위한 시험대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기엔진, 프로펠러, 비행제어기 등 핵심부품에 대한 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곳이다. 시는 충남도,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KISTI), 한서대학교와 협력해 2026년까지 시험평가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험평가센터 부지(22,500㎡) 및 전용공간(3,210㎡) 구축 △그린 UAM-AAV 핵심부품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6종 12개 구축・운영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 및 성능 시험평가 지원 △그린 UAM-AAV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사)국방산업연구원 지난 7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방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산업 육성과 관련된 정보공유 및 추진사업 상호 협력, △국방 R·D 과제 발굴 및 연구‧교육사업 추진자료 공유 및 공동연구, △국방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산‧학‧연‧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협조, △콘텐츠, ICT산업 등 정보문화산업 육성 협력, △VR‧AR 기술 실증 및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발전 상호지원, △그 외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항에 관해 맞손을 잡고 상생해 나가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육성 분야에 고부가가치 산업 분야인 콘텐츠, VR‧AR, AI 등을 적극적으로 융합하여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국방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천안시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천안 미디어아트 문화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안문화도시는 관내 미디어아트 환경 조성 사업인 문화브릿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천안지역사전시관 외벽에 가로 10m, 세로 3.6m의 LED 미디어월을 설치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천안 8경, 호두과자, 천안문화도시 로고 등 천안 문화·역사·관광 자원 활용 및 관내 상명대학교 대학생들과 협업하여 총 4편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제작했다. 천안지역사전시관이 개관된 6월 17일부터 매일 영상이 송출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3년에는 제1회 천안 K-컬처박람회와 연계하여 독립기념관 겨레의 탑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쇼를 진행했다. 해당 미디어파사드 쇼는 독립기념관 최초 야간개장 행사부터 올해 개최된 제2회 K-컬처 박람회에도 송출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천안 대표 문화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협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 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 예산읍은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예산시장 활성화 공영주차장(관양산길 28)에서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했으나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부터는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5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고추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차량 질서 유지 및 환경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고추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25년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 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 이지윤 박사는 지난 6월 27일 제주도에서 개최된‘2024년 한국육종학회 학술발표회’에서'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을 수상했다. 한국육종학회는 1969년 창립된 우리나라 육종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국내외 대학․연구소 등의 과학자들이 유전육종과 품종개발에 대한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 육종가상'은 육종연구 및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45세 미만의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지윤 박사는 고품질의 우수한 복숭아 품종 다수 개발과 보급 확대에 크게 기여해 미래 한국육종 발전을 견인할 젊은 과학자로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2009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에 몸담아 오면서 경상북도 대표 작목인‘복숭아’와‘콩’ 품종육성 연구에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해 다수의 우수 품종을 육성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콩 신품종‘새바람’과‘경흑청’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향상과 검정콩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콩 품종육성에서 얻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복숭아에 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1~3차 융자 결정 이후 미소진된 중소기업육성자금에 대하여 7.8(월) ~ 8.9(금)까지 추가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총 719억원 규모로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455억원, 경영안정지원자금 264억원이다.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은 건축비, 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생산·판매활동 등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이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및경쟁력강화자금 3.91%이며,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은행이 설정한 대출금리에서 1.8%를 제외한 금리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으로 방문‧우편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고물가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추어 자금이 적기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