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사단법인 꿈틀리와 지난 4일 전라남도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에서 ‘서구 행복학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 행복학교는 자신의 적성과 욕구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과 그 부모를 지원하는 서구만의 아동친화사업이다. 이날 양 기관은 서구 행복학교 행복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서구 행복학교 활성화를 위한 덴마크의 에프터스콜레와 호이스콜레의 운영철학 공유 및 교육자원 공동 활용, 기관의 발전과 지역사회 행복 확산에 필요한 사업에 관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습 이외의 자아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그 양육자를 위한 사업들을 끊임없이 고민하다 (사)꿈틀리를 만났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행복을 위해 나아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꿈틀리는 덴마크를 행복사회로 만드는데 청소년용 인생학교인 에프터스콜레(Efterskole)와 성인용 인생학교인 호이스콜레(Hojsko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3~4일 이틀동안 여수에서 150여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GCC사관학교 메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콘텐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GCC(광주실감콘텐츠큐브)사관학교 중·고급 과정의 학습 성취도를 평가하고, 게임·실감·웹툰·애니메이션 등 교육과정 내 우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협업능력을 향상, 취업과 창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행사는 ▲개회사 ▲오리엔테이션 ▲팀빌딩과 레크리에이션 ▲취업 특강 ▲팀별 프로젝트 개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광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꿀잼도시 광주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진행한 ‘메이커톤’에서는 광주지역 특색을 드러내는 축제, 설화, 관광자원 등을 소재로 한 캐릭터·게임과 같은 원천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기획하는 열띤 장으로 채워졌다. 게임, 실감, 웹툰, 애니 등 분야별 교육생으로 구성된 13개 팀은 그간 쌓은 실무실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광주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증강현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e경남몰에서 7월 여름맞이 특별기획전과 신규입점업체 신상품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기획전은 여름철 무더위와 고물가 극복을 위해, 5일부터 31일까지 e경남몰에 있는 전체 상품을 대상으로 20%(1인 최대 1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신규입점업체 기획전은 e경남몰에 신규입점한 경남 74개 업체의 블루베리, 사과, 미더덕, 대게장, 한우 등 180여 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해 8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20%(1인 최대 2만 원)를 할인한다. 34개 사회적 경제기업의 사회적경제인증기업 상품 362개에 대해 20%(1인 최대 2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관 특별할인전도 31일까지 열고 있다. ‘수수(水水)데이’ 할인기획전도 열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수산물 전 상품에 20%(1인 최대 1만 원) 할인을 지원하며, 매월 선정되는 추천 수산물에는 5%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25%(1인 최대 1만5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e경남몰은 경남도와 협약을 통해 경남투자경제진흥원에서 운영 중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오는 7월 25일까지 'Re(里)-START 공모'를 추진한다.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은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JDC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里-START’ 마을에서 시작한다는 의미와 ‘Re-START’ 다시 시작한다는 두 가지 의미가 있으며, 2023년까지 45개의 마을 사업장이 개점했다. 이번 Re(里)-START 공모의 지원규모는 총 3억 5천만 원으로, 올해 JDC에서 지원하는 두 번째 추진하는 사회공헌 공모 사업이다. 지원 사업 분야는 리스타트 공모인 △특화(테마)마을 조성형 △지역 경제 활성화형과 (1개소당 최대 5천만 원 지원), 작은바람 공모인 △자유제안 (1개소당 최대 1천만 원) 두 가지 공모가 동시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 소재 읍·면지역 행정리 및 동지역 자연마을로 제한하며, 접수처는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방문접수와 전자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또한 JDC 홈페이지에서 공모 안내문 내 제출서류 양식을 다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JDC 상생협력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고향사랑기부의 뜻을 모아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전국적인 확산에도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미래 전남 발전의 원동력이 될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1일 1천 원 꾸준한 기부 실천을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전남도의회에서 시작해 전남도와 농협 전남본부까지 확산하고 있다. 대구경북호남향우회 회원들은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고향사랑 캠페인을 추진 중인 전남도 홍보부스를 지난 3일 방문해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전남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부금을 기탁했다. 김주찬 회장은 “언론보도를 통해 전남 365 캠페인 소식을 들었는데, 하루 천 원씩 소액이지만 꾸준한 기부가 지역에 큰 보탬이 된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출향 인사 중심의 365 고향사랑기부 릴레이를 대구경북호남향우회가 처음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 365 고향사랑기부 캠페인 소식이 먼 대구경북까지 전해져 놀랍고, 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충청북도는 7. 3.∼7. 5. 3일간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되는『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에 참가하여 국내유망 제약 및 바이오 벤처기업, 대학, 연구기관에게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충북의 산업환경과 정책을 홍보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최대의 산·학·연·병·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링 형성의 장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16개 기관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 제주특별자치도, 경기도 그리고 충청북도에서 후원한다. 매년 바이오헬스산업 기술 혁신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의 최근 5년간 성과는 약 2,012억 원 이상이며, 올해에도 690여 개의 참여기관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여 유망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활발한 전략적 파트너십 형성이 이루어졌다. 오송을 중심으로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일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새일센터장, 유관기관 인사담당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회계 실무 과정'의 교육생 취업 지원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세무회계 실무 과정'은 여성가족부와 김포시가 실시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세무사 사무실이나 기업 현장 등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엑셀 실무, 세무회계 실무 등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인사담당자는 세무회계 실무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김포새일센터의 교육생 배출을 환영하며, 실무 능력 외에도 세무회계분야에 대한 이해 및 직원 간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 개최 및 직무소양교육을 통해 세무회계 직종에 대한 이해 및 동료간 의사소통 방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히며, '세무회계 실무 과정'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에 대한 유관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김포새일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들의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취업알선, 집단상담,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로’ 운영업체인 인성데이타, 소상공인 지원기관인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및 대구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4일 인성데이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대구로 전통시장관 운영·관리 및 활성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 홍보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독과점 플랫폼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인 ‘대구로’에서 지난 4월 8일부터 배달앱 중 전국 최초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온누리상품권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전통시장, 상점가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이란 별도의 카드발급 절차 없이 개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신용·체크카드를 ‘온누리상품권’ 앱에 등록하고 계좌이체를 통해 금액을 충전한 후,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등록한 카드로 결제하면 충전한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의 온누리상품권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산업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부산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이번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해 고용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추진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정부와 지자체 자체사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의 핵심 산업·업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3월 프로젝트 참여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올해 사업 예산으로 국비 인센티브 17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 기획 과정을 거쳐 이번 달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부산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를 집중 지원하는 산업은 관광마이스산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인력 공급 확대 ▲산업 체질 개선 ▲거버넌스 조성,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시, 고용부, 문체부, 교육부 등의 사업 24개를 연계하는 중장기 이행안(로드맵)을 구성했다. 관광마이스산업을 선정한 이유는 부산이 전국 상위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자원을 보유하고, 세계적(글로벌) 관광도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떨어져나와 충남 천안에 새 둥지를 틀었다.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천안시 불당동 일원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무이사, 도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축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충남본부 분리가 필요한 기관을 발굴하고 대전 등에 있는 대상 기관의 본사·지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분리·독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월 충남지역본부 신설 직제규정 개정을 이사회에서 의결했으며, 도와 충남지역본부 분리 설치를 위한 실무협의 등을 거쳐 천안지역에 지역본부 설치를 결정했다. 천안 서북구 불당동 소재 농협 천안시지부 건물 3층에 자리잡은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대전세종지역본부와의 분리로 지역 거점의 역할이 강화될 예정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노인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 어르신 돌봄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어르신 돌봄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르신 돌봄 실무자 양성과정’은 어르신 돌봄 분야의 여성 인재를 발굴 교육하여 노인복지관,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1일 4시간, 총 107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 휴머니튜드케어 ▲ 인지재활(놀이, 음악, 미술, 생활운동) ▲ 응급상황 대처법 ▲ 감정코칭(스트레스관리 교육) ▲ 요양보호개론(온라인) 등 직업전문교육 및 직무소양·취업준비 과정으로 구성했다. 어르신 돌봄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중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직신청서와 참가신청서, 요양보호사자격증 사본,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쌀이 대표적 케이(K)-푸드인 김밥용 쌀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인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첫 수출된다고 4일 밝혔다. 해남 현산면에 위치한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윤영식)에서 진행된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명도 해남 부군수, 서동순 전남도 농수산수출팀장,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이사, 박중원 신라인코리아 이사, 임영섭 쌀수출전문단지농가 회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전남쌀은 22톤 물량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김밥용 쌀로 판매된다. 그동안 전남도와 해남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쌀수출전문단지 농가가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앞으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2009년 설립, 가바쌀과 천지향, 장립종 등 본사가 개발하거나 기술 이전한 품종만을 활용해 가바 성분 함유 쌀, 단백질 함량 높은 쌀, 아미노산 함량 높은 쌀 등 영양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음료, 아이스크림, 면 등 가공식품을 개발해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을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삼다(三多) 워케이션’을 통해 워케이션 성지 로서 제주도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워케이션’은 일(Work)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도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소비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23년 선호도 조사 결과 17개 시・도 중 제주도가 31.8%로 가장 선호하는 곳으로 뽑혔으며, 도에서도‘글로벌 워케이션 조성과 주민 주도형 워케이션 산업 육성’을 공약과제로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에 발맞춰 2023년부터 콘텐츠 분야 특화 워케이션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년도 기준으로 콘텐츠 기업 1개사를 제주에 유치하고, 워케이션 참가자가 주도하는 행사를 통해 도내 창작자 300여명이 교류하는 등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모집을 시작한‘삼다(三多) 워케이션’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제주도에서 창작활동을 기획하는 도외 애니메이션・웹툰・음악 분야 창작자 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구조생물학회와 공동으로 3일부터 5일까지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포막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디지털 바이오 핵심 장비인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첨단바이오 글로벌 연구를 선도하는 바이오 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등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포 구조규명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신약개발 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개국 총 20명의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구조생물학, 생물물리학, 단백질 설계 등을 주제로, 한국구조생물학회를 비롯해 대학·연구소 등 전문가들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조희동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도청에서 1인 가구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전 경남본부와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제동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도는 도내 시·군에 해당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전 경남본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력·통신데이터 수집 및 연계, 이상징후 감지 시 알림서비스 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는 한국전력공사의 사회안전망 서비스로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통신데이터 사용패턴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평상시와 다른 사용패턴 탐지 시 지자체 복지담당자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담당자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중장년·노인이 1인 가구의 75%를 차지하는 만큼 고독사 위험도가 높다.”라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동 경남본부장은 “사회적 고립